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병무지청은 지난15일 병력에 대한 수송사고 및 감염병에 대비한 위기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훈련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 2년 동안 중지된 동원훈련이 오는 6월 20일부터 재개가 되고, 7월 1일부터 사회복무요원 교육이 사회복무연수센터(충북 보은군 위치)에서 시작됨에 따라 진행됐다. 훈련 내용은 병력에 대한 안전한 단체수송을 위해 직원들의 수송사고 및 감염병 위기 대응 연습을 통한 위기관리 능력 배양에 중점을 뒀다. 위기대응 훈련은 사고대책반을 중심으로 병력동원 집단 수송 시 발생할 수 있는 수송사고와 감염병 위기 상황을 설정하고 각 상황에 대해 입영확인관 및 관계자 등이 매뉴얼에 따라 대응하는 훈련으로 실시했다. 인천병무지청 관계자는 “안전사고 예방과 위기대응의 신속한 조치를 위해 반복적 훈련을 꾸준히 실시해 직원들의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하대학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모한 ‘2022년도 기초연구사업’의 융합분야(CRC) 선도연구센터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인하대는 초학제 간 융합연구 그룹 육성사업 수주로 소상공인의 경제생태계를 연구하는 신규과제를 시작한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향후 7년간 총사업비 100억 원 규모의 연구가 진행된다. 선도연구센터사업은 우수 연구집단을 지원해 세계적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핵심 연구분야 육성과 국가 기초연구 역량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시행된다. 이 중 융합분야는 다양한 사회문제, 국민요구 등을 해결하기 위한 신개념의 정책제언과 세계 수준의 신지식 창출을 목표로 한다. 연구과제는 전보강 인하대 경제학과 교수를 주축으로 인하대학교, UNIST, 경희대학교, KDI국제정책대학원 소속 15명의 교수가 함께 수행한다. 사업팀은 복잡계경제학과 데이터사이언스 분석기법을 도입해 소상공인의 경제생태계를 파악한다. 미래 물류 및 교통 시스템, 로봇과 AI 이용상황 분석을 통해 소상공인 경제생태계의 변화양상을 예측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문제에 대응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공간에 대한 고해상도 빅데이터 등 산업계와 공공영역에서 필요한 빅데이터 분석 원천기술을 개발해 미세상권
민선8기 인천 동구청장직 인수위원회가 지난 14일 동구주민행복센터에서 위촉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이정옥 위원장(전 동구의회 의장)과 민경철 부위원장(한국미래사회복지재단 운영위원) 등 14명을 인수위원으로 위촉했다. 김찬진 동구청장 당선인은 위촉식에서 “구민이 행복한 동구, 지역이 활기찬 동구 실현을 위하여 모든 인수위원회 위원들이 지혜를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 인수위원장은 “구정 현황과 주요 현안의 체계적인 인수로 당선인의 취임 시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겠다”며 “새롭게 출범하는 민선8기는 오로지 동구를 위한 화합정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민선8기의 희망찬 출범을 위한 행복연수자문단은 지난 13일 인천시장 인수위원회 사무실(송도국제도시 G타워 32층)을 방문해 지역 현안사항을 건의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구했다고 15일 밝혔다. 강신원 행복연수자문단 부위원장은 인천시장 인수위 ‘지역균형발전 분과’ 정창일 간사를 만나 지역현안사항을 알리고 해결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송도9공구 내 아암물류 2단지 화물주차장 조성 백지화 ▲연수소방서 및 보훈회관 건립 ▲송도경찰서 신설 등 현안사항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정 간사는 "본 사항에 대해서 이재호 연수구청장 당선인과 사전교류를 통해 적극 공감하고 있다"며 "시 인수위 차원에서도 관심을 갖고 연수구와 지역현안해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강 부위원장은 “앞으로의 구정운영 방향이 결정되는 중요한 시기인만큼 현안사항 해결을 위해 발로 뛰며 대응하겠다”며 “지역발전, 구민의 삶과 직결된 지역 현안을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민선8기의 희망찬 출범을 위한 행복연수자문단이 이재호 연수구청장 당선인 공약사항인 아암물류 2단지 화물차 주차장 계획 백지화 공약 이행의 일환으로 지난 13일 주민 대표 간담회와 함께 현장 답사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화물차 주차장 유관기관이 국민권익위의 조정 답변을 기다리는 중에 인천항만공사가 주차장 조성 공사를 강행하고 있다는 이유로 지난해 4월 진정서를 제출한 주민단체의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이날 자문단 사무실(국제언어체험센터 4층)에서 생명권 보장 비상대책위원회 대표, 올댓송도 대표 등과의 간담회, 현장 답사 등 순서로 진행됐다.. 이 당선인과 행복연수자문단 관계자, 주민 대표 등은 아암물류2단지 화물차 주자창이 위치한 송도동 297-10번지로 이동해 현장을 둘러봤다. 이 당선인은 “구 자문단 차원에서 생명권 비대위 등 주민대표 분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하겠다”며 “생명권 보장 대책위원회 등 주민 대표분들께서도 화물차 주차장 조성 계획 백지화를 위해 같이 움직여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구민 정주환경 개선이라는 의무가 있는 만큼 관련 계획을 백지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인천 미추홀구청장 인수위원회가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인수위는 13일부터 14일까지 주요업무보고를 받았다. 13일은 기획예산실 등 실·단과 자치행정국·문화경제국·복지환경국으로부터, 14일은 보건소·도시재생국·건설교통국으로부터 보고가 이뤄졌다. 