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청소년수련관은 연합활동, 개별 역량 강화활동 등 청소년의 다양한 경험을 위한 동아리 지원 사업인 청소년동아리 ‘연동’ 참여자를 모집한다. 인천지역 9~24세 청소년 3인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를 대상으로 6월까지 수시로 모집하고 연수구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 공지사항 내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전자 우편(pot0924@naver.com)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번 동아리 프로그램은 동아리 연합회, 단합회 등 교류 활동과 함께 축제, 게임 등 기획 활동 등으로 구성됐고 동아리별 활동비와 이용 시설 지원, 우수동아리 시상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연수구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여성가족부 주관 전국 청소년 수련시설 종합평가 최우수 등급 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청소년의 다양한 활동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가 주민과 함께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연수구’를 만들어가기 위해 5기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을 모집한다. 주민참여단은 주도적으로 구에 여성친화정책을 제안하고 직접 실행할 기회를 갖게 되며 안심도시 조성을 위한 모니터링과 여성친화도시 홍보활동 등을 수행한다. 주민참여단 활동에 관심있는 구민은 다음달 10일까지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해 각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여성아동과 여성정책팀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10명 가량이며 활동기간은 위촉일로부터 2년이다. 구 관계자는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라며 여성은 물론 구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정책 개발과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가 현재 진행 중인 시립요양원 건립사업의 속도를 높인다. 시는 노인성 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좋은 환경과 장기요양서비스 제공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인천시립요양원’ 건립 기본설계를 마무리 중이며 이달 중 건축허가를 신청하고 8월 착공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시는 시립요양원(남동구 도림동)을 포함해 ▲시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계양구 갈현동) ▲서구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서구 원창동) ▲옹진군 소규모 종합노인요양시설(북도, 연평, 자월, 대청, 덕적 2곳) 등 오는 2024년까지 노인 관련 시설 8곳을 확충한다. 인천시립요양원은 108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총 사업비 102억9700만 원이 투입되며 2022년 하반기 개원 예정이다. 그 동안 기본계획 수립과 공유재산심의, 투자심사, 국토부 사전심사, 도시관리계획 결정, 공공건축 사업계획 사전검토, 공공건축 심의 등 절차가 진행됐고 올들어 각 기관별 협의를 통한 경관심의, 교통안전시설심의, 시의회 보고 등이 이뤄졌다. 시는 코로나19 등 감염병 상황에 대비해 위급상황 발생 시 사용 가능한 감염전담구역을 지정하고 외부 응급 엘리베이터 추가 설치, 내부 공조설비 별도 계획을 통해
인천시 미추홀구의 정책을 관통하는 핵심 단어 중 하나는 ‘공유경제’다. 소유하는 개념이 아닌 서로 빌려 쓰고 나눠 쓰는 경제활동이란 의미로, 미추홀구는 각종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공유’ 개념 도입을 구정 전반에서 꾸준히 강조해왔다. 학교 주차장을 공유하거나, 물품공유센터를 열어 생활공구 등을 함께 쓰는 공유경제를 강조한 정책들이 미추홀구에는 유독 많다. 지난 4월20일 첫 문을 연 공유냉장고 역시 비슷한 맥락에서 출발했다. 집 안에서 가족들만 사용하던 냉장고가 집 바깥으로 나와 여러 사람이 여닫으며 내용물을 가져가거나, 채워 넣으면서 서로 공유한다는 개념이다. 물론 이 냉장고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남을 돕기 위해 내가 가진 음식을 나누거나 냉장고 안의 음식물이 반드시 필요한 사람들이다. 미추홀구가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공유냉장고는 어떤 목적을 갖고 있으며, 앞으로 어떤 방향을 향해 가게 될지 살펴봤다. ▲공유냉장고 ‘나눔 곳간’ 문을 열다 미추홀구는 4월20일 주안동 주염골경로당 2층 자원봉사단체 ‘짬짬이’ 사무실 앞에서 미추홀구 공유냉장고 1호점 문을 여는 행사를 열었다. 공유냉장고에는 ‘나눔 곳간’이란 별칭을 붙였다. 미추홀구 공유냉장고 나눔 곳간 1호
인천시 미추홀구 용현2동에 온정의 손길이 넘쳐흐르고 있다. 주민이 거액을 기부하는가 하면 코로나19로 영업에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음식점이 결식아동을 돕겠다고 나섰다. 27일 미추홀구 용현2동 주민 김종수(86)씨가 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이웃돕기 후원금 2000만 원을 기부했다. 김씨는 젊은 시절 어렵게 살았던 기억이 있다며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어서 몸이 불편함에도 직접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수표로 2000만 원을 흔쾌히 내놨다. 같은 날 박대균 아카참치 대표도 결식아동을 위해 무료식사를 제공하겠다며 동 행정복지센터에 지역사회 사랑나눔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 대표는 매달 30끼를 어린이들에게 제공하면서 점차 무료식사를 늘리는 한편 필요한 경우 배달과 포장도 약속했다. 