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인천LNG기지는 지난 18일 대학생 청렴서포터즈 9명과 공사 직원들이 문학동에 위치한 인천향교를 찾아 시설아동들과 함께하는 문화체험 행사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체험 행사를 통해 경제적 사정 등으로 문화체험 기회가 보라매아동센터 아동들에게 우리 전통문화의 아름다움과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을 선물했다. 이후 센터 아동들은 인천LNG기지 내에 위치한 가스과학관을 찾아 미세먼지 문제 등을 줄여나가고 있는 공사의 환경 및 에너지정책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아동들은 가스전망대 관람에서 아름다운 인천의 발전된 모습을 보며 즐거워했다. 한편, 인천LNG기지는 송도 해돋이 어린이도서관 건립 등 지역사회의 사회복지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구축하는 한편, 취약계층 자녀의 장학금 지원, 인천관내 복지시설 지원 등 다양한 지역사회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는 구청사 및 연수구의회, 동 주민센터, 도서관, 보건소 등 관내 공공기관의 기존 형광등을 친환경 고효율 LED조명으로 100% 교체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체는 공공기관에너지이용 합리화 추진과 관련해 진행한 것으로 교체 완료 기한인 오는 2020년보다 2년 먼저 끝마쳤다. 구는 기존 대비 온실가스배출량 연간 석유환산톤 44t 감축과 연간 전기요금 2천300만 원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고효율 등기구 사용으로 충분한 조도를 확보해 구청사를 찾는 민원들과 근무하는 직원들에게 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호 구청장은 “34만 연수구민의 에너지와 환경에 대한 높은 관심이 있었기에 사업을 조기에 완료할 수 있었다”며 “오는 2019년 12월까지 ESS(에너지저장장치)를 설치해 범국가적 에너지정책에 발맞춰 친환경도시로 한 발 더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삼성이 처음으로 신약개발에 도전한다. 2010년 5월 당시 이건희 삼성 회장이 신사업 관련 사장단 회의를 주재하면서 바이오제약 분야를 ‘5대 신수종 사업’으로 꼽은 지 7년 만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일본 제약사 다케다제약과 공동으로 바이오 신약을 개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바이오의약품 복제약인 바이오시밀러 ‘브렌시스’(성분명 에타너셉트, 유럽 판매명 베네팔리)와 ‘렌플렉시스’(성분명 인플릭시맙, 유럽 판매명 플릭사비) 등을 판매하는 바이오의약품 업체다. 1781년 설립된 일본의 다케다제약은 지난해 기준 매출액이 161억달러(한화 약 18조3천780억원)에 달하는 아시아 최대 다국적제약사다. 1915년 자체 연구소를 설립했고 1970년대부터 연구개발 투자를 대폭 늘려 신약 개발에 집중해왔다. 전 세계 70여개 파트너사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계약은 후보물질이나 기술을 상대방으로 이전하는 방식이 아니라 두 회사가 신약 개발 전 과정에 공동 투자하고 협력하는 형태다. 자체 보유한 바이오의약품 개발 플랫폼 및 기술과 다케다제약의 신약 개발 역량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이번 계약을 맺었다는 것이 삼성바이오에피스 측의 설명이다. 두
인천 남구 숭의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7일 아인라이온스클럽과 지역사회 나눔활동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아인라이온스클럽은 매주 목요일 ‘밑반찬 지원사업’에서 배달봉사를 맡아 소외계층에 밑반찬을 전달할 예정이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남부경찰서는 지난 18일 남구 숭의동 소재 아동학대 우려가정을 방문해 현장 상담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방문가정은 지난해 10월 가정폭력이 발생됐던 곳으로, 부모에게는 재발방지를 당부했으며 자녀를 대상으로는 가정위기척도 체크 및 전문심리상담을 진행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남구는 지난달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1천46세대에 재난지원금을 일괄적으로 지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된 재난지원금은 10억4천여만 원의 예비비를 활용, 재난구호 및 재난복구비용 부담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준해 세대당 100만 원씩 지급됐다. 