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병무지청은 지난21일 사회복지시설 ‘사랑이야기’에서 성실하게 복무하고 있는 신인식 사회복무요원을 표창하고 격려했다. 22일 인천병무지청에 따르면 경기도 부천시에 있는 ‘사랑이야기’는 경제적으로 어렵고 지역사회로부터 소외된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일자리 제공과 다양한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신 사회복무요원은 2021년 1월부터 이곳에서 복무하면서 장애인 재활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시설이용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신 사회복무요원은 "장애인재활프로그램을 직접 진행하기도 하고 보조자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사회복무요원으로서 자긍심이 생기고 보람을 느낀다’며 ‘이런 경험이 진로를 선택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사랑이야기 관계자도 "신인식 사회복무요원이 재활프로그램에 성실하고 능동적인 태도로 수행하고 있다"며 "시설을 이용하는 중증장애인들의 손과 발이 되고 있다"고 했다. 인천병무지청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의 우수 복무사례를 적극 발굴 홍보하여 사회복무요원들의 사기진작 및 자긍심을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해 10월부터 승학산 예비군 훈련장 방향 둘레길 일원에 3억 원을 투입해 추진한 승학산 둘레길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둘레길 개선사업 구간은 관교신비마을아파트에서 승학산 예비군 훈련장까지 약 300m 구간으로 야간 경관조명 설치, 배수로 정비, 사철나무 차폐식재 등을 통해 이용객 안전사고 예방 및 쾌적한 산림휴양공간으로 재탄생됐다. 특히 야간 활동에 대한 주민들 관심이 증대됨에 따라 특색 있는 야간 경관 조성으로 안전성 제고뿐만 아니라 야간 경관 명소로 탈바꿈시켰다. 구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승학산 둘레길 이용객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산림휴양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둘레길 내 노후 보행매트 교체, 침목 계단 설치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하대학교는 표준분석연구원에 최신 X-선 광전자 분광기(XPS)를 도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장비는 첨단 연구인프라 구축을 통한 학술연구 진흥을 위해 교육부 4단계 두뇌한국(BK)21 대학원 혁신지원사업의 재정지원을 받아 설치됐다. 이번에 도입된 X-선 광전자 분광기(XPS)는 국내 최고 사양으로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Thermo Fisher Scientific)사의 NEXSA-G2 모델이다. 이 기기는 완전 자동화 장비로 여러 시료를 빠른 시간 내에 분석할 수 있다. 분석하고자 하는 크기에 맞게 엑스레이 빔 사이즈(X-ray beam size)를 조절해 다른 부위의 손상 없이 이상적인 분석도 가능하다. 기존 장비보다 매우 작은 영역을 분석할 수 있으며 감도 또한 10배 이상 향상됐다. 특히 한 시료의 같은 위치에서 X선 광전자 분광(XPS)분석뿐만 아니라 자외선 광전자 분광(UPS), 오제 전자 분광(AES), 이온 산란 분광(ISS), 반사 전자 에너지 손실 스펙트럼 분석(REELS)이 가능해 다양한 분야에 폭넓게 활용될 수 있다. 허윤석 인하대 표준분석연구원장은 “이번에 도입한 광전자 분광기를 배터리, 반도체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유망 분야의 분석
인천 동구는 노인인력개발센터 노인일자리 사업 ‘교통안전지킴이’를 통해 관내 교통사고율 감소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교통안전지킴이 사업은 무단횡단이 잦은 장소에 참여자를 배치해 무단횡단을 막고 교통사고를 예방해 지역주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사업이다. 교통안전지킴이 사업 출범 이후 관내 교통사고와 보행자 사고가 2020년 각각 153건과 40건에서 2021년 107건과 28건으로 약 30%가 감소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는 게 구 설명이다. 또 센터는 교통안전캠페인의 일환으로 주민들에게 홍보와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캠페인용 우산을 배부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관내 교통사고율을 더욱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미희 센터장은 “지역 내 어르신들과 함께 교통안전지킴이 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하여, 교통사고율이 감소하고 살기 좋은 동구를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주안1동 제1노외공영주차장이 미추홀경찰서로부터 범죄예방 최우수시설로 인증 받았다. 범죄예방 최우수시설(안심주차장) 인증은 관할 경찰서 범죄예방 진단팀에서 해당 시설물 관리운영 체계, 접근통제, 영역성, 활동성 지원, 안내표지, 방범 및 안전 등을 정밀히 진단해 평가하는 제도다. 주안1동 제1노외공영주차장 범죄예방 최우수시설 인증은 공단에서 운영하는 공영주차장 중 첫 번째 인증으로 공단은 향후 각종 시설물을 범죄예방 환경설계를 기반으로 범죄예방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쓸 계획이다.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 김성규 이사장은 “공단 시설물 이용객들에게 안전한 환경 제공과 더불어 ESG 경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여름을 대비해 해충 집중방역과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을 시작한다. 보건소는 보건소방역반, 민간자율방역단, 민간대행 야간방역단 등과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해 주·야간 해충 집중방역을 진행한다. 낮에는 보건소방역반이 대규모 취약지와 민원 요청지를 중심으로 민간자율방역단은 차량이 진입하기 어려운 골목 등 취약부분을 중심으로 활동한다. 밤에는 민간대행 야간방역단이 활동하며 주 2회 연무방역을 실시한다. 