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는 2019년 10월 국토교통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안골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주민역량강화교육을 위해 14일 안골마을 도시재생대학 기본과정을 개강했다. 안골마을 도시재생대학은 안골마을 주민 40명을 대상으로 안골마을 도시재생교육관에서 주민의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된다. 이번 과정은 매주 월요일 오후 7~9시, 8월23일까지 총 10주 간 진행되며 도시재생의 이해, 도시재생과 사회적 경제, 우수사례지 방문, 마을자산을 활용한 단위사업 발굴 등으로 구성된다. 구 관계자는 “다양한 아이디어가 도출돼 지역에 맞는 도시재생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가 최근 지역 아파트 조경석에서 석면이 검출됨에 따라 올 10월 실시예정인 조사 대상을 45개 단지로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기존 조사대상인 31개 단지에 ‘석면안전관리법’이 시행된 2012년 4월29일 이전 사용 승인된 지상공원화 아파트 14곳을 포함, 총 45개 단지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이러한 결정은 석면 검출에 대한 주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자 관련 법 시행 이전 사용 승인된 아파트도 조사 대상에 포함해야 한다는 지역 의견을 반영한 것이다. 구는 자체 석면조사에 필요한 재원 약 5600여만 원을 구의회 승인을 거쳐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 편성할 예정으로, 사업비가 확보되는 오는 10월부터 본격적인 조사에 나설 계획이다. 조사 결과로 석면이 검출되면 즉시 시공사 또는 해당 아파트 관리소에 비산방지 보양조치 협조요청을 취하고 위반행위자에게는 ‘석면안전관리법’에 따라 석면함유 조경석 회수 명령이 내려진다. 구 관계자는 “최근 아파트 내 조경석 석면 검출과 일부 아파트 대상 조사 등으로 인한 주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조사 대상을 확대하게 됐으며 주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사항이므로 철저하게 조사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송도소방서는 인천 예송유치원(연수구 송도동 소재) 한국119청소년단원을 대상으로 ‘소소심 체험교육’ 및 ‘불나면 대피 먼저’ 비대면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119청소년단원의 위기 대처능력을 향상하고자 방송시설을 활용한 비대면 소방안전교육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소방차 종이접기 및 소방관에게 감사카드 쓰기 활동 ▲한국119청소년단 운영행사 물품지급(기념품, 간식 등) ▲응급처치법 등 심폐소생술교육 실시 ▲‘불나면! 대피먼저’ 소방안전교육 실시 등이다. 최종영 안전문화팀장은 “이번 소방안전체험교육을 통해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씩씩한 어린이가 돼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최근 민원여권과를 방문하는 민원인과 민원부서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연수경찰서와 합동으로 폭언·폭행 등 비상상황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서는 가상 시나리오에 따른 비상대응 전담반 역할을 수행하며 특이민원 발생 시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현장대응능력을 키우고자 했다. 특히 비상벨 위치와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비상벨 작동 시 경찰의 신속한 출동 협조체계를 구축해 비상상황에서 민원업무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방문 민원인의 2차 피해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구 관계자는 “정기적인 모의훈련으로 비상상황에 대한 대응능력을 키워 민원인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올 상반기 구인·구직의 날 행사를 통해 쿠팡에만 350명이 넘는 구민들이 일자리를 찾았다고 14일 밝혔다. 또다른 기업들에도 비대면 이력서가 전달되는 등 미추홀구민 채용인원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구는 지난 주 구청 대회의실에서 ‘언택트와 쿠팡 현장면접을 함께하는 열린 채용의 장’이란 슬로건으로 ‘2021년 미추홀구 상반기 구인·구직만남의날’ 행사를 열고 쿠팡에만 210명 구직자 중 181명을 채용 확정했다. 쿠팡은 미추홀구와 구민 우선채용협약체결 이후 지난달 구가 실시한 ‘일자리팡팡! 쿠팡의날’ 행사에서도 175명을 뽑는 등 올 상반기에만 모두 356명의 미추홀구민을 채용했다. 쿠팡 외에도 이날 언택트 면접을 실시한 7개 업체에 72명, 이력서 접수업체 10곳에는 50명이 각각 지원되면서 미추홀구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통한 전체 구민 채용 인원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이날 만남의 날 행사에는 한국산업단공단 주안부평지사 등이 구직자들에게 취업타로 체험과 이력서 사진촬영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했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서 현장과 언택트 면접, 이력서 접수 대행 등 새로운 방식이 적용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구는 쿠
