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는 9일 (사)한국상용SW협회와 2021 lCLC 에듀박람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는 연수구청장, 협회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과 학습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한국 우수 교육기업을 소개하는 목표로 개최되는 ICLC 에듀박람회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협력하는 자리였다. 한국상용SW협회는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 진흥을 위해 마케팅, 해외협력사업 등을 담당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으로 참가업체 유치, 국내외 바이어 초청, 행사장 조성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올 10월 열리는 제5차 ICLC는 유네스코 평생학습원(UIL)이 주최하고 193개 유네스코 회원국, 64개 국 229개 GNLC 회원도시 대표, 183개 국내 평생학습도시 대표와 평생학습 관계자, 시민 등이 참석하는 국제행사다. 구는 제5차 ICLC 개최도시로 선정돼 ‘대응부터 회복까지: 학습을 통한 건강하고 회복력 있는 도시 구축’을 주제로 한 주요 회의에서부터 세계시민축제, 에듀박람회, K-POP 공연 등 다채로운 연계행사도 준비하고 있다. 고남석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ICT 기술 기반의 교육이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이번 에듀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돼 전 세계에
인천시 연수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후보지를 공모 중인 ‘K-바이오 랩허브 구축사업’의 인천 유치 열망을 담은 연수구민 11만5000여 명의 서명부를 10일 인천시에 전달했다. 지난 8일까지 2주 간 아파트, 역사 등에서 구민 서명운동과 SNS 응원 릴레이 챌린지, 구 전 직원과 자생단체, 상가번영회 등의 인증샷 챌린지 등을 통해 확인된 연수구민의 뜨거운 유치 열기를 담았다. 구는 앞서 9일 고남석 구청장, 김성해 구의장, 구의원과 연수구청년네트워크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K-바이오 랩허브’ 유치서명 10만 명 돌파 기념 행사도 열었다. K-바이오 랩허브는 유명 제약사 모더나를 배출한 미국 보스턴의 바이오 스타트업 지원기관인 ‘랩센트럴’을 벤치마킹해 신약개발부터 시제품 생산까지 한 공간에서 가능한 플랫폼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인천은 국내 바이오산업을 이끌고 있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 등이 송도에 있어 K-바이오 랩허브 구축을 통해 제2, 제3의 국가대표급 지역 바이오 업체가 탄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후보지 평가기준 중 ‘지역 주민 적극성’ 분야가 있는 만큼 구는 주민의 뜨거운 유치 열기를 확인시켜주기 위해 짧은 기간이지만 구민
인천공단소방서는 9일 소방차 진입곤란지역인 소래포구어시장 일대 등 6곳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소방차의 신속하고 안전한 재난현장 출동체계 구축과 시민들의 화재예방 의식 고취를 위해 남동구와 남동경찰서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실시됐다. 주요 내용은 ▲소방차량 진입 곤란지역에 대한 길 터주기 훈련 ▲유관기관 합동 소방용수시설 및 비상소화 장치함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홍보방송 등이다. 김준태 서장은 “각종 재난사고 발생 시 소방차가 골든타임 안에 도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우리가족과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에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구도심의 특화재생과 지역밀착형 디자인 창출을 위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인 ‘연경산이 안은 안골마을’의 건축경관 통합마스터 플랜을 수립했다고 9일 밝혔다. 경관자원 특성을 토대로 건축물과 외부 공간의 통합디자인을 도출하고 주요 앵커시설인 도시재생어울림센터, 안골마을회관 등과 관련해 안골마을만의 고유한 특색을 살리는 경관디자인을 마련했다. 또 디자인뿐만 아니라 중점관리구역에 대한 원칙과 설계이행지침을 수립하고 특화된 가로경관을 형성·관리하고자 특별가로구역을 설정, 이에 대한 통합방안도 마련했다. 한편 안골마을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서 주거지지원형 사업지로 선정된 이래 이번 통합마스터플랜 구축으로 지역 정체성을 되찾고 매력적인 도시로 거듭날 예정이다. 구는 이번 사업에 국·시·구비 총 1억8000만 원을 투입했으며 수립된 통합마스터 플랜은 오는 2023년까지 단계별로 안골마을 재생사업의 단위사업 추진에 활용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기존에 단편적인 공공디자인사업의 한계에서 벗어나 통합디자인을 통해 노후화한 구도심의 주거지역을 재활성화하고 지속적으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 지역 명소 이미지를 창출하는 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정식 인천 미추홀구청장이 서울 공군호텔에서 개최된 2021년 임시총회 및 제3차 도시재생 정책포럼에서 인천권역 공동위원장으로 추대됐다. 