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 송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송도1동 나눔냉장고’ 사업에 따뜻한 정기기부를 약속한 (주)정식 인천지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송도1동 나눔냉장고 사업은 지역주민·민간단체·행정기관의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 자발적 식품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으로 따뜻하고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기획된 것이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축이 돼 작년 7월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한 달에 2회 20명의 저소득층에게 먹거리를 제공하며 공동체 구축 강화를 위한 연결고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정식의 식품배달브랜드명인 ‘정식한 식사’의 임동욱 지점장은 송도1동 나눔냉장고 사업에 3인분 분량의 국과 반찬세트를 매달 40상자씩 지원하기로 했으며 “송도1동의 따뜻한 나눔사업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지역 내 안전관리 사각지대에 놓인 노후화된 소규모 공동주택의 기능유지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점검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사용승인일로부터 20년이 경과된 2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 중 긴급 점검이 필요한 주택을 대상으로 이달 중 신청서를 받아 하반기부터 정밀점검 실시에 나선다. 노후화, 안전성 정도 등에 따라 점검이 필요한 공동주택을 우선 선정한 후 위탁을 맡은 전문기관이 전반적인 상태를 확인하고 안전점검 보고서와 계획서를 배부해 주민 스스로 지속적인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재 지역의 소규모 공동주택 중 80%가 준공한지 20년 이상 경과해 노후화됐고 안전점검 의무나 관리주체가 없어 자발적인 점검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를 위해 5월24일부터 6월18일까지 공동주택으로부터 신청을 받고 안전점검 전문기관을 대상으로 제한경쟁 입찰 후 8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주민은 구 도시주택과(☎032-749-8603)로 접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안전관리 사각지대에 있는 소규모 공동주택의 점검 지원을 통해 사전에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인하대학교가 지방 소도시와 읍‧면‧군 등 교육정보 소외지역 고등학생들을 위한 진로진학 프로그램인 ‘인하미래인재학교’를 실시한다. 인하미래인재학교는 인하대가 교육부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18년부터 운영해온 프로그램이다. 교육정보 소외지역 고교를 직접 방문해 대입전형 설명회, 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 특강, 모의면접, 전공 멘토링, 입시상담 등 대입전형 준비 전반을 돕는 것이다. 인하미래인재학교는 고교 소재지가 읍·면 단위인 정보 소외지역의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적, 교육적 환경 차이로 인한 교육 기회 불균형 해소하기 위해 이달부터 8월까지 오프라인 또는 온라인(실시간) 방식으로 총 15회 대입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는 충남 홍성읍, 홍북읍, 충북 보은읍, 읍성읍, 강원 흥업면, 전남 함평읍, 경북 화양읍 등에서 운영된다. 고교별 혹은 지역별 인하미래인재학교를 희망하는 경우 인하대 입학처로 문의하면 된다. 김현정 인하대 입학처장은 “다변화하는 대입정책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대입정보 불균형 상황을 완화하고자 하는 고교-대학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인하대학교 입학처는 수험생과 교사에게 대입전형 준비 및 진학지도를 위한 소중한
인천공단소방서는 산악사고 대비를 위한 국가지점 번호판 및 구급함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국가지점 번호판은 산악사고를 당한 등산객이 119에 번호판 번호를 알려주면 요구조자의 정확한 위치 파악과 신속한 출동이 가능하도록 설치됐다. 소방서는 청량산, 문학산 등산로에 설치된 국가지점 번호판 30곳의 훼손된 번호판 복구 및 구급함 6곳의 소모품 교체, 관리상태 확인·점검 등을 실시했다. 김준태 서장은 “등산 중 사고, 산불 발생 시 신고자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할 수 있도록 국가지점 번호판을 참고해 신고해주길 바란다”며 “국가지점 번호판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등산객이 안전한 산행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가 통신판매업자 실습교육, 라이브 커머스 1기 교육을 마무리했다. 구는 주안영상미디어센터에서 진행된 라이브 커머스 1기 교육을 종료하고 오는 29일부터 특강을 시작으로 2기 교육에 돌입한다. 교육 대상자는 6월 중 기초 및 실습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1기 교육에는 특강, 기초교육, 실습교육에 많은 자영업자들이 관심을 보이며 참여했다. 특히 라이브 커머스 실습교육에서는 본인들의 상품을 직접 가져와 방송실습에 참여했고, 실습교육과정으로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그립’에서 생방송을 진행, 실제 상품 판매가 이뤄지기도 했다. 