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송도소방서는 31일부터 3일 간 소방전술의 지속적인 연마를 통해 전문소방관을 육성하기 위한 2021년 상반기 소방공무원 전술훈련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방공무원 전술훈련 평가는 화재진압, 구조, 구급 등 분야별 소방 활동에 필요한 개인별 기술능력을 향상하고 필수적인 소방전술을 익혀 현장에 강한 소방대원을 양성하고자 진행된다. 소방공무원 교육훈련성적 평정규정에 따라 상, 하반기로 나눠 열린다. 김팔환 현장대응단장은 “소방전술훈련 평가는 재난 현장에서 가장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종목에 대해 시행된다”며“이번 기회로 현장에 필요한 능력을 습득해 예측 불가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안전하게 현장 활동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하대학교가 인천 여성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26일 인천시와 ‘인천 여성리더 아카데미 사업 운영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인천 여성리더 아카데미는 2010년부터 인하대 평생교육원이 인천시의 지원을 받아 ‘살고 싶은 도시, 함께 만드는 인천’을 선도할 여성 리더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인하대는 다양한 분야의 여성 인재를 발굴해 인천시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회참여를 유도하는 전문교육 기회를 제공해왔다. 지금까지 이 교육과정을 거친 여성 인재는 1555명에 이른다. 협약에 따라 인하대는 매년 기본과정 1회, 전문과정 3회를 실시해 오는 2023년까지 매년 200명씩, 총 600명의 여성인재를 양성한다. 기본과정은 여성 리더로서 전문성과 교양 지식을 쌓고 네트워킹할 수 있도록 지도교수제에 기반한 소그룹 연구활동과 특강, 멘토링으로 구성된다. 전문과정은 기본과정 수료자들이 인천시 정책 개선과 나아가 인천의 발전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도록 리더십 역량을 강화하는 심화과정이다. 인하대는 여성리더에게 필요한 리더십, 인문학, 경제, 정책개발 등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오는 6월 말부터 10월까지 9주(74시간) 간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인천시에 살거나 인천 소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한끼 나눔 기아체험이 인천 미추홀구 일대에서 열렸다. 미추홀구 종합자원봉사센터는 코로나19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한 끼 나눔 기아체험 제9회 미추홀희망나눔축제’를 29일 구청 대회의실과 구 일대에서 개최했다. 3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당일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전달한 희망 꾸러미는 참여자들이 직접 기부한 즉석밥과 생필품, 아동을 위한 간식, 학용품류, 코로나 예방물품인 KF94 마스크, 마스크목걸이, 손소독제 등으로 구성됐다. 앞서 28일에는 희망 꾸러미 구성을 위해 후원한 18개 자원봉사단체 및 기업과의 전달식이 진행됐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송도소방서는 초여름 등산객 및 자전거 이용 시민 증가로 인한 안전사고를 대비해 산악 및 자전거 119구급함에 대해 일제 정비·점검했다고 28일 밝혔다. 119구급함에는 멸균거즈와 붕대, 소독약 등의 의약품이 비치돼 자전거 길을 이용하는 누구나 사고 부상 시 간단한 초기 응급처치가 가능하도록 했으며 정기적으로 구급함 훼손여부 확인과 내부 구급약품을 교체하고 있다. 신동성 119재난대응과장은 “구급함에 비치된 구급 의약품을 정기적으로 교환, 점검하고 있으니 시민들은 찰과상 등 가벼운 부상 발생 시 안심하고 사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청소년진로지원센터가 지난 27일 대전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제17회 대한민국 박람회, 2021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자 포상식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2014년 센터 개관 이후 현재까지 ▲진로 플랫폼 활성화 ▲청소년 맞춤형 체계적인 진로 지원 ▲특성화 전략 연구 사업 등 청소년의 진로를 지원하는 전문기관으로서의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한은순 센터장은 “청소년들의 행복한 미래를 위한 끊임없는 연구와 지원 덕분에 수상하게 된 것 같아 기쁘며, 앞으로도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맞춘 청소년 진로 전문기관으로 발전하겠다”며 “학교, 유관 기관 등 다양한 분야의 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청소년들의 욕구를 충족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지난 26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연수e음 적립금, 충전 금액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는 ‘연수e웃나눔’의 본격적인 서비스 운영에 앞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고남석 연수구청장,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조정일 코나아이(주) 대표가 참석해 연수e웃나눔 사업 추진에 있어 각 기관의 역할을 정립하고 협력을 다짐하는 시간이 됐다. ‘연수e웃나눔’은 연수e음 앱에서 기부가능한 모금서비스로, 경제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을 발굴하거나 신청 받은 후 심의를 거쳐 연수e웃나눔에 게시하는 등 6월8일부터 기부 활동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구는 대상자 선정, 관리 등 전반적인 운영을 담당하고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기부금 접수, 배분 지원 등을, 코나아이(주)는 기부 플랫폼 운영 대행을 맡아 진행할 계획이다. 고남석 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연수e음이 더욱 활성화하고 구민의 이웃을 생각하는 나눔 문화 확산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로 연수e음에 대한 구민의 관심이 높아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되며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많은 참여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
