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새마을회는 최근 연수구새마을회관에서 새마을지도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3R 자원 모으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3R 자원 모으기 경진대회는 ‘Reduce(감소), Reuse(재사용), Recycle(재활용)’을 실천하는 저탄소 녹색성장 및 자원순환운동의 일환으로, 연수구 새마을회는 매년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10개월간 재사용이 가능한 의류, 신발, 가방, 캔 등을 집중적으로 수집했으며, 이번 동별 현장계측을 통해 약 10톤의 재활용품을 수집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연수구새마을회는 판매 수익금을 연말연시 동별 사랑의 김장나누기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의미 있는 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윤용해기자 youn@
더불어민주당 윤관석 의원(인천 남동을)과 고남석 연수구청장 등 12개 기초단체장들이 지난 19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GTX-B노선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촉구했다. 이날 수도권 GTX-B노선이 통과하는 인천 연수·남동·부평·계양구와 부천시, 서울 구로·영등포·용산·동대문·중랑구, 경기도 구리·남양주시 기초단체장들은 GTX-B노선의 조속한 건설을 요구했다. 이 자리에서 지자체장들은 결의문을 통해 “기존 광역교통시설로는 늘어나는 교통수요를 해소하기 어렵고 지역간 주거 편중화도 심각한 상황”이라며 “GTX-B노선은 수도권 상생 발전을 위한 선결과제”라고 주장했다. 또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계획을 환영한다”며 “수도권의 미래를 준비하는 마중물이 될 GTX-B노선을 반드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대상에 포함시켜 달라”고 촉구했다. GTX-B노선은 만성적인 교통난을 겪고 있는 수도권 지역의 민원 해결과 함께 인천 생활권에서 서울 권역과 경기도 마석까지 30분대 이동
인천 연수구는 위생 취약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다중 이용 체육시설 관련 식품접객업소 39개소를 대상으로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수영장, 골프장, 태권도장, 빙상장 등 다수가 이용하는 체육시설 내부 및 주변의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식자재 보관방법, 조리도구 위생상태 등의 식품접객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및 시설기준 준수여부를 중점 점검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영업장 내 청결 및 수시 소독관리 등을 철저히 하도록 식중독 예방교육도 병행했다. 점검결과 식자재 보관방법 미 준수 2건, 식품의 위생적 취급 미 준수 2건, 시설기준위반 1건을 적발했으며, 경미한 개선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미추홀구가 오는 2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평생학습 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은 ‘마을공동체 속 학습과 일자리를 잇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마을공동체 속에서 이뤄지고 있는 학습과 일자리에 대한 전문가의 주제발표와 토론을 통해 지역사회 마을공동체의 중요성과 의미를 함께 논의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주제 발표는 신민선 한국평생교육사협회 회장이 맡아 ‘학습과 일자리 그리고 마을공동체의 연계성’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양안나 서울50플러스재단 정책개발실장은 ‘학습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방안’을, 정혜진 마을공동체 파랑새단체 대표는 ‘마을공동체 속에서의 일자리 창출 사례’의 주제 발표를 진행한다. 주제 발표 이후에는 배을규 인하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한 토론회도 개최된다. 토론회에는 박선경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전략사업실장과 민혁기 꿈이은 협동조합 대표, 조은주 시흥시청 청년정책팀 주무관, 유진수 미추홀구청 공동체지원팀장, 박규남 미추홀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 팀장이 참석한다. 구 관계자는 “마을공동체 속에서 학습을 통해 일자리를 만들어 가는 방안과 사례 등을 모색하고 토론하는 장을 마련했다”며 “지역사회의 공동체를 살리고 더 나아가 국가를 살리는 원동력이 되는 계기가
