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의회 조철수 의장과 의원 일동은 22일 영흥면 주요 사업 추진현황 및 운영실태 등을 점검했다. 제224회 임시회 회기 중 이뤄진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 서구 수도권매립지, 남양주 에코랜드 견학과 연계한 영흥 쓰레기매립지(이하 영흥 에코랜드) 조성 부지 현장 확인 및 영흥면 주요 사업현장을 방문해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향 모색과 주민 여론을 청취해 소통하는 현장의정을 펼치기 위한 일환으로 진행됐다. 군의회는 영흥 에코랜드 조성사업 부지 현장 확인을 시작으로 진두 공영주차장 주차관제 설치 사업 및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방문 등 영흥면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7개 주요 사업장을 방문했다. 관련 공무원 및 관계자로부터 사업장별 진행상황을 보고 받은 뒤 현장을 직접 확인하는 등 지속적으로 문제가 제기됐던 사항들이 개선되고 있는지 살펴보고 주민들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점검했다. 특히 영흥 에코랜드 조성사업과 관련해 쓰레기매립지 조성에 대한 문제점 및 주민들의 반대여론을 재확인하며 향후 대응방안을 모색했다. 또 최근 모의훈련이 이뤄졌던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방문, 접수부터 백신접종까지 단계별 절차와 돌방상황 발생 및 접종 후 이상반응에 대
인천 송도소방서는 21일 지식정보단지역(인천타워대로 57) 4번 출구에서 지하철 화재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현장대응단, 신송119안전센터 차량 5대와 인원 16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하철 역사 내부구조 파악 및 현장 진입 적응 훈련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역사 입구에서 플랫폼까지 수관 길이 확인 및 소방활동설비 점용 훈련 ▲지하철 객차 및 스크린도어 개방 방법 숙지 ▲객차에서 화재 시 현장진입 동선 파악(출구, 피난계단, 환풍구) 등이다. 김팔환 현장대응단장은 “지하철역사 화재는 특성상 진압활동과 피난동선 확보가 어려워 다량의 연기 및 유독가스 발생으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무엇보다 초기 시민 대피 유도 및 신속진압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는 제51회 지구의 날을 맞이해 인천을 대표하는 생태가치자원의 발굴과 지속가능한 환경도시로서 인천을 상징하는 깃대종으로 ‘저어새, 금개구리, 점박이물범, 흰발농게, 대청부채’ 5종을 선포했다고 22일 밝혔다. 깃대종은 1993년 국제연합환경계획(UNEP)이 발표한 생물다양성 국가연구에 관한 가이드라인에서 제시한 개념으로 ‘지역 생태계를 대표하며 보호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는 생물종으로 생태적·지리적·사회적·문화적 특성을 반영하는 상징적인 생물종’을 말한다. 시는 깃대종 선정을 위해 최근 2년 간 전문용역을 진행한 데 이어 자문단 운영 및 1800명의 시민 설문조사결과를 반영해 ‘깃대종 선정자문위원회’와 ‘인천시 환경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치는 등 시민 공론화 과정을 마무리하고 깃대종 5종을 최종 선정했다. 저어새(천연기념물 제205-1호)는 주걱 모양의 부리가 특징인 국제적 멸종위기종으로 전 세계에 4800여 마리가 남아있다. 이 중 80%가 인천에서 번식하고 있어 인천은 저어새의 최대 출생지이자 고향으로 종 보전의 핵심 지역으로 꼽힌다. 금개구리는 등쪽에 2개의 금색의 띠가 있고 저지대의 논, 물웅덩이, 습지 등에서 주로 서식하며 주요 관찰지역은 강화군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2일 비대면 온라인 화상회의로 정례회를 개최했다. 협의체는 2021년 특화사업 및 지역연계사업 추진 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 연계 등을 실천하기로 했다. 최규남 주안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영상회의가 다소 낯설기는 했지만, 반가운 얼굴도 보면서 안부도 묻고 각자의 공간에서 편안하게 소통하며 다양한 의견들을 표현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 미추홀구 주안영상미디어센터와 인천시교육청이 교육 관련 영상콘텐츠 공동개발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21일 체결했다. 주요 내용은 인천교육 발전을 위한 공익성 영상콘텐츠 공동 기획 및 개발, 진로·진학 관련 영상콘텐츠 개발 및 활용, 교육격차 예방을 위한 온라인 영상매체 활용사업 추진 등이 포함됐다. 주안영상미디어센터는 교육콘텐츠 제작과 유통을 지원하면서 대입 전형, 학습 방법 등 지역 학생들의 현안을 반영한 교육 콘텐츠를 교육청과 함께 개발한다. 센터와 시교육청은 지난해부터 온라인 교사 역량 강화교육을 공동으로 개최하고 교육 영상콘텐츠 제작을 진행하는 등 교류를 이어왔다. 도성훈 교육감은 “지역 미디어 전문기관과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함에 따라 인천교육의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남두현 주안영상미디어센터장은 “인천지역 학생·학부모를 위한 교육 서비스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며 인천교육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21일 주민 스스로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해나가는 동별 마을 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첫 단계로 동 담당자 기초교육을 했다. 