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는 중·고교생들에게 깊이 있는 진로·진학 방향 설계 및 전공 이해를 돕고자 만든 ‘인하 진로진학 워크북’, ‘인하 전공 안내 가이드북’이 생생하고 구체적인 정보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진로진학 워크북은 지난 2월 전국 1천810여 개 고교에 3천500부를 배포한 데 이어 진로진학교사들의 추가 요청이 쇄도해 지난달 말 3천800부를 추가로 전달했다. 워크북은 특히 웹 기반 전자교재 ‘인하 진로진학 멀티미디어북’으로 동시 제작, 배포해 온라인에서도 진로 수업이 가능하도록 했다. 코로나19로 대면 수업이 어려워지면서 진로 교사들 사이에서 더욱 반응이 뜨겁다. 멀티미디어북은 워크북의 단원별 참고 영상 시청 기능과 수업 중 학생이 발표한 내용을 화면에 실제 적용해볼 수 있는 기능 등 다양한 콘텐츠를 담아 수업활용도를 높였다. 홈페이지(admission.inha.ac.kr/INHARANG)에 접속하면 이용 가능하다. 또 학교 현장 반응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전국 149개 학교를 ‘인하랑 파일럿 고교’로 지정했다. 이 학교는 자문 활동을
인천 연수구가 주민의 예산편성과정 참여를 보장하고 풀뿌리 민주주의를 구현하고자 오는 30일까지 2021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신청 받는다. 7일 구에 따르면 제안사업 대상은 생활주변의 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주민밀접사업, 지역주민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으로 2개 이상 동에 미치는 사업인 구정분야와 마을단위·동단위의 문제해결을 위한 동정분야로 각각 나뉜다. 앞서 연수구는 2019년 주민세(구세 재원분) 징수액 110억원을 참여예산 실링으로 배분했으며 구정분야에 60억원, 동정분야에 50억원을 편성했다. 제안된 사업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각 분과위원회, 청소년참여예산위원회 또는 동 주민자치회의 검토와 심의를 거쳐 9월 주민총회와 민관협의회를 통해 최종 선정되며 의회심의 등 예산편성을 거쳐 추진된다. 제안사업 신청은 연수구민이나 지역소재 직장인과 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구청 홈페이지 ‘예산편성참여방’에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연수구청 소통정책실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팩스, 우편으로도 가능하다. (문의 ☎749-6812) /윤용해기자 youn@
미추홀구가 올해 골목골목 깨끗한 미추홀구를 선포한 가운데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에 나섰다.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달 말까지 쓰레기무단투기 단속 결과 모두 743건을 적발했다고 7일 밝혔다. 구는 불법투기 쓰레기 내용물을 분석해 증거물을 수집하고 대상자에게는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한 결과 과태료 부과금이 4천700만원에 달했다. 과태료는 현재까지 641건이 납부됐다. 구는 각 동별 감시단원 운영, 이동형CCTV 설치 등 골목길 무단투기 단속을 강화하고 구와 동이 합동으로 월 2회 이상 무단투기 상습지역을 순찰하는 등 강력한 단속을 이어갈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로 일회용품 등을 몰래 버리는 일부 일탈행위가 생겨나고 있다”며 “주민들의 쾌적한 환경을 위해 끝까지 추적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가 함박마을 도시재생활성화계획에 대한 비대면 주민공청회 개최와 함께 지난해 고배를 마셨던 함박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재도전한다. 지난해 광역평가 지적사항인 활성화 대책 보완과 함박마을 거주 외국인 토론회, 고려인·외국인 주요 요구 및 협업사항 보고회 등을 거쳐 꼼꼼하게 준비해온 재공모다. 구는 지난해 청학동 안골마을과 연수동 함박마을에 대해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를 진행했으나 안골마을만 주거지지원형 사업지로 선정된 바 있다. 연수구는 오는 8일 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관계전문가와 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함박마을 도시재생활성화계획 비대면 주민공청회를 개최한다. 당초 주민과 전문가 60여 명이 참석하는 토론의 자리로 준비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수도권 방역관리 강화로 연수구 인터넷방송국과 유튜브 등 생방송 형식의 주민공청회로 진행한다. 전문가로는 전찬기 전 인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을 좌장으로 이용한 함박마을 공동체 대표, 조상운 인천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장해윤 연수구의원 등이 패널로 참석한다. 구는 함박마을 거주 고려인 등을 위해 러시아어로 번역된 공청회 자료를 사전 배포하고 의견청취 외에도 별도 주민의견서와
