인천시 연수구 송도4동 주민자치회는 5일 연수구 마을자치과 공모사업 ‘따뜻하고 행복한 마을 만들기’ 하나로 ‘안전한 송도4동 마을 만들기’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주민이 직접 마을을 탐방해 마을의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지도를 제작하는 등 주민 주도의 안전한 마을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교육 과정은 송도4동 주민 10명을 대상으로 총 4회 차, 8시간 진행되며 2명씩 조를 구성해 송도4동 내 재난 대피소로 이용할 곳 등 안전과 관련된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한 재난 지도 약 2000부를 제작할 예정이다.
제작된 지도는 송도4동 행정복지센터 내 비치되어 무료로 배부될 계획이며 이번 과정에 앞서 생존배낭 만들기, 생존용품 체험 등 위급상황에 대응하는 기초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이무경 송도4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교육이 무사히 잘 마무리되기를 바라며 송도4동의 안전에 대해 생각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