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단소방서는 남동구 고잔동에 위치한 남동공동물류센터에서 현장지휘관 중심 고위험대상물 현지적응성 강화를 위한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훈련은 소방서 현장대응단과 고잔·논현·소래119안전센터, 구조대, 남동공동물류센터 관계자 등 인력 30여 명과 고성능화학차, 무인방수탑차 등 8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훈련 상황은 남동공동물류센터 하역장 지게차 충전기에서 화재가 발생해 내부에 적재된 물건들로 연소확대가 되고 있는 상황을 가정하고 진행됐다. 중점 훈련 사항은 ▲GIS플랫폼 활용한 차량 배치 및 지휘훈련 ▲물류창고 특성에 따른 화재진압방안 모색 ▲선착대 현장상황 파악보고 등 현장지휘훈련 ▲인근 소화전 위치 파악 등 소화전 점령 훈련 ▲자위소방대 초기소화 및 통보, 피난대피훈련 ▲무인방수탑차 차량 배치 및 방수 등 특수차량 조작능력 숙달 등이다. 김준태 서장은 “물류센터는 다수의 근무자가 근무하고 내부에 다량의 가연성 물질이 있어 재난 발생 시 대형 인명·재산피해가 예상된다”며 “자위소방대의 자기주도 소방훈련 장착 및 초기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현지적응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미추홀소방서는 1일 서장실에서 소방경 승진자 임용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소방서는 소방공무원 심사승진에 따른 소방경 1명에 대해 임용장 전달과 승진 인상 발령 신고식을 진행했다. 임용식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참여자 전원 마스크 착용과 손소독 등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이뤄졌다. 또 승진임용자에 대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청탁금지법 및 공직자 행동 강령 공직 윤리 ▲청렴도 향상 시책추진 사항 설명 ▲공무원 행동강령 등이다. 박성석 서장은 “한 계급씩 올라간 만큼 책임감도 그 만큼 높아진다”며 “인천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송도소방서는 다중이용업소의 화재안전무시 관행 근절을 위한 119소방안전 기동점검반 불시단속을 운영했다고 1일 밝혔다. 다중이용업소 영업주 등 관계인 중심의 자율 안전관리체계 확립을 위해 사고 예방·대비 단계에서의 관계인 의식을 개선하고 사고 위험요소 취약시기별로 단속해 효율성을 확보하며 119기동점검반 추진 시 자율 안전컨설팅도 병행했다. 주요 내용은 ▲비상구 폐쇄 및 장애물 방치 행위 ▲설치된 소방시설 유지관리 ▲피난계단 통행상 장애물을 방치하는 행위 ▲계단실 방화문의 기능에 지장을 주는 행위 ▲의무사항 안내 및 교육 ▲최신법령 개정사항 안내 등이다. 특히 초여름 대비 영업장 소방시설·피난시설과 같은 안전시설 점검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김종현 소방민원팀장은 “앞으로도 불시점검으로 관계자의 화재 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잘못된 점에 대한 엄격한 행정벌칙과 기관통보 등을 통해 시민의 인명·재산피해를 줄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병무지청은 지난 29일 사회복지 분야에서 취업을 희망하는 사회복무요원에게 취업 전망, 직업 경로개발 및 설계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취업지원 교육은 지난 4월 병무청과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의 사회복무요원 취업지원을 위한 교육 제공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인천시 지역의 사회복무요원 총 33명을 대상으로 경인교육센터에서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교육과정은 공공복지 분야 및 민간·NGO 복지 분야 일자리 전망과 경로설계 등이며 향후 보건복지 분야 취업 지원 교육으로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인천병무지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사회복무요원들에게 복무를 마친 뒤 진로 선택과 취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디딤돌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연계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지원체계를 확대하는 적극행정으로 사회복무요원 소집해제예정자 등의 취업 관련 정보제공 기반을 조성, 이들의 취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30일 구립 쑥골도서관 리모델링을 마무리하고 문을 열었다. 쑥골도서관이 자리한 도화지구는 인천시 최초 도시개발구역으로 선정된 지역으로 이번 도서관 리모델링은 문화체육관광부 생활SOC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시비와 구비로 진행됐다. 쑥골도서관은 29일 준공식이 이어 30일부터 주민에게 개방,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김정식 구청장은 “쑥골도서관이 아동청소년과 주민들에게 지식정보 서비스 공간을 넘어 즐거운 문화거점공간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마을마다 자리한 12개 구립도서관은 미추홀구의 자랑”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도시재생뉴딜사업 추진을 위한 2021년도 상반기 수봉마을 집수리 교육을 시작했다. 