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한동안 폐쇄됐던 경로당이 다시 문을 열게 되면서 노인들을 맞이하기 위한 새 단장이 한창이다.
대한적십자사 인천 미추홀구 용현2동 봉사회는 2일 용현2동 분회 경로당을 청소했다.
현재 백신 1차 또는 2차 접종 후 2주가 지난 노인들을 대상으로 6월 28일부터 전체 경로당을 오후 4시간 동안 부분 개방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용현2동 봉사회 회원들은 경로당을 비워두면서 쌓인 묵은 때와 먼지들을 모두 쓸어냈다.
이성자 대한적십자사 용현2동 봉사회장은 “여름 무더위가 다가오면서 건강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를 할 수 있어 기쁘다”며 “많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