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단소방서는 25일 소래습지 생태공원(남동구 논현동 소재)에서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소래습지 생태공원의 특성을 이해하고 출동대별 신속한 임무 활동으로 효율적인 초기대응에 만전을 기하고자 마련됐다. 훈련에는 소방서 22명의 인력과 펌프차 등 6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훈련은 소래습지 생태공원 갈대밭에서 원인 미상의 화원에 의해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고 진행됐다.
김준태 서장은 “이번 소래습지 생태공원 훈련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출동로 확보 및 효율적인 초기진압을 위해 마련됐다”며 “지속적인 현지적응훈련으로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해 각종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