지난 1일 열린 임시총회에는 송경용 도시재생정책포럼 상임공동대표를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인 김영배 국회의원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천준호 국회의원, 포럼 공동대표인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제3차 도시재생 정책포럼은 기초지자체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도시재생정책을 공론화해 도시재생 뉴딜 정책에 관한 다양한 의견과 합의점을 도출하면서 도시재생 4.0정책을 제안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임시총회에선 도시재생 및 사회적 가치를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기초지방자치단체장, 공공기관장을 공동대표 및 공동위원장으로 위촉하는 안을 승인하면서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을 인천권역 공동위원장으로 추대됐다. 김정식 구청장은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발전을 위해 중앙부처 주도에서 벗어나 지역이 주도하고 중앙이 지원하는 도시재생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미추홀구가 그 패러다임을 주도하는 선도 도시가 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의회는 8일 제물포여자중학교 1~3학년 학생 12명을 대상으로 지방자치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민주주의 토론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행사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이뤄졌고, 참여 학생들은 미추홀구의회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듣고 홍보영상을 시청한 뒤 발표력 향상을 위한 스피치 강의를 들었다. 또 참여 학생들의 개인별 역할분담을 통해 모의회의를 개최, 상임위원회의 및 본회의를 진행하고 이어 구의원과의 대화 시간도 가졌다. 이안호 의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기초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 학생들이 앞으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공단소방서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물놀이 및 집중호우로 발생할 수 있는 수난 사고를 대비해 인명구조장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구조장비 조작방법을 반복 숙달함으로써 현장대응능력을 높이고 주기적인 점검으로 장비의 가동상태를 유지해 즉시 출동태세를 확립하고자 실시됐다. 주요 내용은 ▲수난구조 장비 제원 및 사용법 교육 ▲스쿠버 장비 및 구명보트 내·외부 점검 ▲구명보트 모터 작동 이상 여부 확인 ▲구명보트 작동방법 및 운전 요령 등이다. 김선광 119구조대장은 “여름철 수난사고 현장은 돌발 상황이 많이 발생하므로 철저한 사전 장비점검과 훈련이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장비점검으로 수난사고 대응능력을 향상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송도소방서는 8일 공사장 화재를 줄이기 위한 대형 건축공사장 화재예방안전대책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송도E5블럭 현장관리팀장, ㈜포스코ICT(시스템개발원) 관계자, 예방안전과장, 소방민원팀장, 현장지휘팀장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 주요 내용으로는 ▲소방관서와의 실시간 공사현장 출입인원 모니터링 관련 사항 ▲이동식 스마트 영상·방송시스템을 통한 안전 사각지대 관리 방안 ▲지하층 및 밀폐 공간 실시간 가스안전관리 방안 등을 실시했다. 조보형 예방안전과장은 “공사장 화재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안전대책을 추진하겠다”며 “공사장 관계자는 평소 소방시설 유지관리 등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화재 발생 시 인명 및 재산피해가 최소화될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쿠데타에 맞선 미얀마 국민들의 민주화 운동을 지지하기 위한 후원금 1000만 원이 미얀마 민주주의 네트워크에 전달됐다. 한국인권도시협의회가 6·10민주항쟁을 앞둔 8일 서울시 시민청에서 개최한 군부후원금 전달식에는 협의회 회장인 이동진 도봉구청장을 비롯해 김정식 인천 미추홀구청장, 김미경 서울 은평구청장, 박승원 광명시장, 문석진 서울 서대문구청장,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 이승로 서울 성북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또 미얀마 민주주의 네트워크 공동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얀나잉 툰 등 미얀마 민주주의 네트워크 관계자들도 함께했다. 협의회 부회장인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우리가 41년 전 광주에서 겪었던 고통과 미얀마 국민들이 현재 겪고 있는 고통이 서로 연결돼 있다”며 “미얀마 군부의 탄압에 맞서 힘겨운 투쟁을 하고 있는 미얀마 국민들에게 지지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고 말했다. 미얀마 민주주의 네트워크에 전달한 후원금은 미얀마 국민들의 민주화 운동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공단소방서는 8일 소방서 3층 강당에서 상반기 급식소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급식소 위원회는 공단소방서 구내식당 운영에 필요한 관련 사항 조정, 검토 및 건의사항 수렴을 통해 직원의 복리후생 증진과 직영급식소의 운영 효율화를 위해 개최됐다. 이날 위원회에는 현장대응단장을 위원장으로 10여 명의 위원이 참여해 ▲급식소 운영에 따른 각 부서별 개선의견 ▲보건위생과 식중독 예방에 필요한 급식소 운영사항 ▲직원 의견 및 급식소 종사자 건의사항 수렴 등을 논의했다. 권종수 현장대응단장은 “급식소 운영위원회 개최를 통해 직원들의 쾌적하고 건강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정기적으로 급식소 운영위원회를 열어 여름철 식중독을 예방하는 등 직원 식단 및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