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본부세관은 인하대학교 미래인재개발원과 함께 5일부터 오는 5월24일까지 무역 및 물류업계 취업희망자를 대상으로 ‘공항물류 실무인력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이 과정은 ▲수출입통관 ▲화물관리 ▲하역 및 배차 관리 ▲지게차 운전실습 등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위주 강의로 구성돼 있으며 100% 국비지원 무료교육으로 진행된다. 특히 교육생들이 현장 실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취업 현장을 체험할 수 있도록 인천공항, 항만 물류현장 견학과 취업 선배와의 소통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 수료 뒤에는 개별 진로상담을 실시하고 채용박람회를 개최,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인천세관은 인하대와 함께 2016년부터 매년 구직자에게 전문역량 강화 교육부터 일자리 연계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구직자 교육’과 중소기업 재직자의 FTA 활용 등 실무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재직자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505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했고, 구직자 과정을 수료한 청년 구직자 223명 중 152명을 물류 및 유관업체로 취업시켜 일자리 연계에 성공했다. 김윤식 인천세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지만 이번 교육이 물류기업 취직을 희망하는
인천시는 인천시기능경기위원회(한국산업인력공단 인천지역본부)가 주관하는 인천지역 숙련기술인들의 대축제인 ‘2021 인천시 기능경기대회’가 5일 개막, 11일까지 인천인력개발원등 5개 경기장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월 모두 234명이 신청했고 폴리메카닉스 등 총 34개 직종으로 경기대회가 치러진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해 개·폐회식 행사가 취소되고 특성화 대회, 영스킬, 문화체험행사 등 부대행사도 생략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방대회 메달 획득자뿐만 아니라 우수상 입상자도 전국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며 4차 산업시대에 걸맞은 사이버 보안직종도 신설됐다. 지난 1966년부터 50년 넘게 이어져 온 기능경기대회는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로 우수한 숙련기술 인재들이 참여해 왔으며, 지방 및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들은 취업으로도 이어져 ‘선 취업-후 학습’의 좋은 사례가 되고 있다. 아울러 대회 입상선수에게는 상장과 메달, 상금(1위 80만 원, 2위 60만 원, 3위 30만 원, 우수 10만 원)이 지급되며 오는 10월 대전시에서 개최되는 제56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인천시 대표선수로서의 참가자격이 부여된
인천시 연수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12일부터 19일까지 ‘걷기’를 통해 치매 극복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2021년 비대면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연수구 치매안심센터가 주관하고 보건복지부와 중앙 치매센터가 주최하는 프로그램이자 매년 4월 전국에서 실시하는 행사로,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연수구민 누구나 워크온 앱을 내려 받은 후 ‘연수구치매안심센터’ 커뮤니티에 가입해 ▲5만 보 걷기 ▲게시판에 걷기 인증사진 작성 ▲치매극복 희망메시지 작성 등 3가지 임무를 달성하면 된다. 걸음 수가 가장 많은 1~3등은 물론 5만 보 달성 선착순 600명에게 접이식 꾸러미를, 걷기 인증사진 및 희망메시지 작성자 추첨 100명에게도 선물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상품도 제공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연수구치매안심센터(☎032-749-8941~7)로 문의하면 된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앞으로도 치매 예방과 극복을 위한 생활습관 개선 방법, 운동 실천 장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가 최근 도심 속 휴식 공간과 농업 체험 기회 제공을 위해 옥련동 석산텃밭(옥련동 194-10), 송도 행복텃밭(송도동 107-1) 493구좌·2곳의 도시텃밭을 개장했다. 옥련동 석산텃밭 개장 행사는 분양 받은 구민 80명을 오전, 오후로 나눠 참가하는 방식으로 진행했고 송도 행복텃밭은 코로나19로 인해 별도의 개장 행사는 생략한 채 참여자 대상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행사 참가자들은 서약서 작성을 시작으로 도시농업의 의미, 씨앗파종법 등에 대한 교육과 실습을 받았으며 잎채소, 열매작물 심는 법 등 올해 11월까지 진행되는 교육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다양한 농작물을 경작할 예정이다. 또 이날 참가자들에게는 1구좌 당 비료 1포대와 씨앗 3종이 지급됐으며 남인천농협도 이번 행사를 위해 비료 200여 포를 지원했다. 한편 이번 도시텃밭 분양에는 3168명이 지원해 평균 6.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인터넷 생중계방식으로 공개 추첨해 최종 분양자를 선정한 바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도시텃밭이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구민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진행할 도시텃밭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인천시 연수구는 연수e음 혜택+정책 확산과 상권 특성화를 통한 골목상권 부활을 위해 송도 커낼워크를 혜택+ 특화시범거리로 지정하고 최근 커낼워크 혜택+ 특화시범거리 선포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연수구청장, 연수구의장, 커낼워크 상가연합회장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혜택+ 특화시범거리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상권을 되살리기 위해 혜택+ 가맹사업의 범주를 상권 단위로 확대하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가맹점포의 집적 이익을 극대화시키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해 10월 공고를 통해 혜택+ 특화시범거리 지정 공모를 했으며, 커낼워크 상가총연합회의 신청에 이어 연수e음 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혜택+ 특화시범거리로 지정했다. 혜택+ 특화시범거리 지정을 통해 커낼워크 내 벽면로고 사인물, 가로등 사인물 설치 등의 혜택을 지원했으며 앞으로도 추가적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구는 올해 안에 혜택+ 특화시범거리를 4곳으로까지 늘리고 일정 조건을 갖춘 구역에 한해 연수e음 운영위원회 의결을 통해 혜택+ 특화거리로 지정, 추가 적립금 환급을 포함한 다양한 지원을 할 계획이다. 연수e음 혜택+는 가맹점이 자체적으로 결제액의
