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는 3일 강운공업(주)과 스마트가든 조성 및 유지관리협약을 체결했다.
스마트가든은 관수, 조명 제어시스템 등 식물 자동화 관리기술을 활용해 산업단지나 다중이용시설 실내 유휴공간에 녹지를 도입하는 새로운 형태의 실내 정원이다.
구는 지난해 주안국가산업단지와 공공기관 등 수요조사, 현장조사를 통해 2021년 사업 대상지로 강운공업을 선정한 바 있다.
구는 이달 중 공사를 시작, 다음달 준공할 예정이며 만족도 조사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기업체가 스마트가든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김정식 구청장은 “스마트가든이 사업장에 새로운 녹지조성의 대안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