용현2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면서도 나눔을 실천하는 분들이 있어 따뜻하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가 만들어지고 있다”고 감사를 전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와 미추홀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제물포스마트타운에서 ‘2021년 미추홀구 소상공인 사업자 협동조합 설립 아카데미’를 개강했다. 인천시 사회적기업·협동조합 통합지원기관인 더좋은경제사회적협동조합이 참여한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소상공인 협동조합 개념과 유형, 정책사업, 설립절차, 운영사례 교육과 전문 멘토링을 실시한다. 김상복 미추홀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은 “미추홀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시행에 발맞춰 소상공인 사업자협동조합 설립과 지속가능한 운영 모델을 개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27일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마을탐방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용정초등학교 2개 학급 31명이 학교에서 출발해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 노적산 호미마을, 도시농업지원센터, 미추홀구가족센터를 방문했다. 학생들은 자연생태교육, 에너지 자립마을인 호미마을 탐방, 도시텃밭 체험, 다문화체험 등을 진행했다. 구는 지난해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사회 교과 과정과 연계해 지역의 다양한 역사, 문화, 자원 이해와 애향심 고취를 위한 마을탐방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와 연계해 마을해설사 19명을 양성하고 10개 탐방코스와 워크북을 개발했다. 참여 교사는 “어린이들이 마을에서 찾고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라며 “다른 마을교육 공동체 프로그램도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오는 6월3일에는 백학초등학교 4학년 52명이 마을탐방사업에 참여할 예정으로 구는 향후 더 많은 학교가 참여하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미래리싸이클링(대표 이경옥)로부터 지난 23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마스크 1만 장을 기탁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미래리싸이클링은 2012년 설립된 폐가전제품의 수집, 운반, 재활용 처리 전문기업으로 연수구의 동 행정복지센터와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폐가전제품의 재활용도 일부 담당하고 있다. 이경옥 미래리싸이클링 대표는 “오래 전부터 생각해오던 나눔에 동참하게 돼 기쁘고, 코로나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기부해 주신 마스크가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생활로 복귀하는 그날까지 연수구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3일부터 지역 내 종합사회복지관과 노인복지관 프로그램 이용자와 60세 이상 연수구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 예방교육과 치매 조기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과 검진은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조기 검진으로 치매 진행을 예방하는 등 코로나19로 인한 치매 예방 관련 지원 공백을 메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달부터 6월까지 지역 복지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 교육을 할 예정으로 올해 하반기에는 코로나19 상황과 복지관 일정에 따라 진행할 계획이다. 치매 예방 교육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치매안심센터 치매 예방팀(☎032-749-8944)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에 많은 구민이 참여해 치매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치매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본부세관은 지난 4개월 간 인천공항을 통한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총 88편의 이용자는 9636명이며, 1인당 면세품 구매는 평균 미화 1375달러 상당으로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이 가운데 면세통관자는 5000여 명, 600달러 이상을 구입해 세금을 납부하고 통관한 여행자는 4600여 명이었다. 품목별로 보면 화장품(12.1%), 향수류(10.9%) 순으로 많이 구입했고 건당 구매금액은 명품핸드백 및 시계가 평균 150만 원으로 가장 높았다. 항공사별로는 대형항공사 이용자는 총 2694명, 600달러 이상 구매자는 668명이었으며 저비용항공사의 경우 6942명이 이용한 가운데 600달러 이상 구매자는 3971명으로 확인됐다. 특히 대형항공사는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으로 A380기를 이용하는 만큼 여행자들이 면세쇼핑보다 탑승경험을 즐기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초기 평균 65분 정도 소요되던 통관시간은 현재 38분으로 대폭 줄었다. 인천세관은 지난해 12월부터 4개월 간 ▲전용통로 마련 ▲면세점 구매내역확인서제도 신설 ▲전용 검사대 확대(12→17) 등 신속 통관지원 대책을 시행했다. 인천세관 관계자는 “자진신고 여행자는 관세의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