마을 복지계획은 우리 동네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하기 위해 주민이 직접 계획을 수립하고 참여하는 사업으로, 주민 주도의 우리동네 복지 실천 계획 과정이다. 이번 기초교육은 김석겸 마을복지 지원 분과장의 주도 하에 ‘마을 복지계획 수립 및 실행과 지원체계의 이해’를 주제로, 주민과 함께 마을복지계획 수립과 실행을 위한 동 담당자의 역할 이해, 행정지원 등의 강의를 진행했다. 구는 주민의 원활한 마을 복지계획 수립을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역 내 사회복지기관 실무자 중심으로 구성된 ‘마을 복지 지원분과’를 신설했고 분과 위원과 동별 매칭으로 지역주민의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14개 동이 마을 복지계획을 수립하고 ‘우리가 만드는 연수복지 마을’ 비전 선포식을 개최한 바 있고 올해는 기초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5월부터 15개 동 마을 복지계획 수립 참여자 기초 및 역량 강화 교육을 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주민 주도의 마을 복지계획을 성공적으로 수립하고 ‘우리가
인천시 연수구가 매월 발행하는 구정소식지 ‘연수한마당’이 5월호부터 콘텐츠 강화와 함께 지면을 늘려 새로운 모습으로 구민들을 찾아간다. 22일 구에 따르면 제호와 표지 디자인을 새롭게 꾸미고 구민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정보뿐 아니라 흥미와 재미를 유발하는 다양한 기획기사와 인물 콘텐츠 등도 강화했다. 연수한마당은 이웃에게 전하고 싶은 따뜻한 이야기와 여행담, 연애담 등을 비롯해 구민들의 소소한 일상들까지 구민 명예기자들이 직접 현장에서 발로 뛰며 얻어낸 기사들을 담고 있다. 이번호 머리기획인 ‘연수의 재발견’에서는 ‘연수구예방접종센터를 가다’는 제목으로 백신접종 과정과 운영계획, 센터를 지키는 사람들, Q&A 등을 통해 모든 궁금증을 풀어준다. ‘플러스줌인’을 통해 연수구인생이모작센터를 소개하고, 숨어있는 서민들을 찾아가는 ‘먼우금 사람들’은 송도역전시장 만능재주꾼 정아씨의 사람 냄새나는 진솔한 이야기를 그렸다. 또 원도심과 신도심 명소를 비교하며 찾아가는 ‘공간공감’은 승기천 수변산책로와 송도달빛공원 유수지산책로를 나란히 안내했고, 연수구청소년진로지원센터 소개와 ‘인물포커스’에서는 태국에서 온 분겟 나사미씨의 8년차 한국살이를 조명했다. 연수한마당은
이미형 인하대학교 간호학과 교수가 오는 8월 정년퇴임을 앞두고 제자들과 간호학과에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이 교수와 이인숙 동문 등 23명은 21일 간호학과 발전기금을 각각 기탁했다. 이날 오후 본관 이사장실에서 열린 행사에는 조명우 총장과 원혜욱 대외부총장, 임종한 의과대학장, 이장현 대외협력처장, 간호학과 이미형·이은진·임지영 교수, 이인숙 동문이 참석했다. 이 교수는 지난 1995년부터 26년 간 인하대에서 연구와 후학 양성에 매진해왔다. 한국간호과학회 정신간호학회장과 한국중독전문가협회장, 연수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장 등을 역임했으며 국가와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로로 2008년 보건복지가족부상과 2017년 인천시장상 등을 받았다. 2010년부터 매월 꾸준히 발전기금을 기탁해 현재 누적 기부금이 약 1억600만 원에 이른다 또 제자들은 이 교수에 대한 감사와 모교·학과 발전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기금은 학과 대학원실 리모델링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인숙 동문은 “평생 연구와 후학양성을 위해 헌신해오신 교수님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싶어 십시일반 뜻을 모았다”며 “후배들의 학업환경 개선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인천공단소방서는 21일 소방차 진입곤란지역인 남촌동 주택가 일대 등 6곳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소방차의 신속하고 안전한 재난현장 출동체계 구축과 시민들의 화재예방 의식 고취를 위해 남동구와 남동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실시됐다. 주요 내용은 ▲소방차량 진입 곤란지역에 대한 길 터주기 훈련 ▲유관기관 합동 소방용수시설 및 비상소화 장치함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홍보방송 등이다. 김준태 서장은 “각종 재난사고 발생 시 소방차가 골든타임 안에 도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우리가족과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에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소방서는 지난 해빙기 기간 관내 고장난 소방용수시설의 보수공사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보수공사는 해빙기 기간에 발생된 동파로 인한 배관 누수, 노후로 인한 스핀들 고장 등의 이유로 사용에 제한이 있던 소방용수시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주요 내용은 ▲소화전 몸체 교체 ▲보호틀 재설치 ▲노후 배관 교체 ▲제수변 교체 등이다. 김성일 대응총괄팀장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소화전 등 소방용수시설은 없어서는 인 되는 만큼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