인천시 미추홀구는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수봉공원 외 3개 공원시설을 대상으로 인권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이번 인권모니터링은 미추홀구 인권모니터링단,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 인천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인천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 등이 참여해 공원시설 외부접근성, 산책로, 시설과 장치 등을 점검했다. 특히 휠체어 이용자, 시각장애인 등이 함께 참여해 장애인 이용 부분을 집중 점검했다. 구 관계자는 “공원에 대한 인권모니터링을 통해 장애 당사자의 불편한 점을 점검했고 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공원시설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6월1일부터 노인요양시설과 주야간보호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노인들이 위생적이고 건강한 영양식단을 제공받고 있는지 급식지원 실태조사 및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급식이 제공되는 미추홀지역 노인요양시설 43곳, 주야간보호센터 20곳 등 장기요양기관 63곳이며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요양기관 급식실태에 대한 점검을 위해 실제 급식시간에 맞춰 시설 현장실사를 진행한다. 점검은 조리원과 시설 등 급식제공 환경을 비롯해 식재료 보관, 조리, 식단 구성, 배식 등 급식제공과정 전반에 대해 실시된다. 이와 함께 여름철 식중독 예방사항도 점검할 예정이다. 경미한 사항은 현지시정 등 조치를 하고, 위법 부당한 사항 적발 시 관련법에 따라 처리할 계획이다. 식품위생법에 의하면 식재료 보존 및 유통기준을 위반한 경우 영업정지 7일 또는 시정명령이 이뤄질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최근 다른 지역 요양시설에서 부실급식 사건이 발생하며 급식제공에 상당한 주의를 요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철저한 지도점검을 통해 양질의 돌봄서비스는 물론 급식 신뢰도, 만족도가 높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와 인하대후문가 상인연합회, 인하대 중앙 광고동아리 애드온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상가 활성화를 위한 ‘코로나19 극뽁’ 프로젝트에 나섰다. 우선 인하대후문 상인연합회와 인하대 애드온은 6~7월에 걸쳐 후문가에서 시범 운영되고 있는 공공와이파이와 SNS를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대학생 참여 활성화 이벤트 기획, 지역 20대 신규 유입을 유도할 새로운 문화 콘텐츠 기획, 독특하면서도 통일성 있는 상가별 광고제작 등 후문가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상인연합회가 2020년부터 학생들과의 소통을 위해 운영해온 자체 인스타 계정 ‘요즘인하’를 20대 감성으로 재편한다. 애드온 학생들 34명이 우선참여 상가 5개에 대한 광고를 제작할 계획이다. 또 과거 수 차례 일회성 사업으로 끝났던 협력사업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지속적인 계정 활성화 콘텐츠 참여와 바이럴 마케팅을 이어간다. 미추홀구는 애드온과 함께 이번 사업추진 기간 스마트도시 공공와이파이와 공유주차시스템 지원과 지역상권 연계에 대한 제안도 함께 할 예정이다. 김준석 인하대후문가 상인연합회장은 “학생들의 소중한 참여가 코로나19로 침체된 후문가, 나아가 지역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인하대학교 고분자공학과 김유빈 학생이 ‘제8회 전국대학생 IEL & E4E 퀴즈 콘테스트’에서 대상인 IEEE상을 받았다. IEEE 퀴즈 콘테스트는 각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IEEE 엑스플로(IEEE Xplore) DB를 검색해 문제를 푸는 형식으로 진행되는 온라인 정보검색대회다. 인하대 학생이 대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로 8회 째를 맞이하는 이 콘테스트는 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의 공학 DB인 IEEE Xplore를 구독하는 전국 70여 개 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코로나19로 별도 시상행사 없이 수상자에게 개별적으로 상패와 장학금이 전달됐다. IEEE Xplore DB는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국내·외 유수의 기업과 교육기관이 가장 많이 인용하는 공학, 컴퓨터, 과학 및 관련 기술 분야 세계 최대의 기술 문헌 모음이다. IEEE 퀴즈 콘테스트는 관련 전공 대학생들이 첨단산업을 이끌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는 데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김연성 인하대 정석학술정보관장은 “수상자 외에도 많은 인하대생이 IEEE 퀴즈대회에 참여하며 학문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입증했다”며 “정석학술정보관은 계속해서 전자정보 활성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