남두현 주안영상미디어센터장은 “온라인 판매시장에서 새로운 활로를 찾을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 연수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치매안심도시로 거듭나고자 연수경찰서와 나와 우리 가족을 지켜주는 치매 어르신 지문 사전등록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치매 환자가 실종되면 조속히 발견함으로써 사고를 예방하고 치매 우려가 있거나 치매가 있는 노인을 대상으로 지문 사전등록을 활성화하기 위해 협조할 예정이다. 6월 중 지문 사전등록 활성화 홍보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치매로부터 안전한 마을을 만들기 위한 사회기반을 조성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 김혜영 연수2동장은 “이번 협약으로 치매안심도시 조성에 연수경찰서와 함께하게 돼 기쁘며 노인분의 지문 사전등록을 통해 치매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지난 20~21일 ‘2021년 연수구 따뜻하고 행복한 마을 만들기 지원사업’ 중 공간 공유 부문인 ‘우리 사이를 터’에 선정된 6개 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와 6개 마을공동체는 주민 간 소규모 모임과 공간을 활용한 프로그램 진행을 지원하는 등 마을 공유 공간을 활성화하기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우리 사이를 터’는 문화예술 전시 공간, 제작실, 교육실 등 개인 또는 단체가 소유하고 있는 공간을 주민에게 개방해 공동체 활동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지난해 3개 단체를 대상으로 한 시범사업에 이어 올해 더 많은 주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6개 단체를 선정, 사업을 확대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사회구조 변화와 다양한 복지욕구에 따른 정책적 고민과 연수구만의 새로운 통합돌봄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인천시 연수구는 25일 오후 3시 구청 3층 대상황실에서 ‘지역사회 복지의 방향과 정책’과 ‘연수구 돌봄서비스의 현재와 미래’라는 두 개의 주제로 복지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중앙대 김연명 교수의 초빙강연과 인천대 전용호 교수의 발제강연을 시작으로 이규원 구 복지정책과장의 통합돌봄운영계획 설명에 이어 패널들의 토론과 질의답변, 총평의 시간으로 진행된다. 최윤희 인천연수지역자활센터장, 김용길 세화종합사회복지관장, 박길순 연수구노인복지관장, 주영신 연수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최성남 인천시장애인복지관장, 서윤정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연구위원 등이 패널로 참석한다. 김연명 교수는 한국의 사회서비스가 1세대 시설 원조형에서 2세대 프로그램 위탁형을 넘어 이제는 3세대 보편적 휴먼서비스를 위한 유사시장형 바우처 공급 방식으로 변한다는 상황 설명으로 토론회 문을 연다. 이어 지역사회 중심의 복지정책으로 인프라·인력 확충은 물론 공공과 민간이 함께하는 사회서비스원, 찾아가는 보건복지, 노인과 가족의 삶의 질 향상과 가계 부담 경감을 위한 치매국가책임
인하대학교가 우크라이나 국립세무종합대학과 공동 운영하는 ‘드니프로 세종학당’이 ‘2021 드니프로 세종학당 말하기 쓰기 올림피아드’를 개최했다. 드니프로시 전역에서 130여 명이 몰려 한국어 열풍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인하대는 한국어 학습자들이 한국어와 한국문화로 소통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학습자들의 한국어 및 한국문화 학습의욕을 고취하고자 이번 올림피아드를 기획했다. 이날 행사는 권기창 주우크라이나 대사의 축사와 조명우 인하대 총장의 환영사로 시작해 한국어 학습자들의 말하기 대회, 쓰기 대회, 특별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예선 참가자 총 130명 중 엄격한 심사를 거친 33명이 본선에 진출해 한국어 솜씨를 뽐냈다. 다리야(20) 학생은 말하기와 쓰기 두 분야에서 ‘나만 몰랐던 한국문화’를 주제로 대상 2관왕에 올랐다. 조명우 총장은 환영사에서 “대회 수상 여부와 상관없이 여러분 모두는 우리의 자랑이며 보배이자 한국과 우크라이나를 이어주는 징검다리와 같다”며 “앞으로 한국과 우크라이나 양 국 관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것을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인하대는 우크라이나 드니프로 세종학당뿐 아니라 아제르바이잔 바쿠공과대학과 공동
미추홀학산문화원은 26일 오후 7시 학산소극장에서 학산가족음악회를 개최한다. 온·오프라인으로 함께 할 수 있도록 준비한 공연은 현장에서는 일부 제한적으로 관람할 수 있으며, 미추홀학산문화원 유튜브 채널에서는 생중계로 만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음악으로 밝은 세상을 만들어가는 인음챔버오케스트라가 '생상의 동물의 사육제'를 준비했다. 프랑스의 작곡가 카미유 생상스가 친구 첼리스트 샤를 르부크가 주최하는 음악회를 위해 작곡한 오케스트라 모음곡이다. 늠름한 사자의 모습을 피아노와 현악기로 묘사하고, 콘트라베이스의 낮은 음으로 육중한 코끼리를 표현하는 등 여러 동물들을 다양한 악기로 재치있게 묘사한 작품이다. 연주만 들어도 동물이 떠올라 관객의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추홀학산문화원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유튜브 실시간 관람 이벤트를 통해 소정의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며,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연 신청 및 문의는 미추홀학산문화원(☎032-866-3994)으로 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