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원재 앰배서더 인천의 한식당 수라는 싱그러운 봄을 맞아 겨우내 잃어버린 입맛을 되살릴 점심 특선 메뉴 ‘봄나물 비빔밥’을 오는 5월31일까지 선보인다고 밝혔다. 봄나물은 봄철 입맛을 돋울 뿐 아니라 높은 담백질 함유량과 비타민, 무기질 등의 필수 영양소도 풍부해 면역력을 높이고 춘곤증 예방에도 탁월하다고 알려져 있다. ‘봄나물 비빔밥’에는 생취나물, 원추리나물, 돈나물, 세발나물, 유채나물, 머위나물, 씀바귀, 방풍나물 등 8가지의 신선한 봄나물이 제공되며 냉이의 향긋함과 백합의 시원한 국물이 일품인 된장뚝배기, 깔끔하고 정갈하게 담아낸 각종 반찬들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이번 특선 메뉴는 주 중(월~금요일) 점심에 이용 가능하며 가격은 1인 2만5000원(세금 10% 포함)이다. 자세한 내용은 앰배서더 호텔 그룹 홈페이지(www.ambate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영환 호텔 총주방장은 “이번 특선메뉴는 계절에 맞는 제철재료를 활용해 구성한 웰빙 밥상”이라며 “한 발짝 가까이 다가온 봄을 맞아 든든한 한 끼 드시고 지친 일상의 활력소를 되찾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 및 예약 ☎032-729-1113.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국토교통부가 3기 신도시 도면을 사전에 유출했던 것으로 뒤늦게 드러났다. 이와 관련, 공공의 개발사업에 참여한 용역회사에 대한 관리방안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허종식(인천동구미추홀구갑) 국회의원은 “2018년 국토부가 발표한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방안’ 자료에 3기 신도시 예정지의 도면이 표기됐던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동산 적폐를 청산하기 위해 공직자뿐 아니라 개발계획 수립에 참여했던 용역회사에 대한 조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2018년 9월21일 국토부가 발표한 공공택지로 인천 지역은 검암역세권이 선정됐다. 하지만 이 발표자료에는 ‘계양테크노밸리 238만8000㎡ 예정’이라는 표기와 함께 도면이 공개됐다. 국토부는 이날 “1차로 서울, 경기, 인천 등 17곳에 대해 3만5000호를 선정하고, 향후 서울과 1기 신도시 사이 대규모 택지 4~5곳 20만 호를 선정하겠다”며 3기 신도시 추진을 예고한 만큼 3기 신도시 후보지로 추정할 수 있었던 것이다. 실제로 국토부는 2018년 12월19일 수도권 주택공급 계획 15만5000호 입지 확정을 발표하며 인천 계양테크노밸리를 3기 신도시로 지정했다. 발표에 앞서 도면이 외부로 유출되
인천 미추홀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는 17일 용현3동 일대 홀몸노인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들은 치매를 앓고 있는 홀몸노인 세대를 방문해 각종 쓰레기 및 폐지를 수거하고 벽면 곰팡이 제거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일손을 모았다. 아울러 소재지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고 소독액을 분무해 지역민들에게 코로나19의 경각심을 다시금 새기게 했다. 미추홀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는 화재진압, 화재취약지역 야간순찰, 방역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미추홀구의 든든한 지킴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재훈 연합회장은 “미추홀구를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으로 이번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의용소방대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함께 나눌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공단소방서는 17일 남동구 고잔동에 위치한 이영화학에서 화학사고 현장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소방서 현장지휘팀과 고잔119안전센터, 119구조대가 참여한 가운데 유해화학물질 취급업체에서 누출·화재 등 특수사고 발생을 대비, 화학사고 현장대응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주요 내용은 ▲유해화학물질 사고 출동단계별 절차(흐름도) 숙지 훈련 ▲훈련대상처 위험물‧유해화학물의 취급현황과 위험요소 파악 ▲훈련대상 사전 안전 확인 ▲대원 및 차량 안전사고 방지 교육 ▲사고 대비 구조대원 지정 및 응급체계 구축 등이다. 권종수 현장대응단장은 “화학사고는 유해화학물질‧위험물의 취급 현황과 매뉴얼에 따른 대응작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해 각종 화학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하대학교 대학원 전기컴퓨터공학과 최동완 교수 연구실은 석사과정 학생들의 졸업논문이 인공지능 분야와 빅데이터 분야 최우수 학회지에 잇따라 게재 승인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18일 밝혔다. 빅데이터 연구실 김종영·김학빈 학생의 석사 졸업논문이 각각 인공지능 분야 최우수 학술대회인 AAAI 2021과 빅데이터 분야 최우수 학술대회인 ACM SIGMOD 2021에 게재된다. 김종영씨는 신경망에 새로운 지식을 추가적이고 지속적으로 학습할 때 발생하는 망각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신경망 일시분할과 재결합을 제안했다. 기존 세계 최고 정확도를 앞서는 우수한 실험결과를 도출해 인하대 석사생 최초로 AAAI에 주저자로 논문을 게재했다. 김학빈씨는 사용자가 요청하는 임의의 태스크에 최적화된 경량 신경망을 실시간으로 합성해 제공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인공지능 연구와 빅데이터 연구를 융합한 실용성과 독창성을 인정받아 인하대 최초로 SIGMOD 게재 승인이라는 성과를 냈다. 두 학생의 지도교수인 최동완 컴퓨터공학과 교수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을 포괄하는 컴퓨터공학 분야에서는 가장 우수한 연구 결과가 이러한 최우수 국제학술대회를 통해 게재되고 공유된다는 점을 고려할 때 두 석사
