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마을만들기지원센터는 최근 2019년 연수구 마을만들기 공모사업 일환으로 ‘2019 마을만들기 사례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행사에는 올해 마을만들기 공모사업에 참여한 30개 단체가 참가해 단체 간 관계 형성과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공모사업은 층간소음이해, 금연캠페인, 아나바다장터, 숲놀이 체험, 리사이클 공예, 수어동아리, 어린이합창단, 시민합창단 등 이웃 간 관계 형성과 공동체성을 회복하기 위해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분야에 주민들이 스스로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다. 특히 이번 사례공유회는 ‘가치 있는 실패, 함께하는 2020’을 주제로 이전과 같이 우수사례를 선정하지 않고, 마을공동체 활동들의 실패와 이를 극복한 경험이 저마다의 가치가 있음을 알게 하고자 했다. 안미숙 연수구 마을만들기지원센터장은 “대부분의 참여자들이 본업으로 바쁘게 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본인의 시간을 쪼개고 어려운 과정을 감내하며 활동들을 진행한 것에 대해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마을만들기지원센터도 중간지원조직으로서 현장에 귀 기울여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18일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관으로 재인증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014년에 처음 가족친화 인증을 받은 후 2017년에 재인증, 올해로 세 번째 인증을 받은 것이다. 구에 따르면 가족친화인증제도는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직장문화조성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이나 공공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여성가족부와 한국경영인증원에서 맡고 있다. 구는 그동안 임산부와 장애인공무원 편의물품 제공, 장애인공무원 편의지원 사업, 취미동호회 운영, 콘도회원권 운용, 우환 공무원 돕기, 가족친화 직장교육 등을 실시했다. 김정식 구청장은 “앞으로도 일과 가정이 조화롭게 양립할 수 있도록 직장 내 가족친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는 지난 18일 보건복지부 주관 ‘2019년 보육정책 우수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인천지역 내 유일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보육 확충 ▲어린이집 기능보강 예산집행 ▲어린이집 안전관리 ▲보육정책에 대한 지자체 관심도 등 7개 분야 15개 평가지표에 대해 보육정책 사업을 평가해 전국 18개 지자체를 선정했다. 특히 구는 원도심·신도심 균형적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급식의 질과 보육서비스 향상을 위한 조리원인건비 지원 ▲연수구 우수어린이집 업무연찬 지원 ▲신설 어린이집 운영 코칭을 위한 ‘보육멘토링 사업’ ▲장애통합보육 순회 프로그램 ‘함께가치 사업’ ▲가정양육 지원 확대를 위한 ‘도담도담 장난감도서관 3호점 설치’ 등 보육정책 사업을 성실히 추진한 노고를 인정 받아 인천 유일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고남석 구청장은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연수를 만들기 위하여 수요자 맞춤형 보육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미추홀구는 오는 21일과 22일 주안역 남광장에서 ‘윈터마켓’이 개최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윈터마켓은 지난해보다 더욱 다채로워진 프로그램들로 진행된다. 먼저 인천출신 힙합그룹인 리듬파워를 필두로 아웃 오브 캠퍼스, 장민석, 멜팅포인트, 파스텔걸스 등 인천의 뮤지션들이 참여한 ‘미추홀 콘서트’와 장애인 공연단 ‘빛나누리’의 공연도 만나볼 수 있다. 행사가 펼쳐질 주안역 남광장은 하트터널, 윈터스노우볼, 크리스마스 트리 등 각종 조형물 및 경관 조명으로 꾸며져 크리스마스와 연말 분위기를 연출한다. 크리스마스 트리에 소원 메시지 달기 프로그램도 진행돼 또 하나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현장을 찾는 관람객들을 위해 우리에게 친숙한 ‘어린왕자’를 주제로 한 조각품이 전시된다. 이 작품은 ‘발국조각 기법’으로 잘 알려진 이영섭 조각가의 작품으로 ‘어린왕자’, ‘어린왕자와 여우’ 등 조각품 총 5점이 전시된다. 특히 올해 행사에는 지역 상인들의 참여가 두드러졌다. 신기시장, 용현시장, 숭의평화시장 등 미추홀구 내 시장에서는 먹거리를 준비할 예정이며, 미추홀구에서 활동하는 20여 팀의 상인들은 다양한 상품과 먹거리를 준비했다. 한편, ‘미추홀 윈터마
인하대학교는 조선해양공학과, 기계공학과 학생들이 최근 개최된 ‘2019 캠퍼스 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 ‘선박용 연료전지 기술’로 특허전략수립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조선해양공학과 여현빈(23)·현여진(21), 기계공학과 송지호(24) 학생팀은 현재 등록돼 있는 선박용 연료전지 관련 특허 중 하나를 선별해 기술별·국가별·시대별로 나눠 기술의 흐름을 분석했다. 여기에 안정성, 환경성, 경제성을 자체 기준으로 삼은 뒤 핵심특허를 추출해 공백기술을 찾아냈다. 이 과정을 거쳐 현재 수소연료전지와 관련된 연구와 수소저장탱크의 안전성과 액화수소저장에 대한 특허내용이 거의 없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또 연료저장용기의 안정성을 높일 수 있는 방법으로 신소재 개발이나 단열기술 등을 제안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선박용 수소연료전지 기술은 기존 내열기관을 동력원으로 하는 선박을 대체할 친환경 선박의 핵심이다. 이 기술은 특히 수소연료가 차세대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주목 받으면서 그 중요성이 더해가고 있다. 여기에 국제해사기구가 해마다 환경 규제를 강화하고 있어 국내&middo
