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가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생태도시 조성을 위해 올해 상반기 힐링 보행로와 물놀이장 등 다양한 공원녹지사업을 펼친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구는 신규 공원 조성사업 검토와 함께 기존 노후 공원들에 대해서도 지역 특색에 맞는 시설 정비를 통해 주민 공원 이용률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구는 먼저 경원대로 변 완충녹지인 선학동주민센터에서 선학아파트에 이르는 구간을 황톳길로 조성해 구민들이 맨발 보행공간으로 활용토록 한다는 계획이다. 또 옥련동 호불사 인근 자연형 공원인 청룡어린이공원도 오는 6월까지 기존 계류를 활용한 물놀이장을 설치해 가족형 주민 쉼터로 새단장 한다. 이와 함께 구민들을 상대로 한 다양한 문화공연 향유와 생동감 있는 공원문화 조성을 위해 오는 5월까지 청학근린공원(청학동 501)에 대한 환경개선사업도 추진한다. 느티나무 어린이공원을 오는 5월까지 보호수의 식생환경 보호를 우선으로 조합놀이대 교체와 파고라 설치, 데크계단 정비 등의 사업을 마무리하고, 이용이 저조했던 송도2호(꽃마을) 어린이공원(송도동 3-11)과 송도8호 어린이공원(송도동 9-8)도 오는 6월까지 놀이시설과 바닥재를 교체하는 동시에 주민들을 위한 쉼터
인천 미추홀구가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미추홀구는 1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골-키퍼(골목 지킴이)’ 889명에 대한 위촉식을 개최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 지역 내 복지 위기가구를 능동적으로 발굴하고 촘촘한 사회 인적자원망의 역할을 하는 무보수 명예직이다. 발대식은 위촉장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증 수여, 결의문 낭독, 자살예방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위촉된 골-키퍼들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복지리더 교육 이수 통장, 자원봉사자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위기가구 발견 즉시 해당 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신고, 주기적 안부확인 및 위험을 감지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구는 또 위기가구 신고 활성화를 위해 이달부터 ‘미추1004 톡’을 시범 운영중에 있으며, 3월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골-키퍼들이 골목골목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을 찾는 파수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주실 것이라 믿는다”며 “이를 통해 복지사각지대가 줄어들고 골목골목 웃음으로
인천 연수구는 다음달 6일부터 전국 최초로 ‘공유 전기자전거(이하 카카오T 바이크)’ 400대를 시범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구는 오는 20일 ㈜카카오 모빌리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6월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올해 안으로 연수구 전 지역에서 1천대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에 도입되는 전기자전거는 페달과 전기모터의 동시 동력(PAS방식)으로 움직이는 최신 트렌드로 누구나 쉽게 탈수 있어 노인이나 여성들도 무리 없이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 방법은 기존 쿠키자전거와 마찬가지로 스마트폰 앱(카카오T)을 이용해 가까운 거리의 자전거 위치를 검색하고 이용 후 요금을 결제(카드)하는 방식이다. 이용 요금은 최초 15분 이용 시 1천원을 기본으로 5분마다 500원이 추가되고 가입할 때 1만원의 별도 보증금을 내야한다. 앞서, 구는 지난해 11월부터 ㈜카카오 모빌리티와 전기자전거 운영에 관한 업무협의를 진행했다. 고남석 구청장은 “친환경 교통수단의 지속적인 보급으로 작지만 환경문제와 주민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유 자전거 사업의 확대로 청정 녹색도시 연수구를 만들어 가기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용해기자