인수위는 부서별 주요 현안업무 등을 듣고, 질의응답 등 주요사업을 점검하면서 문제점 등을 파악해 민선 8기 출범에 따른 구정 방향 설정과 당선인 공약사항 등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 당선인은 “주요업무보고를 통해 조직과 재정, 주요 현안사업을 분석해 구정 혁신과 개선 방안을 마련해 구민들이 변화를 체감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수위는 구민과 소통을 통해 담대한 변화를 이루기 위해 온라인 정책제안 창구를 30일까지 운영한다. 미추홀구민이라면 누구나 미추홀구청 홈페이지 ‘소통, 그리고 담대한 변화’ 배너를 클릭해 미추홀구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에 참여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본부세관은 정식 수입이 허가되지 않은 중국산 낙태약 5만7000여 정(시가 23억 원)을 밀수입해 이를 미국산으로 속여 불법으로 판매한 A씨 등 일당 6명을 관세법, 약사법, 범죄수익은닉규제법위반 혐의로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세관에 적발된 약품은 중국에서 유통되는 ‘미비사동편, 미색전렬순편’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사용이 금지돼 정식 수입을 할 수 없는 불법 의약품이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에 따르면, ‘미비사동편’과 ‘미색전렬순편’은 우리나라에서 사용이 금지된 불법 낙태약으로 자궁 외 임신이나 병합 임신 같은 경우에 생명을 위협받을 수 있다. 또 불완전 유산, 심각한 자궁출혈 및 감염, 구토, 설사, 두통, 현기증, 발열, 복부 통증 등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 A씨 등은 중국 현지에서 구입한 중국산 낙태약을 의류의 주머니에 숨겨 특송화물을 통해 개인용 소량 의류인 것처럼 가장해 국내로 밀수입했다. 밀수입한 후에는 미국에서 정식 유통되는 미국산 낙태약인 것처럼 속이기 위해 포장갈이 후 카카오톡 오픈채팅을 이용한 개별상담 방식으로 은밀하게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수술하지 않고 안전하고 간편하게 약물로 낙태를 진행하세요'라는
인천 동구청 여자 태권도선수단이 지난 9일 제주 서귀포시에서 열린 2022년 한국실업최강전 전국태권도대회에 출전해 개인전 종합우승과 3인조 지명전 준우승을 차지했다. 동구청 여자태권도선수단은 이번 대회 개인전에 출전해 안유란(-53kg), 윤현승(-57kg), 장은지(-62kg), 조희경(-67kg) 선수 등이 모두 금메달을 차지해 개인전 종합우승의 쾌거를 이뤘고, 3인조 지명전에서도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정규 감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많은 대회를 출전하지 못하고 훈련만 지속해 왔는데, 이번 대회 출전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욱 훈련에 정진해 다음 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허인환 구청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도 좋은 성적을 거두어 인천 동구의 위상을 높여준 선수와 지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 연수구가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주민들이 365일 자유롭게 도서 이용이 가능한 4번째 스마트도서관을 14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이번 인천지하철 선학역 3번 출구 방향 스마트도서관 개관으로 원도심과 신도심에 각각 2곳씩의 스마트도서관을 구축해 생활밀착형 비대면 독서 환경 조성 한발 다가설 수 있게 됐다. 스마트도서관은 주민이 직접 도서관에 방문할 필요 없이 스마트도서관 기기 내 비치돼 있는 도서를 즉시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는 무인 자동화 시스템이다. 구 스마트도서관은 지난 2020년 6월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으로 송도4동 행정복지센터 내 개관을 시작으로 송도5동 행정복지센터, 연수구청 한마음광장에 잇따라 문을 열었다. 앞으로도 대단지 아파트 입주 예정으로 인구유입 급증이 예상되는 지역 등에 스마트 도서관 등을 설치하고 이용자 만족도 제고와 독서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스마트도서관은 연수구립공공도서관 회원증만 있으면 누구나 1인 3권 이내 책을 빌려볼 수 있고, 365일 연중무휴로 지하철 운영시간(오전 5시 30분 ~ 자정) 이용이 가능하다. 회원증이 없는 경우는 연수구립공공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을 한 후 도서관에 방문해
인천 미추홀구 주안4동 주민자치회가 주민자치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강원도 강릉시 송정동 주민자치회를 방문했다. 이날 2개 동 주민자치회는 지역 교류 활성화를 통해 주민자치 발전 전략을 모색하고 정보 공유 활성화 등을 논의했다. 특히 주안4동 주민자치회는 송정동 주민자치회 우수사례인 송정해변 휴게소 운영을 통한 수익사업 등 운영현황에 대해 청취한 뒤 주민자치회 활성화와 주민참여 사업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자문을 구했다. 한성희 주안4동 동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오랜만에 이런 자리가 마련됐다"며 "앞으로 동 행정과 주민자치회가 협력해 주안4동 발전을 이뤄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백광일 주안4동 주민자치회장은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지역사회를 위해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한다"며 "소통과 화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