이번 교육은 7월 9일까지 8회에 걸쳐 진행, 수료 기준을 채운 교육생에게는 집수리 관련 자격증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게 된다. 교육은 도화역사에 위치한 집수리 전문 사회적기업 ㈜예솜 교육장에서 진행되고 있다. 전문 강사진으로부터 기초적인 공구사용법부터 수전 수리, 창틀 교체, 방충망 교체 등 생활에 밀접한 기술을 배울 수 있다. 또 교육과정을 마치면 수봉마을 도시재생뉴딜사업 대상지내 집수리가 필요한 집을 선정해 방충망 교체 등 교육생들과 현장실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더 많은 주민들이 집수리 교육에 참여하고 주민 스스로 마을을 가꿀 수 있는 역량을 강화시킬 수 있도록 올해 하반기에도 집수리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협치 활동가 양성과정을 통해 28명의 협치 활동가를 배출했다. 민관협치는 지역문제를 주민과 행정이 함께 해결해 나가기 위한 체계로 협치 활동가는 지역에서 활동하며 문제를 발굴하고 의제를 도출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구는 협치 활동가 양성과정을 지난 5월부터 진행하며 민관 협치 이해, 공론장 운영을 위한 퍼실리테이션 기법, 공론장 형성 과정 등 기존 일방적 강의에서 벗어나 현장실습, 토론 등 다양한 교육 과정을 편성해 만족도를 높였다. 김정식 구청장은 “주민과 행정이 함께 만나는 협치의 장을 통해 보다 행복해지는 미추홀구가 될 것”이라며 “공론장 의제와 해결방안이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는 협치 구정을 만들기 위해 시민 대상 협치학교 운영, 주민 참여 원탁토론회, 의제별 소규모 공론장 등을 개최, 주민 중심 협치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 연수1동행정복지센터는 통장자율회, 자율방범대자와 함께 6월 28일부터 7월말까지 한 달 간 함박마을 불법 주·정차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불법 주·정차로 인한 사고 예방과 주민불편 해소를 위한 것으로, 소화전·도로모퉁이·버스정류장·횡단보도 등 사고 위험이 큰 4대 불법 주·정차 구역에 대해 집중 홍보하고 7월 1일부터 변경되는 방역지침에 대한 홍보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캠페인은 통장자율회와 자율방범대가 구역을 나누어 유동인구가 많은 함박로부터 함박마을문화복지센터 일대를 주·정차 금지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걷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조현미 연수1동장은 “각자 생업으로 바쁘신 중에서 함박마을 안전을 위해 캠페인에 적극 참여해주신 주민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캠페인이 함박마을 주민들이 불법주정차 문제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하대학교 생명과학과 민경진 교수가 아로니아베리의 항노화 효능 관련 최신 선행연구 194건을 검토해 저술한 리뷰논문이 최근 저명학술지에 게재됐다. 민 교수가 저술한 ‘아로니아베리 추출물의 항노화 효능’ 논문은 국제 식품과학기술연합의 공식저널인 ‘식품과학과 공학의 경향’ 온라인판에 지난 13일 발표됐다. 아로니아는 유럽 왕족들이 즐겨 먹었다고 전해져 왕의 열매라고도 불리는 슈퍼푸드다. 아메리카 원주민들은 감기를 치유하기 위해 아로니아 열매를 섭취하기도 했다. 민 교수는 선행연구 194건을 검토해 아로니아베리의 항노화효능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이 효능의 분자적 작용기전을 제시해 아로니아베리의 섭취가 노화를 억제하고 수명을 연장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 연구는 알렉세이 모스칼레브(Alexey Moskalev) 러시아 식팁카르주립대학교 생태학과 교수와 함께 한국연구재단 한-러시아 양자교류지원사업의 지원을 통해 수행됐다. 민 교수는 노화연구 분야의 대표적인 학자로 노화억제 물질을 발견하고 노화 억제 기전을 규명하는 연구를 주로 하고 있으며, 한국 유일의 유네스코 항노화 위원을 역임하고 있다. 최근 그는 네이처나 사이언스 게재 논문의 평균을 약 3배 상회하는
인천본부세관은 FTA를 활용하는 국내 수출입기업에 원산지 위험정보 및 관련 규정을 신속하게 전달하기 위해 비대면 소통창구인 ‘인천본부세관 FTA INFO’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카카오톡 채널은 국내 수출입기업이 FTA 관련 규정‧절차를 잘 알지 못해서 발생하는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접근성이 뛰어난 모바일을 통해 FTA 활용에 필요한 정보를 신속 제공하고자 개설했다. 인천본부세관은 이 채널을 통해 ▲관내 주요 수입물품의 위험정보 ▲수출입물품 검증시 유의 사항 ▲FTA 법령정보 등을 한눈에 이해하기 쉽도록 이미지 형식으로 구성, 7월 2일부터 주 1회 알림톡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 FTA 관련 각종 설명회·세미나 등 행사 안내와 함께 애로사항을 수시로 청취해 수출입기업이 안정적으로 FTA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 채널은 카카오톡 앱을 실행한 뒤 검색창에서 ‘인천본부세관 FTA INFO’를 입력하고 채널을 추가하는 간편한 방법으로 이용 가능하며, 채널을 추가하면 누구나 세관이 제공하는 FTA 관련 정보를 알림 톡으로 신속하게 받을 수 있다. 인천세관 관계자는 “이번 카카오톡 채널은 국내 수출입기업에 FTA 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