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 동구는 전국소년소녀가장돕기 인천시민연합회가 동구 취약계층의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마스크 1만 장을 기탁했다고 6일 밝혔다.
전국소년소녀가장돕기 인천시민연합회는 1996년 설립된, 소년소녀가장을 위한 NGO단체로 겨울캠프 운영, 장학금 전달, 물품후원 등을 통해 소년소녀가장들의 꿈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마스크 전달은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돌아보고 고통을 나누기 위한 나눔으로, 전달받은 마스크는 관내 취약계층에 지원할 예정이다.
박수진 회장은 “마스크 나눔을 통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을 지키고 코로나19도 함께 이겨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인환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동구 주민의 안전을 위한 소중한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주민의 안전과 방역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