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는 현수막 광고 수요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라 도시미관 개선과 올바른 광고문화 정착을 위해 현수막 지정 게시대 확충에 나선다.
원도심의 노후된 6단형 지정 게시대 4곳을 교체하고 6단형 4곳, 저단형 30곳 등 34곳을 새로 설치하는 등 오는 6월까지 총 38곳의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구는 2018년부터 지역의 노후된 현수막 지정 게시대의 교체 설치를 진행해오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 49곳 중 45곳을 인천시 표준디자인을 적용해 교체 완료했다.
구 관계자는 “도시미관을 고려하고 인천시 표준디자인을 적용한 지정 게시대를 설치해 주민들에게 유익한 정보가 제공되고 쾌적한 도시경관이 조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