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 옥련1동 마을복지계획추진단은 9월 10일까지 마을복지계획 과제 선정을 위해 주민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우리 동네에 가장 필요한 마을복지사업은 무엇인지’를 주제로, 지난 7월부터 실시된 복지욕구 조사 결과 바탕으로 2022년 옥련1동 마을복지계획 과제 선정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계획됐다. 마을복지에 관심 있는 옥련1동 주민 누구나 9월 10일까지 온라인(QR코드) 또는 옥련1동 행정복지센터 1층 내 스티커 설문조사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정경숙 마을복지계획추진단 민간위원장은 “내년도 복지사업 수립을 위해 총 4차례에 걸쳐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있고 효과적인 복지사업 시행을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 옥련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7일 연수중학교 3학년 박원영 학생으로부터 공동모금회를 통해 후원금 150만 원을 전달받았다. 박원영 학생은 그 동안 모은 용돈을 어려운 상황에 놓인 아동, 청소년 가구 등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직접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했다. 원상희 옥련1동장은 “학생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후원금인 만큼 전달받은 기부금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취약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간접흡연 방지와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도화역 금강펜테리움센트럴파크아파트 등 3곳을 금연아파트로 지정했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지난 2017년 1호 금연아파트인 학익엑슬루타워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10개 아파트를 공동주택 금연 아파트로 지정했다. 금연아파트는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 제5항에 따라 세대주 2분의 1 이상 동의를 받아 금연구역 지정을 신청하면 공용공간에 해당하는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전부 또는 일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제도다. 금연아파트로 지정되면 현판 부착, 금연스티커, 현수막 등을 지원하고 입주민을 대상으로 홍보활동도 실시한다. 3개월 홍보 및 계도 기간 이후 금연구역에서 흡연이 적발되면 과태료 5만 원이 부과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아파트 주민들의 자발적 의사에 따라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만큼 간접흡연으로 인한 분쟁이 줄고 나아가 주거공간에서도 자율적으로 금연을 실천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하대학교가 사단법인 연수송도경영자협의회와 인천 제조혁신 핵심 인재 양성 및 일자리 창출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인하대 제조혁신전문대학원과 미래인재개발원은 연수송도경영자협의회와 지난 23일 인하대 항공우주융합캠퍼스에서 ‘일자리 창출 플랫폼 구축을 위한 제조혁신 인재양성 상호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호선 연수송도경영자협의회와 현승균 인하대 제조혁신전문대학원장, 김대유 인하대 미래인재개발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연수송도경영자협의회는 제조혁신전문대학원, 미래인재개발원과 기술정보 교류 및 장비의 공동 활용, 기술개발을 위한 연구 활동 세미나, 포럼 개최 등을 추진한다. 또 산학 간 유기적 협조체제 구축을 통해 일자리 플랫폼과 제조전문인력 양성사업에 힘쓰기로 협의했다. 최호선 연수송도경영자협의회장은 “송도에는 많은 기업체가 입주해 있는 만큼 우수한 실력을 갖춘 인하대학교 인재가 함께한다면 양질의 일자리와 우수한 국제도시로 우뚝 서게 되는 기회가 마련될 것”이라며 “향후 양 기관의 협력이 가져올 시너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승균 제조혁신전문대학원장은 “인하대학교의 제조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그 동안의
인천시 연수구 동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지역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3GO(찾고!알리고!돌보고!)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복지대상자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 사업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신고를 위한 지역내 아파트 관리사무소, 학교, 종교시설 등에 대한 협조와 유관 단체와의 협약 체결 등 다각적인 방법을 통해 총 3회에 걸쳐 실시될 예정이며 상가밀집지역, 전철역에서의 홍보도 진행된다. 동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기현 위원장은 “복지 서비스를 받지 못해 어려움을 호소하는 분들이 없도록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적극적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어려운 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 연수동 상가번영회는 지난 26일 연수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샌드위치와 음료수 등의 격려물품을 전달했다. 