인천본부세관은 관내 수출입기업들이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이라는 새로운 통상환경에 대비할 수 있도록 ‘RCEP 활용 일본시장 진출전략 온라인 설명회’를 오는 25일 개최한다. RCEP는 15개 국가가 참여하는 세계 최대 FTA로 지난해 11월15일 최종 서명이 이뤄졌으며 각 국가별 국내 비준 절차만 남아 있는 상황이다. 이번 설명회는 일본과 첫 FTA체결이라는 상황을 고려해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일본 수출에 주안점을 두고 ▲RCEP체결 의미와 시사점 ▲RCEP와 기존 FTA협정과의 차이점 ▲RCEP 원산지 규정 및 인증수출자 활용 등에 대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원부자재 신속통관 지원, 납기연장·분할납부, 수입부가세 납부유예, 수출환급 지원 등 다양한 관세행정 지원 프로그램도 안내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수출입기업지원센터(☎032-452-3634)로 문의하거나 인천본부세관 누리집 또는 수출입기업지원센터 블로그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설명회 당일까지 온라인(https://forms.gle/REeH5f9BKAJnjVHP6)과 E-mail(incheonsupport@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인천시는 급격한 도시개발로 인해 멸실·훼손되는 문화유산과 우수건축자산의 보존을 위해 본격적으로 등록문화재 등록업무를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인천은 1883년 개항 이후 다양한 근대문화유산이 많이 들어섰으나 그간 한국전쟁 등을 거치며 많이 사라진 가운데 최근 들어서도 도시재생사업 등 여파로 모습이 사라지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근대건축물 등 문화유산 보존과 활용의 필요성이 학계, 언론,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활발히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해 관련 조례 및 시행규칙을 개정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데 이어 올해 인천의 개항 역사와 함께 시민이 공감하는 제1호 시 등록문화재 등록을 6월까지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우선 ‘등록문화재 후보리스트’를 추가로 발굴하고, 공공기관 및 소유자의 동의를 받아 상반기에 등록할 문화재 등록 신청서류를 오는 26일까지 접수한다. 또 시민들에게 등록문화재 제도 이해를 돕기 위해 3월 중 홍보물(리플릿)을 제작‧배포하고, 4월에는 문화재위원, 학계, 시의원 등이 참여하는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홍보를 펼쳐 나갈 계획이다. 시 등록문화재 대상은 지정문화재가 아닌 문화재 중 건설·
인천시 미추홀구의회는 17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의원 및 관련 직원을 대상으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관련 의정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난 1월12일 공표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지방의회의 역량강화 및 책임성 확보, 지자체 행정 효율성 등 자치분권의 변화가 예고된다. 이에 한국산업기술원 지방자치연구소 특임교수인 김병도 박사를 초청해 개정된 지방자치법의 핵심내용을 알아보고 향후 대응전략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안호 미추홀구의회 의장은 “지방자치법이 전부개정 되는 만큼 이를 계기로 지방의회의 역량을 더욱 강화해 구민을 위해 전문적이고 책임성 있는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16일 연수1동 외국인밀집지역인 함박마을에서 외국인 운영 점포 등을 대상으로 외국인노동자 코로나19 무료 진단검사 이행 행정명령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타 시도 외국인 근로자 고용사업장의 코로나19 집단감염 증가에 따라 지역사회 감염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10일 내려진 인천시의 5인 이상 외국인 고용사업주에 대한 외국인노동자 진단검사 이행 행정명령에 따른 조치다. 이날 연수구 직원들은 외국인 밀집 시설과 외국인 운영 점포를 방문해 안내문을 부착·배부하고, 이달 24일까지 체류자격으로 인한 불이익 없이 모든 외국인노동자들이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음을 적극 안내했다. 구 관계자는 “지역사회 전파를 막기 위해 외국인노동자들이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사업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 숭의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5일 꿈이있는요양병원과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태미 숭의종합사회복지관 관장과 이경권 꿈이있는요양병원 대표는 “정보와 자원을 공유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해 미추홀구의 소외된 이웃에 대한 안전망 구축과 지역주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