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가 오는 21일 참신한 아이디어로 시장 공략에 나선 스타트업을 성공한 기업으로 이끌기 위한 ‘2019 스타트업 랩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데모데이는 스타트업 기업이 개발한 데모 제품이나 사업 모델 등을 투자자에게 공개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는 인하대가 선정한 우수 창업팀 6곳이 사업 발표자로 나선다. 안성일(27·건축공학) 학생 등 재학생 3명이 모여 만든 건설폐기물재활용 업체 ‘SE MATERIALS’가 사업 설명에 나서고 졸업생 기업 ‘HARVEN’과 사회적기업 ‘최고의 환한 미소’는 각각 비접촉전력전송기술과 빈집을 활용한 스마트 도시농업을 발표한다. 인하대 입주기업 중 공장 자동화시스템 사업을 계획하고 있는 ‘NHC’와 무선거리측정기술 사업으로 창업한 ‘㈜굳브로’, 콜드체인 패키징 사업을 하는 ‘써모랩코리아’도 참여한다. 인하대는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발전기금-창업지원-창업’으로 이어지는 지속가능한 창업지원 모델을 만들어내는 데 초점을 맞춘다. 가능성 있는 창업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인하창업씨앗발전기금’ 모집을 활성화해 ‘인하씨앗펀드’를 조성하고 스타트업의 초기 자본을 지원하는 형태다. 서태범 산학협력단장은 “‘벤처가 강한 대학’이라
인천 연수구는 지난 18일 해양과학고 실내체육관에서 송도석산 힐링공간 조성사업과 청량산 계곡 자연형 물놀이장 조성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주민설명회에는 송도석산 인근 옥련 1·2동 주민과 사업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구민의 생산적 여가활동과 정서적 힐링 터전 마련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구는 참석자들을 상대로 송도석산 힐링공간 조성사업의 목적과 추진절차, 기대효과, 문제점과 대안 등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질의응답 순으로 설명회를 진행했다. 송도석산 힐링공간 조성사업은 장기간 방치된 송도 석산 유휴부지에 도시텃밭과 도시농업체험 장소, 피크닉장, 휴게공간 등을 조성해 구민들에게 힐링 공간으로 돌려주는 사업으로, 구는 다음달 중 1단계 사업을 착공해 오는 6월 농장 형태의 주민치유공간으로 주민들에게 개방한다는 계획이다. 또 청량산 계곡 자연형 물놀이장 조성사업은 청량산과 청룡공원의 다양한 자연 생태요소를 활용해 놀이·생태체험·휴식을 함께하는 자연생태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구는 오는 6월까지 이곳에 기존 계류를 활용한 물놀이장을 설치해 산행객 뿐만 아니라 신·노년 세대를 한데 어우르는
인천 미추홀구의회가 배임수재 혐의로 검찰에 구속된 구의원에게 세비를 꼬박꼬박 지급하고 있으나 제한할 규정이 없는 ‘특혜의 사각지대’라는 지적이다. 18일 인천시 미추홀구의회에 따르면 A(63) 구의원은 사회적 기업을 운영하면서 마약사범에게 사회봉사 서류를 꾸며주고 돈을 받은 혐의로 지난해 12월 31일 서울중앙지검에 구속됐다. 구의회는 A 의원이 수사를 받고 구속된 뒤인 지난해 12월과 지난달 월정수당 211만원을 지급했다. 다만 의정활동비 110만원은 2017년 3월 개정된 ‘미추홀구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에 따라 주지 않았다. 그러나 수당 개념인 의정활동비나 여비와 달리 월정수당은 ‘급여’ 개념이어서 무죄가 확정되기 전까지는 지급해야 한다는 것이 구의회 측 설명이다. 이에 따라 구금된 의원이라도 월정수당을 꼬박꼬박 챙기는 사례가 다른 지방의회에서도 반복되고 있다. 경기도 파주시의회의 B 의원도 2016년 총선을 앞두고 기자에게 돈을 건넨 사실이 드러나 2017년 말 법정구속됐으나, 2심에서 집행유예로 풀려나기 전까지 월정수당과 의정활동비를 챙겼다. 앞서 행정자치부는 2016년 9월 “구금 상태의 의원을 상대로 의정 활동비를 지급하는 건
한국가스공사 인천LNG기지본부는 18일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가졌다. 이번 헌혈행사에 참여한 직원 A씨는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에게 작게나마 사랑을 나눌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계속 헌혈행사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미추홀구가 자치분권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18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2019년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했다.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는 본회의에 앞서 진정한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서울 선언문’을 채택했으며, 박원순 서울시장과 함께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이 공동 낭독했다. 서울 선언문은 대한민국의 자치분권을 전 국민이 함께 체감하고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하고 분권개헌을 약속한 국회의 자치분권 국가 실현을 위한 조속한 개헌안 추진 촉구를 담고 있다. 선언문 낭독 이후 개최된 회의에서는 지난해 자치분권대학 우수 캠퍼스·수료생·교수 등에 대한 시상과 올해 사업계획 승인, 지난해와 올해 예·결산 승인 등의 보고도 이어졌다. 이에 앞서 지난 15일 미추홀구는 구청 소회의실에서 ‘자치분권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미추홀구가 인천연구원에 의뢰한 ‘미추홀구형 자치분권 실현 방안 연구 용역’에 대한 최종 보고와 함께 미추홀구형 자치분권 실현 방안에 대한 자유토론이 진행됐다. 미추