또 소상공인으로 침수피해를 입은 509세대에 대해서는 소상공인 등록여부 확인을 거쳐 인천시 재해구호기금을 신청해 예산이 교부되는 즉시 지급할 계획이다.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신고는 10일 이내에 동 주민센터에 피해신고서를 서면으로 신청, 주민센터 담당자가 현장 확인과 피해 현황 조사를 거쳐 구청에 지급신청을 하게 된다. 만약 해외출장·병원입원 등 신고자가 부득이한 사유로 인해 법정 신청기한인 10일을 넘기게 된 경우는 추가 신청을 받아 절차를 진행한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는 법제처가 선정한 ‘조례 규제개선 사례 50선’에 따라 법령 제·개정 사항 미반영 등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자치법규 정비를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정비 대상은 건축물 관리자의 제설·제빙 의무를 시설물의 지붕으로 확대하는 ‘건축물관리자의 제설 및 제빙 책임에 관한 조례’, 편의용품 비치 등 법률의 위임 없는 준수사항을 삭제하는 ‘공중화장실 설치 및 관리 조례’, 건강가정기본법 수탁기관의 범위를 확대하는 ‘건강가정지원 조례’, 상위법에 저촉되는 조항을 삭제하는 ‘옥외광고물 등 관리 조례’, ‘담배소매인 지정기준에 관한 규칙’ 등 총 5건이다. 구 관계자는 “불합리한 규제개선을 위한 자치법규 정비를 통해 구민의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경제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는 구청 ‘상징광장’을 ‘한마음광장’이란 명칭으로 변경하고 명명식을 개최했다. 17일 구에 따르면 구청 앞 광장을 최근 잔디와 녹지로 어우러진 녹색광장으로 재조성했으며 파고라 및 그네의자 등 쉼터와 소규모 야외무대 등을 설치, 주민들이 휴식과 문화적 여유로움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구는 광장 재조성을 기념해 보다 구민들에게 가깝게 다가갈 수 있도록 명칭 공모를 진행했으며 ‘한마음광장’으로 변경했다. 공모는 사전 인터넷 및 광장 재조성 기념행사에서 현장접수를 통해 공모된 총 90여 건의 명칭 중 심사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구는 이번 구청 한마음광장 재조성과 함께 광장 한 켠에 연수신문고를 설치해 주민과의 소통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이재호 구청장은 “기존에 회색 일색으로 단순 통로로만 이용되던 장소가 구민들의 작고 소소한 의견도 경청할 수 있는 소통의 통로로 거듭 태어났다”며 “누구나 와서 쉬고 즐길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된 한마음광장을 많이 사랑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남구는 오는 9월 2일 구 대표 축제인 ‘제14회 주안미디어문화축제’의 막이 열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시민회관 쉼터 등 3곳에서 문화거점형 축제와 독립형 마을미디어축제로 다음달 30일까지 한달여 동안 진행된다. 문화거점형 축제는 올해 처음 시도되며 ‘남구의 빛과 함성’이라는 주제로 개막식이 개최된다. 개막식에서는 구가 걸어온 역사를 춤과 음악, 몸짓으로 펼쳐낼 예정이며 축제장 인근 한화생명 빌딩에 미디어월 형식의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퍼레이드 장면은 드론으로 촬영, 축제장 화면에 실시간으로 송출될 예정이다. 또 다음달 9일 신기시장에서는 시장축제와 결합한 난장 퍼포먼스 ‘장터 난리 났네, 도깨비 장터’, ‘남구 가수왕 선발대회’, ‘요리경연대회’, 순대를 잘 먹는 ‘푸드파이터 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인천축구전용경기장 광장에서는 다음달 16일 미디어장기경연대회가 개최돼 21개 동 대표 선수들이 미디어장기판에서 한판 승부를 겨룬다. 또 국제클라임마임축제에 참가한 유수 마임이스트들이 축제장을 찾은 관객과 호
인천 연수구 동춘2동 주민자치센터는 최근 승기천 일원에서 ‘EM황토볼’ 투척행사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승기천 살리기를 위한 EM황토볼 만들기’에서 만들어진 황토볼 1천여 개를 투척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