중·고등학교에 재직 중인 현직 국어교사들로부터 경험기술지를 수집해 교사의 행복을 어떻게 찾을 수 있는가를 실증적으로 분석한 연구성과가 나왔다. 인하대학교 국어교육과 장성민 교수는 ‘국어교사의 행복은 어떻게 찾을 수 있는가: 성찰적 교사교육을 위한 탐색적 연구’를 통해 현직 교사들이 생각하는 행복의 네트워크 구조를 도출했다. 장성민 교수는 존 듀이의 진보주의 교육 철학에 기반해 행복의 의미와 범위를 재규정하고, 이를 교육적 중재가 가능한 개념으로 구체화했다. 그는 전통적으로 가정되던 교실의 이상적 모습이나 효과적인 교과지식 전달, 학생과의 고민 공유 등을 통해서 뿐 아니라 교사로서의 자기 인식과 성찰 과정을 통해 교사로서의 행복을 찾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장 교수의 이번 논문은 한국어교육학회 발간 학술지 ‘국어교육’ 173호에 게재됐다. 장 교수는 서울대학교 교육연수원 팀장 재직 당시 서울대 행복연구센터와 함께 행복교사연수를 최초로 기획한 바 있다. 장성민 교수는 “이번 연구는 예비교사의 기존 경험을 전문성 신장과 행복 증진을 위한 성장의 자원으로 활용하도록 도울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요구와 책무에 부합한 형태로 교사교육의
정석환 병무청장은 지난 11일 인천병무지청을 방문해 병역판정검사장 등 현장을 둘러보고, 주요업무 및 현안사항을 들었다. 정 청장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설치된 사전선별소 운영현황을 세심하게 살펴보고 철저한 방역을 당부했으며 병역판정전담의사 등 직원들을 만나 공정하고 정확한 병역처분을 강조했다. 정 청장은 “병역이행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국민과 함께하는 적극행정을 추진하고, 청렴과 도덕성을 갖추고 즐겁게 일하는 조직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또 사회복무요원이 복무하는 인천교통공사를 방문해 복무기관장과 환담을 나누고 사회복무요원과 간담회를 가졌다. 정 청장은 사회복무요원들에게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하대학교 평생교육원은 ‘2021 인천 여성리더 아카데미 제1기’ 기본과정 참가자를 모집한다. 인천 여성리더 아카데미는 2010년부터 인하대 평생교육원이 인천시의 지원을 받아 ‘살고 싶은 도시, 함께 만드는 인천’을 선도할 여성리더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지금까지 이 교육과정을 거친 여성 인재는 1555명에 이른다. 이번 과정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주제로 인문학, 기술, 문화 등 다양한 분야를 여성 리더십에 접목한 전문가 강의와 토론, 멘토링 프로그램 등으로 기획됐다. 이달 9일부터 18일까지 총 50명을 모집한다. 인천시에 거주, 근무, 재학하고 있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교육비는 전액 시로부터 지원받는다. 이번 과정은 이달 24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매주 목요일과 토요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특강은 ▲여성리더십의 이해와 실천(유정흔 젠더십향상교육원장)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역사적 공간에 대한 이해(신병주 건국대학교 사학과 교수) ▲여성의 사회 및 정치참여 현실과 활성화 방안(송다영 인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등 다양한 전문가들의 강의와 ▲가족의 화목을 위한 상속 민법 알기(양재영 인하대 소비자학과 겸임교수) ▲기후변화시대 회복과 탄력
인천시 연수구는 11일 NGO 온해피와 2021년 제5차 ICLC 자원봉사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온해피는 자원봉사단 모집과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업무, 제5차 ICLC 참가자 등록 등을 담당하고 구도 자원봉사 전문단체 선정 등 자원봉사단 운영dmf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온해피는 2011년부터 국내 취약계층과 다문화 아동의 복지를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온 국제구호개발 전문 NGO로, 자원봉사 관련 전문성을 발휘해 적극 협조할 계획이다. 올 10월에 개최되는 ICLC는 글로벌 건강교육과 위기대응을 주제로, 193개 유네스코 회원국, 64개국 229개 GNLC 회원도시 대표, 183개 국내 평생학습도시 대표와 관계자, 시민 등이 참석하는 대규모 평생학습 국제행사다. 고남석 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전문자원봉사 기관과 청년들의 재능기부활동을 더해 외국어통역에서부터 운영지원까지 성공적인 ICLC 개최를 위해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치매안심센터는 최근 치매극복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한 연수종합사회복지관을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치매극복 선도단체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지역사회에 제공해 인식개선은 물론 연수구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치매조기검진, 예방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치매걱정 없는 도시 조성에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이번에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된 연수종합사회복지관도 단체 구성원 모두가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는 등 치매극복 활동 및 친화적 사회 조성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치매걱정 없는 안전한 연수구를 만드는 데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