인천 연수구는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는 구민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정신건강 및 스트레스, 우울 등의 검사와 상담을 할 수 있는 마음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마음클리닉은 선학동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접근성이 떨어지는 송도주민들이 보다 쉽게 접근 할 수 있도록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 1층에 위치하고 있다. 관내 주민이라면 누구나 월~금요일 9시부터 18시까지 마음클리닉을 방문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우울, 스트레스 관리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상반기에 진행할 예정으로, 정신건강전문요원과 전문치료강사의 진행 하에 우울예방 교육 및 자기이해, 감정코칭프로그램, 예술치료 프로그램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구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연수구민의 정신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프로그램과 상담을 통해 지역주민이 활기찬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미추홀구는 최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제6·7대 주민자치협의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을 비롯해 400여 명의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 주안6동 주민자치센터 한국무용팀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행사에는 새로 취임하는 제7대 성관실 주민자치협의회 회장에게 추대패와 협의회기가 전달됐다. 또 제6대 김득웅 회장과 전임 주민자치위원장에게는 공로패와 감사패가 전달됐다. 성관실 신임 회장은 “미추홀 주민자치협의회가 지역사회 발전과 인천에서 제일가는 주민자치 선봉이 될 수 있도록 위원들의 결속력을 강화하겠다”며 “지역주민과 어르신을 모시는 일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많은 기여를 하고 있는 주민자치협의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보다 성숙된 시민의식 함양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윤용해기자 youn@
국민권익위원회가 오는 22일 인천 미추홀구청 대회의실에서 주민들의 생활 속 고충 상담을 듣는 이동신문고를 운영한다. 이동신문고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 미추홀구 주민뿐 아니라 인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현장 민원상담 제도인 이동신문고에는 국민권익위원회 분야별로 구성된 전문 조사관들이 파견, 주민의 고충민원을 직접 상담하고 접수하게 된다. 특히 가급적 현장에서 당사자의 중재를 통해 합의 해결을 유도할 계획이다. 각급 행정기관, 공공기관, 지자체 등의 처분과 관련해 고충이나 불편을 겪고 있거나 건의사항, 기타 법률상담 등을 원하는 주민은 누구나 상담받을 수 있다. 상담은 행정분야 전체, 부패신고, 행정심판, 사회복지(제도권 밖 비수급 취약계층), 법률상담(민·형사, 생활법률), 소비자 피해 구제, 지적(地籍) 분쟁, 노동관계 등이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의 생활 속 고충 상담을 듣는 이동신문고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지난 13일 찾아가는 이동구청장 사업의 일환으로 연수2동 찬 나눔 세대를 방문해 직접 반찬을 전달했다. 이날 고 구청장은 “저소득계층의 어려운 생활 실태를 공감하고 우리 이웃들의 삶을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가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생태도시 조성을 위해 올해 상반기 힐링 보행로와 물놀이장 등 다양한 공원녹지사업을 펼친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구는 신규 공원 조성사업 검토와 함께 기존 노후 공원들에 대해서도 지역 특색에 맞는 시설 정비를 통해 주민 공원 이용률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구는 먼저 경원대로 변 완충녹지인 선학동주민센터에서 선학아파트에 이르는 구간을 황톳길로 조성해 구민들이 맨발 보행공간으로 활용토록 한다는 계획이다. 또 옥련동 호불사 인근 자연형 공원인 청룡어린이공원도 오는 6월까지 기존 계류를 활용한 물놀이장을 설치해 가족형 주민 쉼터로 새단장 한다. 이와 함께 구민들을 상대로 한 다양한 문화공연 향유와 생동감 있는 공원문화 조성을 위해 오는 5월까지 청학근린공원(청학동 501)에 대한 환경개선사업도 추진한다. 느티나무 어린이공원을 오는 5월까지 보호수의 식생환경 보호를 우선으로 조합놀이대 교체와 파고라 설치, 데크계단 정비 등의 사업을 마무리하고, 이용이 저조했던 송도2호(꽃마을) 어린이공원(송도동 3-11)과 송도8호 어린이공원(송도동 9-8)도 오는 6월까지 놀이시설과 바닥재를 교체하는 동시에 주민들을 위한 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