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의 다양한 복지정보를 QR코드로 한번에 확인할 수 있다. 미추홀구 주안4동 행정복지센터가 시작한 ‘QR코드로 보는 이달의 복지소식’이 관내 21개 모든 동으로 확대된다. 구는 수시로 발생하는 다양한 복지정보들을 제때 확인할 수 있도록 ‘QR코드로 보는 이달의 복지소식’을 추진한다. QR코드는 각종 홍보 안내문과 기초생활수급자에게 쓰레기종량제봉투 배부시 스티커 형식으로 삽입하는 등 다양하게 활용할 계획이다.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매달 신청 가능한 복지서비스와 알아두면 유익한 복지서비스 정보 등을 담아 각동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QR코드와 연결해 복지정보를 한번에 수시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정식 구청장은 “QR코드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적기에 적절한 복지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복지정보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가 주안영상미디어센터를 통해 미추홀지역 통신판매업자를 위한 1인 생방송 홈쇼핑 라이브커머스 교육을 무료로 지원한다. 구는 주안영상미디어센터와 온라인 시장 진출이 어려운 소상공인이나 1인 홈쇼핑 판매자 등을 위해 무료 교육과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라이브커머스 입문 등 기초부터 지원해 소상공인이 직접 출연하고 제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제작지원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미추홀 통신판매업자 교육 지원 프로젝트 라이브커머스 교육은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3회에 걸쳐 10명을 대상으로 기초 입문 교육이 실시된다. 센터는 라이브커머스 관련 지원을 1회성에 그치지 않고 교육에 참여한 소상공인의 지속적 컨설팅 지원과 추후 심화 교육을 통해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를 활용해 제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남두현 주안영상미디어센터장은 “아직도 완전한 블루오션 시장인 라이브커머스 분야에 대형유통업체도 속속 뛰어들고 있다”며 “이번 교육이 소상공인을 도울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하대학교는 황건 의과대학 성형외과 펠로우 교수가 ‘세계사를 바꾼 17명의 의사’를 출간했다고 3일 밝혔다. 황 교수는 책에서 장기이식부터 백신개발까지 의학역사에 굵직한 발자취를 남긴 의학자 17명의 삶과 연구를 조명했다. 장기이식에 필요한 혈관 봉합법을 개발한 카렐, 응급의학을 만든 라레, 혈액형을 발견한 란트슈타이너 등 ‘최초’라는 역사를 쓴 인물들의 성취를 진료과목별로 쉽고 세밀하게 풀어냈다. 황 교수는 학생들을 ‘좋은 의사’로 만들기 위한 끊임없는 고민과 성찰, 의사로서의 경험을 담아 의학자 17명의 삶을 재해석했다. 이들의 치열한 노력과 연구과정, 삶과 업적을 강의실에서 학생들에게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주듯 서술한 것이 이 책의 특징이다. 황 교수는 40년 가까이 의료 및 교육현장을 누비며 환자들의 건강과 후학양성을 위해 헌신해왔다. 인하대 의과대학 부속병원 의사이자 교수로서 500편이 넘는 논문을 발표했으며 현재 대한외상학회장과 대한두개안면성형외과학회장을 맡고 있다. 성형외과학과 수술해부학 분야에 기여한 공로로 2018년 대한민국 과학기술훈장 진보장을 받았다. 또 그는 어려운 의학용어를 번역해 필수의학용어집과 검색엔진을 만드는 등 필수 의학지식을
인천시 연수구는 1일 인천시 지자체 최초로 연수구민의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국민연금공단 경인본부 남동연수지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고남석 구청장, 정갑수 국민연금공단 남동연수 지사장,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상호 간 적극적인 협력으로 노후 준비를 위한 교육, 상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두 기관은 ▲중장년층의 노후준비 위한 교육과 상담 서비스 ▲인·물적 자원의 교류 및 자문 등 노후 관련 사업에 대한 협력과 함께 구청 평생교육과의 참여로 청년, 여성 대상 맞춤형 노후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2일부터 연수구 인생이모작센터는 국민연금공단과 함께 50+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연 3회 8주차로 구성된 ‘50+ 행복 노후준비 스케치’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 이모작지원센터(☎070-4116-9931~3)의 어르신 상담사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구와 국민연금공단의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해 구민들의 행복한 노후 준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노후 준비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시 미추홀구는 1일 ‘2021년 미추홀구 통두레 모임 지원사업 마을통통’에 14개 통두레모임을 선정했다. 구는 지난달부터 기후 및 에너지 전환, 돌봄, 나눔, 안전개선 등 4개 분야에서 미추홀구형 마을공동체인 통두레모임을 지원하는 ‘마을통통’을 공개 모집했다. 33개 통두레모임이 신청하고 이중 14개 통두레모임을 최종 선정했다. 에너지 전환 분야에 선정된 ‘#미세먼지_안녕’ 통두레는 ‘우리는 한 배를 탄 지구인’사업을 통해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쓰레기를 주우며 조깅을 하는 생태 줍깅,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는 냉장고 파먹기, 비대면 벼룩시장 등을 펼칠 예정이다. 돌봄분야에 선정된 주안4동 ‘쓰리고’(살았고, 살고 있고, 살아갈 것이고)통두레는 부모들이 마을 어린이들에게 개발사업으로 사라져 갈 마을의 추억을 함께 만들고자 ‘아듀~ 송내 어린이 공원 사업’을 계획했다. 