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는 다음달 20일까지 연수구 문화의 집 아트플러그에서 녹청자·목공 전시회 ‘제2회 흙과 나무로 만나는 감성 DIY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 한해 아트플러그에서 녹청자·목공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과 ‘목공봉사동아리 아트트리’가 출품한 사진과 녹청자, 목공 DIY 작품 등이 전시됐다./윤용해기자 youn@
인천 남구 적십자봉사단은 27일 용현2동 주민센터에서 팥죽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유계봉 남구 적십자봉사단 회장은 “소박하지만 주민들에게 달콤한 팥죽을 대접하는 뜻 깊은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소외된 이웃을 위해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 어린이집연합회는 27일 ‘보육교직원 윤리강령선언식’을 진행했다. 연수아트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최근 어린이집 아동학대 사건을 계기로 255개 어린이집, 350여 명의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보육교직원들은 윤리강령 선언을 통해 보육교직원이 영유아에게 많은 영향을 미치는 존재임을 잊지 않고 항상 행동에 신중을 기할 것을 다시 한 번 다짐했다. 한현숙 대표는 “최근 아동학대사건으로 인해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보육교직원의 상실감도 크겠지만 그 보다 어린이집을 믿고 사랑스런 자녀들을 맡긴 부모님들의 불안감이 훨씬 크다”고 말했다. 이어 “땅에 떨어진 보육현장의 신뢰감을 회복하고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이 되기 위해 분골쇄신의 마음으로 일선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불미스런 사건이 재발해 매우 송구스럽고 유감스럽다”며 “모두가 합심해 안심하고 아이를 보육할 수 있는 연수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윤용해기자 youn@
김상철(59·사진) 신임 인천남부경찰서장이 취임했다. 김 서장은 지난 1989년 간부후보생 37기로 경찰에 입문해 서울경찰청 5기동대장, 서울 영등포서장, 인천 중부서장 등을 역임했다. 경찰 내부에서 일처리가 깔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인천=윤용해기자 youn@
인천 공단소방서는 최근 ‘2018년 대형화재 취약대상 선정 심의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공단소방서는 이번 심의회를 통해 선정된 건물에 대해 소방특별조사, 소방안전교육, 합동소방훈련 등을 실시하는 한편 화재예방과 인명 피해 최소화를 위한 예방적 소방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남구는 도화동 946에 지역 주민들을 위한 ‘신창 쉼터(사진)’를 조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신창 쉼터가 들어선 기존 부지는 개인 소유의 토지였으나 구에서 매입해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조성했다. 115.7㎡ 공간에는 운동시설, 벤치, 앉음벽 및 휴게공간이 설치됐으며 매월 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다양한 꽃이 식재됐고 안전관리를 위해 CC(폐쇄회로)TV도 설치됐다. 구 관계자는 “이 지역은 노인층이 많이 거주하고 있지만 주변에 경로당이나 공원이 없어 어르신들이 쉴 공간이 없었다”며 “쉼터가 많은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이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8월 숭의2동 ‘장안마을 쉼터’를 조성한 바 있으며 내년에도 학익2동 ‘개나리 쉼터’ 조성을 위해 특별교부세 5억 원을 확보했으며 추가로 주안7동 ‘행복마을 쉼터’, 용현1·4동 세진빌라 일원 ‘공원 쉼터’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 선학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찾아가는 복지·든든한 이웃천사’를 슬로건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민관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저소득 위기가정을 적극 발굴하고 소외 계층들에게 실질적인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윤용해기자 youn@
주안복지재단은 최근 사랑의 성금 1천만 원을 인천 남구에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 주승종 재단 이사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주민들을 위해 알차게 사용됐으면 한다”고 말했다./윤용해기자 youn@
인천남부소방서는 오는 27일까지 용현남초등학교에서 ‘2017년 어린이 불조심 우수작품 전시회’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신세계백화점 인천점과 홈플러스 인하점에 이어 3번째로 열리며 우수한 성적의 참가자를 배출한 용현남초교에 공모작 25점이 전시된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남구는 최근 청년창업 희망스타트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개소한 청년창업 점포는 2곳으로 1호점 ‘여름동사무소-인문학 카페’와 2호점 ‘아름다운 벽화-청년벽화사업’ 등이다. 구의 청년창업 희망스타트 지원 사업은 변종유흥업소 밀집지역인 제운사거리 주변을 ‘청년창업특화거리’로 조성, 변종유흥업소문제와 청년들의 일자리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계획된 사업이다. 구는 지난 10월 공모를 통해 지원대상자를 선정하고 청년들이 자립할 수 있는 기반조성을 위해 임대보증금 1천만 원과 리모델링비 1천만 원, 월임대료 50% 지원뿐 아니라 창업에 필요한 인·허가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한 행정자문단도 운영했다. 구는 내년에도 2곳을 청년창업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으로 향후 운영결과에 따라 사업을 전면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박우섭 구청장은 “청년들의 활기로 지역이 활성화되고 지속가능한 청년일자리가 창출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