인천 연수구는 긴급재난지원금 사용 시 부정유통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긴급재난지원금 등 차별거래 및 부정유통 신고센터를 8월 말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구는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신용카드 또는 연수e음 카드로 지급된 각종 긴급재난지원금 등이 본래 목적대로 사용되지 않고 개인 간 거래 등을 통해 현금화하거나 사용처의 긴급재난지원금 등의 결제 거부, 추가 요금 요구 등 불리하게 대우하는 부정 유통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경제지원과에 신고센터(☎032-7491-7791~4)를 설치·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동상가번영회가 지난 3일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애쓰고 있는 연수구보건소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햄버거 120개와 음료수 200개를 전달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늘어나는 검사 업무와 지역사회 방역에 지쳐있는 직원들에게 지역사회 온정이 큰 힘이 되고 있으며 각자의 업무 수행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송도소방서가 5일까지 본서 차고에서 ‘2020년 상반기 소방전술훈련평가’를 진행한다. 홍성규 현장대응단장은 “날로 복잡 다양해지는 소방현장에서 유비무환의 정신으로 대원들의 적응능력을 키우고 표준화된 현장 활동 수행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미추홀구 작은극장돌체와 학산소극장은 무관객으로 열린 올해 첫 공연을 미추홀구 인터넷 방송으로 공개했다. 코로나19 여파로 무관객으로 진행된 올해 첫 공연은 작은극장돌체의 ‘최용민의 재즈스토리’와 학산소극장의 학산가족음악회 ‘흥이 나는 뮤직 트립’이다. 최용민의 재즈스토리는 피아노, 드럼, 기타, 섹소폰, 더블베이스 등 다양한 악기가 내는 아름다운 선율에 재즈보컬리스트 최용민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더해져 매력을 선보였다. 5월 마지막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개최된 학산가족음악회는 피아노 7중주 연주단체 클레프 아츠(CLEF arts)가 사랑의 인사, 라데츠키행진곡 등 대중에게 친숙한 클래식곡으로 신나는 무대를 펼쳤다. 공연 영상은 미추홀구 인터넷방송국을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구 홈페이지(www.michu.incheon.kr/)를 찾으면 된다. 최용민의 재즈스토리는 6월 둘째주까지, 학산가족음악회는 6월 말까지 시청 가능하다. 공연일정은 향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윤용해기자 youn@
인천본부세관은 4일부터 입국 여행자가 현금이나 신용카드 없이도 스마트폰을 이용해 관세 등의 세금을 납부하는 제도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해외여행자는 관세 등을 신용카드나 계좌이체 방식으로만 납부했으나, 앞으로는 실물 카드 없이도 스마트폰을 입국장 내 무인수납기 단말기를 이용하는 방법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다만, 현재는 삼성페이만 이용 가능하며, 향후 금융결제원 등과 협의를 거쳐 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 등 기타 간편 결제시스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확대할 계획이다. 인천본부세관 관계자는 “스마트폰 간편결제 외에도 현금+신용카드, 다수 신용카드를 이용한 복합결제, 수수료 부담이 없는 가상계좌이체 등 다양한 납부편의 서비스가 있으니,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은 고객참여 안전경영 구현을 위해 오는 14일까지 ‘제2기 환경안전모니터링단’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환경안전모니터링단은 연수구민 및 관내 대학(원)생 등 지역 구성원을 대상으로 모집지원을 받아 10명 규모로 구성되며, 모집기간은 1일부터 14일까지다.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단 홈페이지(http://www.ysfsmc.or.kr/) 및 블로그(https://blog.naver.com/ysfsmc/)에서 확인 가능하며, 선정 결과는 23일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선정된 제2기 환경안전모니터링단은 6월부터 11월까지 약 6개월 동안 ▲공단 관리 사업장(공공청사, 체육시설, 공원녹지, 관내 도시환경 시설 등)에 대한 안전점검 참여 ▲관내 환경보전 활동 ▲시설안전 혁신제안 ▲시설물 안전점검 방법 교육 ▲공단 SNS 서포터즈 활동 등을 수행하고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받는다./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