한국마사회 인천연수센터는 연수2동 저소득 가정에 겨울철 이불과 전기매트를 지원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지난 10월 한국마사회 인천연수센터 사회복지 공모사업에 선정돼 ‘행복만물동’ 사업비를 포함해 600만 원의 지정기탁금을 후원받아 진행됐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는 지난 16일 총 5천833억 원 규모의 2019년 예산안을 편성해 연수구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예산안은 ▲열린행정 ▲교육복지 ▲문화 ▲일자리경제 ▲균형발전 ▲생명안전 등 6대 분야를 중점과제로 2018년 본예산 대비 716억 원 증가한 규모다. 일반회계 세입예산안은 지방세 수입이 195억 증가한 1천431억 원이며, 세외수입이 7억 원 오른 320억 원, 국·시비 보조금은 300억 원 증가한 2천526억 원을 편성했다. 공공행정 분야는 주민참여예산운영, 마을방송국 운영, 주민총회 시범실시, 마을만들기 지원센터 운영 등으로 342억 원이 증가한 649억 원이다. 이 외에도 교육 분야는 157억 원, 문화·관광 분야는 259억 원, 사회복지분야는 2천855억 원을 각각 편성했다. 이번 예산편성은 민선7기 공약사업과 주요 정책사업에 대한 분야별, 주제별 토론회 등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전 직원이 참여하는 예산편성 보고회를 통해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재정배분을 논의하는 과정을 거쳤다. 또 ‘동 자치계획형 주민참여예산제’ 시행을 통해 사업 제안과 접수, 참여예산의 전 과정을 주민 스스로 참여하고 결정하는 과정을 거쳐 예산에
인천 미추홀구가 초·중학교 교과 과정과 연계한 마을학교 시범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구는 지난달 31일부터 올해 12월 말까지 온마을교육공동체 교과연계 마을학교 ‘헌법아, 가치 놀자’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 시범사업은 관교여중, 제물포여중, 용학초, 석암초 등 4개 학교 28개 학급 및 동아리의 7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마을학교는 사회 교과와 연계, 민주시민 교육중 헌법을 기반으로 한 체험교육으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교육에는 구 마을교육활동가 양성교육을 수료한 활동가 5인이 ‘가치 함께’라는 동아리를 구성해 진행하고 있다. 가치 함께는 민주시민을 양성하기 위한 ‘헌법교실’ 프로그램을 기획해 민·관·학이 함께하는 온마을교육공동체 연구모임에서 우수사례로 안내되기도 했다. 이에 따라 학교 수업 일부에 반영하기 위한 교사와의 협의를 거쳐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한 학교 관계자는 “사회 교과에 언급된 민주시민과 인간의 존엄성과 관련한 무거운 주제의 교육을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수업을 통해 아이들에게 전달할 수 있어 의미가 있다&
한국가스공사 인천LNG기지는 지난 16일 연수구청 지상주차장에서 열린 ‘2018 김장 한마당 행사’에 참가해 배추 4천여 포기를 담갔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미추홀구가 지방보조금 부정수급을 뿌리 뽑기 위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미추홀구는 주민의 자율적인 감시와 참여를 통한 상시점검체계 강화 등을 위해 ‘지방보조금 부정수급 신고센터’를 지난 12일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센터는 국민권익위원회 신고센터와 별도로 구에서 운영, 미추홀구 홈페이지(www.michu.incheon.kr)를 통해 비공개로 신고할 수 있다. 단 익명신고는 불가능하다. 신고 대상은 허위 기타 부정한 방법으로 보조금을 신청하거나 사업실적을 부풀려 보조금을 횡령·편취하는 행위다. 또 보조금 교부 목적과 다른 용도로 집행하거나 보조금으로 취득한 재산의 임의처분 등이 해당된다. 신고자는 취지와 이유를 명시하고 부정수급자의 부정행위에 대한 증거자료를 제시해야 하며, 구에서는 신고자의 신분을 보장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지방보조금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고 투명한 지방보조금 사용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우리나라에 살고 있는 외국인에 대한 혐오와 편견, 오해를 걷어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인하대학교는 재학중인 외국인 학생들이 일일 민간 외교관으로 변신해 자신의 나라를 알리는 ‘공공외교 한마당’을 15일과 16일 인하대 통일광장과 6호관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인하대 정치외교학과가 한국국제교류재단의 공공외교 역량강화 시범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한 이번 행사는 인하대 학부와 대학원을 다니고 있는 외국인 학생들이 각자 민간 외교관으로 역할을 할 수 있는 축제의 자리로 꾸며진다. 카자흐스탄 학생 10명을 비롯해 타지키스탄 5명, 우즈베키스탄 7명, 러시아 4명 등 독립국가연합 학생들 26명이 참여하고 몽골 학생 2명도 한 팀을 이룬다. 또 중국 학생들은 4명 씩 두 팀이 참가하고 한국 팀은 11명이 3개 팀으로 함께 한다. 각 나라 학생들은 독특한 아이디어로 문화와 풍습을 소개하며 공공외교 노력을 알릴 예정이다. 몽골 팀은 몽골 전통 가옥인 게르를 직접 만들어 보고 전통 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통 먹거리도 맛 볼 수 있다. 중국 팀은 방대한 중국 문화를 남방과 북방으로 나눠 소개하고, 가장 많은 팀이 참여하는 독립국가연합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