바로병원은 개원 10주년을 맞아 축화화환 대신 쌀을 기부받아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쌀 나눔’을 진행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바로병원은 지난 12일 주안8동행정복지센터에 백미 200㎏을 기탁한 데 이어 인천호남향우회에 100㎏, 인천무궁화회 100㎏ 등을 전달했으며, 미추홀 다문화가정에도 쌀을 전달할 예정이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는 최근 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19 청소년 창작영화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영화제는 교육경비 지원사업 중 학교 맞춤형 특화프로젝트사업 일환으로 지역내 영화 관련 인프라 확충과 청소년들에게 영화제작을 통한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영화제를 통해 청소년들은 문화 공감대 형성 및 영화제작 경험과 창의적 사고를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작품상에는 젊은시절의 엄마를 만나면서 겪는 모녀 사이의 이야기를 담은 팔레트(박문여고)팀의 ‘해오라기 난초’와 청소년기의 갈등과 화해 과정을 그려낸 ICBS(인천여고)팀의 ‘오답’이 차지했다. 또 각본상은 물감(박문여고)팀의 ‘홀로서기’와 렛츠고시네마(연수고)팀의 ‘연습곡’이 차지하고 촬영상은 흰바람벽1팀(대건고)과 흰바람벽2팀(대건고), 그리고 류케이온(연수여고)팀에게 돌아갔다. 고남석 구청장은 “연수구는 원도심과 신도심을 모두 공유할 수 있는 최적의 촬영 환경을 지니고 있는 장점을 활용해 미래의 영화감독을 꿈꾸는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영화제 운영과
더불어민주당 박우섭 전 미추홀을 지역위원장이 4·15 총선 관련, 17일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출마를 선언했다. 미추홀구청 브리핑룸에서 진행된 출마 기자회견에서 박 전 위원장은 ‘모두가 일하며 즐겁게 잘사는 나라’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미래는 오는 것이 아니라 만드는 것”이며 “좋은 정치가 좋은 미래를 만든다”고 말했다. 이어 “정치·행정의 풍부한 경험과 자질, 소통하는 리더십을 통해 이룬 혁신적이고 모범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든든하고 믿을 수 있는 국회를 만들겠다”며 “대립과 갈등의 정치가 아닌 사랑의 정치를 구현하겠다”고 했다. 대표 공약으로는 ▲제물포역부터 인천터미널을 잇는 원도심 순환지하철 건설 ▲숭의동 주인공원과 수인선 도시숲길을 잇는 녹지조성 ▲용현Triple-C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용현동 ‘비룡공감 2080’ 사업 추진 ▲인하대학교와 연계한 창조혁신기술센터 설립 ▲관교·문학동 가족중심 생활문화 인프라 확충 등을 내세웠다. 한편, 박우섭 전 위원장은 출마 선언 후 수봉공원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국회의원(연수갑)은 지난 15일 ‘지역당원과 함께하는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박남춘 인천시장과 고남석 연수구청장이 참석하는 인천시와 연수구의 현안에 대한 대담을 시작으로, 광역·기초의원 및 지역당원 등이 다수 참석했다. 먼저 지역현안에 대한 대담에서 박남춘 인천시장은 ‘제2경인선과 수인선 청학역’ 현안에 대해 “수인선 청학역을 포함하는 제2경인선 광역철도 건설사업은 연수구 청학동에서 서울로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사업으로 계획대로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지난 10월 국토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제2경인선이 반영되도록 건의한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앞으로도 인천시는 제2경인선의 예타 통과와 수인선 청학역의 조기 개통을 위해 관련 기관 및 정치권과 공조체계를 구축하는 등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또 문학터널 무료화에 대해서도 “문학터널의 관리운영기간은 2022년 3월 31일까지이며, 4월 1일 이후에는 우리 인천시가 직접 운영할 계획이다”라며, “당연히 시가 직접 운영하는 만큼 요금도 전면 무료화 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연수문화예술회관 설
인천 연수구가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와 함께 개최한 ‘2019 연수미디어페스티벌’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 개막식에서는 ‘연수마을TV’ 개국을 알리는 퍼포먼스와 다원중계를 연결해 연수마을TV의 개국을 축하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지난 1년간 운영한 주민마을 방송팀의 성과발표회와 주민들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든 ‘연수스토리’의 주인공을 초청해 진행한 상영회가 마련됐다. 특히 연수스토리 초청상영회에는 주인공과 가족 등 100여명이 참여해 각각의 영상을 보며 서로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 행사기간 동안 주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VR과 드론, TV 체험, 디지털 캐리커처 등 다양한 미디어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이밖에도 손헌수와 함께하는 방송인이야기, 미디어 상상놀이극 ‘거인의 책상’은 가족단위로 참여한 주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구민들이 미디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미디어로 열어가는 연수구의 이미지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