한국가스공사 인천LNG기지는 지난 11일 공사 및 협력업체 직원들과 함께 ‘국민안심사회를 위한 2019 안전韓 KOGAS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안전정책 방향 및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사항 등을 공유하고, 안전결의문을 제창하며 안전사고 없는 무사고 사업장 실현을 다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하대학교는 법학전문대학원 신지수(28·사진) 학생이 최근 ‘빈집 활용을 위한 서비스 일자리 제언’으로 ‘대한민국 일자리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신지수 학생은 “이번에 제안한 아이디어는 빈집을 철거 비용이 아닌 사회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풍부한 자원으로 보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라고 설명했다./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는 지난 8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연수원로모임 회원들과 구정현안 공유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구가 추진하는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고, 원로모임 회원들의 구정에 대한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해결방을 마련하기 위해 토론이 진행됐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미추홀구가 주민밀착형 공공보건사업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11일 미추홀보건소에 따르면 구는 2011년부터 학익·도화·문학·주안·용현 등 5개 권역에 건강증진 120센터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건강증진 120센터에는 간호사 1명씩 상주, 혈압·혈당·체성분측정·콜레스테롤·폐활량 등의 검사를 비롯해 건강교육 등을 실시한다. 또 월 단위 순회상담으로 미추홀구보건소 한의사의 한방진료상담, 미추홀구치매안심센터 및 정신건강복지센터 치매상담사, 정신보건상담사와의 체계적인 상담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건강체험관 등 지역주민 행사시에도 주민밀착형 건강증진 120센터 참여를 강화, 만성질환 조기 발견 및 예방관리 강화를 위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 자원과의 협력체계 구축으로 미추홀구치매안심센터와 120센터가 연계, 5개 권역 120센터 이용자 중 60세 이상 고혈압·당뇨 등록 관리자를 대상으로 ‘인지팡팡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건강증진 120센터를 이용한 시민은 2만4천148명으로
인천 미추홀구가 복지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미추홀구는 지난 7일 미추홀·숭의·인천종합사회복지관 등 지역 내 11개 사회복지기관과 복지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민·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인적안전망인 명예사회복지공무원 골-키퍼(골목 지킴이) 확대 및 강화를 통해 복지위기가구를 발굴하고 민·관이 협력해 양질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11개 사회복지기관들은 미추홀 골-키퍼로 활동하며 위기가정 발굴시 구 사례관리팀이나 동 행정복지센터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는 명예사회복지 공무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 발굴된 위기가구에 대해서는 각 기관의 자원을 통해 가구 특성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 자립을 도모하는 데도 지원할 방침이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국가시책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나 우리 구의 실정에 맞게 운영해 골목골목까지 잘 살피고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가 지역 내 건전하고 투명한 부동산 중개문화 정착을 위해 ‘거래동향 서포터즈’와 ‘명찰 패용제’ 등 다양한 신규 사업들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또 중개업 공백 최소화를 위한 개설등록 사전예약제를 통해 민원처리 기간을 단축하고 구민 편의를 위한 한마음 부동산 중개업소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구는 3월부터 구민들에게 균형있는 맞춤형 부동산 동향 등을 제공하기 위해 부동산 알림 서포터즈 제도를 운영한다. 지역 내 개업 중개사 중 신청자를 선별해 서포터즈를 구성하고 구민에게 거래유형별 단지별 동향, 표준공시지가 적정가격 의견 제시 등 공정하고 투명한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또 5월부터는 중개보조원 중개업무 등 중개 사고를 예방하고 건전하고 투명한 중개문화 확산을 위해 부동산 중개업자 명찰 패용제를 실시한다. 지역 내 개업공인중개사나 소속 중개사의 명찰 패용을 통해 중개의뢰인이 중개사를 정확히 판별하고 무자격 중개업자와 중개보조원의 중개행위를 방지한다는 차원에서다. 이와 함께 구는 구민들이 팩스나 복사기, 스캐너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인터넷 민원서류 발급 대행과 구정 홍보책자 배부,
인천 연수구보건소는 최근 연수구한의사회와 한방난임시술 의료비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난임 부부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라, 만 20세에서 44세 이하 난임 진단 여성에 대해 3개월 동안 한약제 및 침구치료와 일정 범위의 치료비를 지원한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