구 관계자는 “통두레 모임으로부터 시작하는 마을 곳곳의 행복한 변화가 기대된다”며 “주민들의 작지만 소중한 활동이 지역에 확산될 수 있도록 구도 많은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 숭의1·3동행정복지센터는 1일 주거환경이 취약한 집을 방문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과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웃과 왕래도 없는 홀몸노인인 A씨는 건강이 좋지 않아 집안정리와 청소 등을 못해 집안에는 음식물과 생활쓰레기가 쌓여 생활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었다. A씨는 동 행정복지센터 등 상담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도움을 받아 청소를 진행할 수 있었다. 이날 참여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10명은 2t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대형폐기물을 치웠다. 동 관계자는 “참여해주신 명예사회복지공무원분들께 깊은 감사드린다”며 “복지사각지대를 발굴과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가 오는 13일까지 청년과 문화예술 기반으로 하는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지원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년 사회적기업 창업자와 문화예술 마을공동체를 발굴해 맞춤 컨설팅과 교육을 실시하고, 창업 및 프로그램 운영자금 등을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청년 사회적기업 창업지원’과 ‘마을에 예술을 입히다’로 나누어 진행된다. ‘청년 사회적기업 창업지원’ 사업은 인천시에 사는 청년(만 19~39세) 사회적기업 예비창업자 또는 연수구 소재 창업 1년 미만 사업자가 대상이며, 최종 선정된 7명(4인 이내 팀 단위 지원가능)에게는 최대 650만 원의 창업지원금과 1대 1 멘토링, 맞춤 컨설팅을 지원한다. ‘마을에 예술을 입히다’는 문화예술 분야 마을기업 창업을 희망하는 주민공동체(5인 이상)를 대상으로 하며, 최종 선발된 3개 공동체에는 프로그램 지원금 100만 원과 1대 1 멘토링, 맞춤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관련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고, 관심있는 사람 누구나 참여 가능한 사업설명회가 9일 온라인 유튜브 생방으로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www.yeonsu.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그 밖의 사항은 구 일자리정
인천시 연수구는 지난달 30일 롯데캐슬 캠퍼스타운, 송도파크자이 입주민을 위한 연수E음 특화카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아파트별로 3자 간 업무협약 체결을 통한 특화카드 개시를 위해 고남석 구청장과 구태환 롯데캐슬 입주자대표, 이동현 송도파크자이 입주자대표, 조정일 ㈜코나아이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기존 아파트 입·출입 기능에 결제기능을 결합한 연수e음 입주자 특화카드를 확대 시행해 입주자 간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 지역 상권의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입주자 특화카드로 특화카드 가맹점에서 결제할 시 혜택+(플러스) 가맹점에서 제공하는 3~7% 선 할인과 17% 적립금 환급에 추가로 1% 할인과 1% 적립금 환급을 더해 총 22~26%의 실질적 혜택이 주어진다. 구는 이후 롯데캐슬 캠퍼스타운과 송도파크자이 상권 내 연수E음 혜택+(플러스) 가맹점을 확대하는 등 특화카드 사용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전국 아파트 최초로 송도 글로벌캠퍼스 푸르지오와 입주자 특화카드 협약을 체결해 인근 상권이 활성화되고 주민들이 만족하는 등 긍정적인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앞으로 아파트뿐만 아니라 주민자치회 등 다양한 발급기
인하대학교가 인천미추홀소방서와 ‘대학생 전문의용소방대’를 구성해 지역안전에 기여한다. 인하대는 1일 미추홀소방서와 체결한 ‘대학생 전문의용소방대 발대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재학생 30명을 대학생 의용소방대원으로 선발한다. 대원들에게는 미추홀소방서에서 매달 소정의 활동장려금을 지급하고, 생활안전강사, 심폐소생술강사 등 교육훈련과 자격증 취득을 지원한다. 우수활동 대원으로 선발 시 표창 수여 및 국내외 연수기회도 제공한다. 대학생 의용소방대원은 평상시에는 화재예방과 소방 홍보활동 등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사회봉사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도 추진한다. 인하대 안전방재팀과 미추홀소방서 119재난대응과는 이달 한 달 간 의용소방대원을 모집하고 5월 중 서류심사를 거쳐 28일 대원 임명 및 발대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명우 총장은 “이번 협약이 학생들을 지역안전에 기여할 인적자원으로 육성하고 지역사회의 안전의식을 한층 높일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옹진군은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31일 옹진군 인구정책 T·F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T·F는 분야별 맞춤형 정책 관리를 위해 ▲총괄지원반 ▲출산·양육지원반 ▲일자리·주거반 ▲고령사회대응반 등 총 4개 반 14명으로 구성됐고, 기존 추진사업 강화와 신규사업 발굴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예정이다. 군은 올해 출산장려금 지급, 국제결혼 소요비용 지원, 학교급식(중·석식) 지원, 인재육성 재단 및 장학관 운영, 소규모 노인복합 요양시설 건립, 공공일자리 사업, 귀농인 지원사업, 서해5도 정주생활 지원금 지급 등 29개 사업에 약 350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섬으로 이뤄진 옹진군은 최근 전입 흡인력이 감소하고, 고령화율이 높은 인구구조 특성상 자연인구 감소가 지속되고 있다”면서 “인구정책 T·F 가동을 시작으로 인구정책 조례 제정, 신규사업을 발굴 등을 통해 출산율을 제고하고 관내 인구 비중이 높은 노년층이 건강한 삶을 영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