인천송도소방서는 지난 1일 재난 발생 시 인명,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고층 건축물에 대한 현장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고층건물이 많은 송도국제도시의 특성상 고층에서의 화재발생을 대비해 실시한 이번 훈련은 소방차 5대와 인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소방서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했다. 중점 훈련 내용으로는 ▲고층 인명구조를 위한 고가사다리차 등 특수차 부서 및 전개 ▲피난계단 이용 인명 대피 ▲현장지휘소, 전진지휘소 설치 및 방재실간 정보전달체계 훈련 ▲구조용승강기 및 피난계단을 이용한 화점층 진입 ▲소화활동설비를 활용한 송수 및 방수 훈련 등이다. 김팔환 현장대응단장은 “고층 건축물 특성상 화재가 발생하면 화점층 진입에 시간이 걸리고 대피가 어려워 대형 재난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평소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현장대응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옹진군은 지난 1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2021년 발전소주변지역 및 공항소음대책 지역주민지원 사업 등 신속집행 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발전소와 공항소음 주민지원 사업 신속집행 보고회는 미래협력실장 주재로 7개(경제교통과, 환경녹지과, 농업정책과, 수산과, 보건소 건강증진과, 건설과) 부서 사업담당자가 참석해 사업추진사항 및 부진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올해 발전소주변지역 지원 사업비는 약 40억8000만 원이며 사업은 ▲영흥면 마을환경정비사업(수목식재, 도로안길 등) ▲유어장(체험어장) 패류살포 지원 사업 ▲주민 건강검진 사업 등 총 28개다. 공항소음대책(인근)지역 주민지원 사업비는 약 27억8000만 원이며 사업은 ▲북도면 무단투기CCTV 설치 ▲공동작업장 조성 ▲다목적회관 신축 등 총 6개다. 발전소·공항 주민지원 사업은 주민 설명회를 통해서 선정된 것으로 부서별 타당성 검토 후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추진된다. 이날 연이어 열린 옹진군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의 사업비는 약 239억 원이며 사업은 ▲시모도 연도교 해수 소통로 개설 ▲대이작~소이작 연도교 건설 ▲덕적 농산물의 진리 단호박 마을(특성화 3단계) ▲백령 다목적 공정 육묘장 설치 ▲용기포
인천시 옹진군은 본격적인 농번기를 앞두고 병해충 사전 예방을 위해 벼 육묘상처리제를 공급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 군의 육묘상처리제와 육묘상자 시약기 공급은 최근 기후온난화에 의한 새로운 돌발 병해충 및 외래해충 발생과 모내기 후 초기 저온성 해충 등의 사전 예방을 위한 조치이며, 사업비는 2억6000만 원이다. 군은 벼농사의 생력화를 이끄는 파종동시처리 확대를 위해 지역 벼 재배농가에 총 1만8273봉의 벼 육묘상처리제를 무상 지원한다. 특히 이앙당일 육묘상자에 약제를 살포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농촌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볍씨 파종 시 약제 처리가 가능하도록 육묘상자 시약기와 함께 공급 중에 있다. 옹진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벼 육묘상처리제를 적량 살포하여, 병해충 방제효율 증진 및 농촌노동력 절감을 위해 파종동시 처리기술 연시회 등을 개최해 적극 홍보하고 있다”며 “농업인이 편안하고, 풍요로운 옹진농업을 위해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즉시 해결할 수 있도록 현장지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또 군은 벼 병해충 종합방제 체계를 구축해 병해충 발생 최성기인 7~8월에 무인헬기와 드론을 활용한 항공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인천시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은 코로나블루 극복을 위한 도심 속 힐링, 정원식 송도행복텃밭을 지난 1일 개장했다. 텃밭에 대한 관심과 수요 증가에 맞춰 텃밭운영을 올해부터 공단이 맡았다. 경작기간은 오는 11월15일까지이다. 경작구좌는 총 161구좌이며 개인용 148구좌, 교육단체용 13구좌다. 면적은 1구좌당 약 20㎡로 연 이용료는 3만 원이다. 경작에 필요한 기본적인 농기구들은 현장에서 대여 가능하며 관수시설 및 휴식을 위한 쉼터 등이 마련됐다. 도시농업 활성화를 통해 구민에게 안전한 먹거리 생산 및 농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한평정원 및 꿈틀상자텃밭을 운영해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등 13개 기관에 식물체험·작물 경작 과정을 통해 생태감수성을 제공하는 교육장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또 유휴 공간에는 댑싸리 군락지, 계절초화 화분 등 다양한 볼거리를 조성해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전한 취미·여가활동 선용 등 지역공동체 문화조성의 계기를 마련했다. 방종설 공단 이사장은 “정원식 도시텃밭 운영을 통해 도심 속 힐링 공간을 마련, 코로나블루 극복 및 행복한 연수구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 옥련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일 기존 ‘연수마을 나눔냉장고’ 사업을 확대해 누구나 이용 가능한 ‘누구나 연수마을 나눔냉장고’ 사업을 시작했다. 누구나 나눔 냉장고는 누구나 참여해 식품 등을 기부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 누구나 본인이 원하는 식품을 가져갈 수 있는 사업으로, 대상자가 정해져있던 연수마을 나눔냉장고보다 이용자와 후원자를 폭을 넓혔다. ‘순미담(연수구 샘말로 95-11)’에서는 셋째 주 목요일마다 매장에서 직접 담근 국내산 김치를 후원하고, 익명의 기부자는 매주 목요일마다 빵을 후원하는 등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박인규 옥련2동협의체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해주시는 기부자들께 감사드린다”며 “누구나 나눔냉장고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모두가 함께하는 복지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