한편 구는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과 함께 옥상간판 등에 대한 광고물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의 광고물을 대상으로 건축물 외곽 벽면 게시 틀과 간판 고정하는 앵커볼트 파손 여부, 간판 부착 벽면 균열 또는 파손 여부, 간판이 바람에 흔들리거나 기울었는지 등에 대해 세밀히 점검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들은 “하절기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살충 및 유충구제를 병행해 집중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예방해 태풍과 소우 등 재난에 철저하게 대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하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오는 25일 오후 2시 인하대 본관 2층 하나홀(대강당)에서 ‘인천시민대학과 인하대학교가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인하대 평생교육원은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인천시민대학 시민라이프칼리지 청년시민캠퍼스’ 지정을 축하하고 청년시민캠퍼스에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한 지역 주민들에게 보답하고자 작은음악회를 기획했다. 음악회는 인천시민대학 수강생과 인천시민을 위해 무료로 진행되며, 코로나가 완벽히 종식되지 않은 상황을 감안해 객석의 50% 이하인 200명만 참여할 수 있다. 공연관람신청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작은 음악회는 인하대학교 응원단 아세스(ASSESS)와 인하오케스트라, 피아노 동아리의 축하공연과 특별초청공연으로 JTBC 팬텀싱어3 본선 진출팀인 까멜레옹의 팝페라 공연,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출연진 소프라노 복지은의 무대로 채워질 예정이다. 김승현 인하대 평생교육원 원장은 “코로나로 지친 인천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인천시민대학 수강생들의 꿈을 응원하고자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며 “수강생 여러분과 인천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인천시민대학
아인의료재단 서울여성병원이 오는 9월 주안 시민공원역 의료복합타운 확장·이전을 앞두고 ‘아인여성병원’으로 병원명을 변경한다고 19일 밝혔다. 서울여성병원은 지난 17일 문학경기장 그랜드오스티엄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비전 선포식’을 열고 새로운 병원 이름을 공개했다. 이번 비전 선포식은 9월 주안 시민공원역 의료복합타운으로의 확장·이전을 앞두고 인천 최초 ‘여성 종합 전문병원’으로의 도약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여성병원의 새 이름은 ‘아인여성병원’이다. 새 이름은 확장 이전 후 적용된다. 아인(AIN)은 하나(One)라는 의미의 독일어 ‘Ein(발음상 ain)’을 뜻하며 ‘정통한 의술을 펼치는 최고의 으뜸 병원’이 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아인여성병원은 여성 건강에 관한 모든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 진료과의 확장뿐 아니라 비뇨부인과, 대장항문외과, 혈관외과, 안과, 피부과, 통증의학과, 기능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와 치과까지 진료과를 대폭 신설·확대할 예정이다. 자궁근종센터도 마련돼 단일병원으로는 국내 유일하게 자궁근종에 관한 7대 치료(로봇수술, 혈관조영술, 하이푸, 복강경, 자궁내시경, 개복수술, 약물치료)가 모두 가능해질 예정이다. 대형
한국가스공사 인천기지본부는 올해 50주년을 맞은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환경 주간’을 정하고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9일 밝혔다. 인천기지본부는 지난 17일 송도 달빛축제공원 일원에서 인천 연수지역자활센터와 함께 쓰레기를 줍는 ‘우리 동네 환경도 살리고 건강도 챙기고, 함께해요. 줍깅 Day!’ 환경 캠페인 벌였다. 이번 행사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탄소 배출 감소를 위한 인천기지본부 사회공헌 프로그램 일환으로 마련됐다. 또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가스과학관에 방문한 초등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환경의 소중함에 대해 알려주는 시간을 마련하고,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실생활에서 쓰레기 줄이는 방법을 알려주는 '제로 웨이스트' 교육과 커피 찌꺼기를 활용해 실내 방향제를 만드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인천기지본부는 일반 쓰레기로 버려져 환경오염의 주범인 아이스 팩을 수거해 재사용하는 캠페인도 진행했다. ‘환경 주간’ 동안 임직원들이 가정에서 사용한 아이스 팩 300여 개를 모아 검수·세척을 거쳐 재활용 업체에 전달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인천기지본부 한 직원은 “줍깅을 해보니 운동도 되고 우리 동네 쓰레기를 내 손으로 치웠다는 뿌듯함도 컸다”며 “앞으로
민선8기의 희망찬 출범을 위한 연수구 행복연수자문단은 지난 15일, 국제언어체험센터 4층 대강당에서 연수구청장 취임전 보고회를 열었다. 이 날 보고회에는 연수구 국․소장이 참여한 가운데 이재호 연수구청장직 당선인, 행복연수자문단, 연수구의회 당선인과 함께 구 기본현황 및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논의사항으로는 연수구 재정진단과 함께 송도국제도시도서관 건립, 연수문화에술회관 건립 등 15개의 주요 굵직한 현안사업이 있었으며 이에 대해 그 동안의 추진상황을 파악하고 점검했다. 한편, 연수구 취임전 주요업무보고회는 22일까지 국별로 개최되며 부서에서는 현안사항 및 공약사항 등 검토해 행복연수자문단에 보고할 예정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직 당선인은 “행복연수자문단 위원, 구의회 당선인과 함께 효율적인 방안을 찾기 위한 이 자리가 매우 의미가 있다”며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해서도 종합적으로 재검토해 구민을 위해 열린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