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원도심에 문화와 체험, 교육 기능을 결합한 새로운 거점 공간이 들어서며 도심 활성화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시는 신흥동 210번지 일원 ‘안성 문화로74번길’과 봉남동 12-6번지 ‘안성맞춤 문화장인학교’ 조성을 마무리하고, 지난 28일 개관식을 열어 시민들에게 공개했다. 두 공간은 각각 전시·체험과 교육·브랜드 확산 기능을 맡아 원도심 문화축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먼저 ‘안성 문화로74번길’은 전시 중심의 특화 공간으로 조성됐다. 개관전에서는 6070시대 거리를 재현한 콘텐츠를 통해 과거 도심의 기억을 되살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여기에 캡슐 뽑기, 추억놀이, 게임기 등 체험 요소를 더해 단순 관람을 넘어 참여형 공간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안성맞춤 문화장인학교’는 지역 문화장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거점으로 마련됐다. 이곳에서는 문화장인과 시민을 대상으로 멘토링과 워크숍 등 단계별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창작과 전시, 브랜드 확산을 연결하는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두 공간은 개별 시설에 그치지 않고 원도심 내 추진 중인 문화·관광 사업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를 통해 방문객 유입을 확대하고 지역 상권과 문화 기반을 동시에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개관식은 시민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과 경과보고, 개관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으며, 6070거리 상점 상품을 활용한 이벤트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돼 현장 분위기를 더했다.
이산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공간 조성을 넘어 원도심 전체를 연결하는 문화 기반 구축의 출발점”이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문화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