연수동 상가번영회는 코로나19로 인한 매출 감소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고생하는 의료진과 공무원,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격려물품을 마련했다. 연수동 상가번영회 전종덕 회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일선에서 가장 고생하는 모든 분들께 감사를 전하며, 준비한 격려 물품이 작은 위안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 및 확진자 급증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종사자들에게 많은 위로가 됐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하대학교는 다음 달 2일까지 역대 최대 규모로 온라인 직무박람회를 개최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사회에 진출해 현직에 있는 졸업생들이 온라인으로 후배들을 만나 직무 관련 멘토링과 취업성공 노하우 등을 공유한다. 지난 23일부터 시작해 다음달 2일까지 9일 간 열린다.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고 있는 이번 온라인 직무박람회에는 45개 직무에서 일하고 있는 45명의 졸업생이 참여해 최대 4500명의 재학생과 만난다. 현직에 있는 45명의 졸업생 멘토들은 후배들을 위해 본인들이 직접 체험한 직무, 산업현장경험, 취업성공노하우, 기업에 대한 만족도 등의 현실적인 취업 정보를 제공한다. 직무 박람회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일자별로 설계, 생산기술, 공공기관, 서비스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현직자가 알려주는 직무멘토링을 통해 당장 취업을 앞두고 있는 고학년뿐만 아니라 저학년까지 진로설정부터 취업전략수립까지 필요한 노하우를 학습하고 궁금한 점은 추가 질의응답을 통해 해소할 수 있다. 이번 온라인 직무박람회를 수강한 한국어문학과 4학년 김지수 학생은 “현직에 있는 선배들의 생생한 경험담을 들을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업에 어려움이 있지만 선배들
폐기물처리 종합환경기업인 인성코퍼레이션(주)이 인천 미추홀노인복지관에 차량 구입비 1200만 원을 후원했다. 미추홀노인복지관은 지난 26일 김정식 미추홀구청장, 추성호 인성코퍼레이션(주) 대표, 양춘석 대한노인회 미추홀구지회장, 홍지영 미추홀노인복지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차량 전달식을 열었다. 추성호 대표는 미추홀노인복지관 재가 노인 및 경로당여가문화보급사업 복지 향상을 위한 경차 구입에 1200만 원을 후원했다. 추 대표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했고, 국제라이온스협회354-F(인천)3지역 인천인하 라이온스클럽 회장으로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특히 미추홀노인복지관에 지난 2011년부터 인하 라이온스클럽 회장으로 인연을 맺고 각종 봉사활동은 물론 1600만 원 상당 후원금품을 지원했다. 최근에는 인성코퍼레이션 대표로 850만 원 상당 코로나19 방역 물품을 기부한 바 있다. 김정식 구청장은 “지역사회를 향한 끊임없는 나눔에 감사드리며 추성호 대표께서 보여주신 나눔의 힘이 주변에도 전파되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마련된 차량은 재가노인 식사배달과 미추홀지역 경로당 방문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인천시 미추홀구 미술협회는 2019년과 지난해 각각 아프리카돼지열병, 코로나19로 취소됐던 제10회 대한민국 실버미술대전을 오는 10월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3년 만에 다시 열리는 대한민국 실버미술대전은 최근 델타변이로 인해 집단감염위험이 확산되는 상황을 고려해 현장휘호 등 기존 미술실기대회와 같은 대면 형식에서 벗어나 전국공모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국 만65세 이상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10월 5~6일 양일 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미추홀구청 본관2층 소회의실에서 현장접수한다. 또 미추홀구 문화예술과 앞으로 10월 6일자 소인분에 한해 등기 우편도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미추홀구 홈페이지(https://www.michuhol.go.kr)에서 확인할 수 있고, 문화예술과에 전화문의(☎032-880-4298)도 가능하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 미추홀학산문화원·학산생활문화센터 ‘마당’은 극단 아트팩토리와 2021공연장 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선정으로 오는 9월 10~12일 학산소극장에서 지워버리고 싶은 우리의 기억들을 통해 인간이라는 군상을 표현한 창작작품인 신체마임극 ‘두 번째 사라지다’ 공연을 펼친다. 이번 창작공연 두 번째 사라지다는 기억 속 맴돌며 꿈틀거리는 감정의 기억들을 꿈이라는 공간에서 다시 만나려 한다. 그 파편의 꿈들은 통로의 문(틀)이라는 오브제를 접고, 펼쳐 넘나들어 과거와 오늘의 나와 마주하며 우리의 본성과 잠재의식이 말하려는 모습들을 휘젓고 찡그리며 현실 속 나를 다시금 바라보려 하는 공연이다. 총 연출을 맡은 김원범 대표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 관객과 마주하며 우리의 이야기를 함께 말할 수 있을까, 부족한 게 많은 공연이지만 배우들의 각자 소중한 기억으로 채웠다. 소중한 기억, 잊고 싶은 기억들 행복해지기 위한 오늘을 위해 우리는 꿈 꾸려 한다”며 응원을 당부했다. 극단 아트팩토리는 예술이 인간의 삶을 풍요롭고 아름답게 향유하도록 도울 수 있다는 믿음 아래 전문 예술인의 신체를 이용한 마임공연을 펼치면서 다양한 사람들과 마임을 통해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