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송도2동 축제추진위원회는 최근 송도 센트럴파크 UN광장에서 주민 2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송도2동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민과 같이 함께 가치’라는 주제로 청소년 플리마켓, 청소년 동아리 공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체험 및 발표를 통해 한여름 오후 공원을 찾은 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청소년 플리마켓은 관내 초중고 15개 팀이 참여해 판매액의 30%를 기부하고 판매왕을 선발해 3개팀 학생 학급에 간식비용을 지원하는 이벤트로 재미를 더했다. 체험부스에서는 천연생활용품만들기 등 주민자치센터의 9개 프로그램에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는 시간도 진행됐다. 또 사회적경제 한마당 행사와 주민참여 예산 공모부스도 함께 운영돼 주민들에게 사회적기업에 대한 관심과 우리마을의 필요사업에 대해 고민하는 기회도 마련됐다. /윤용해기자 youn@
인하ITS, 심포지엄 개최 인하대학교가 항공우주 중심대학으로 나가기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인하대는 인하IST(Institute of Space Science and Technology)가 최근 심포지엄을 열고 미 항공우주기술원(National Institute of Aerospace), 미 노퍽 주립대학(Norfolk State University), 인천시 등과 공동으로 항공우주 분야를 연구 개발하기 위한 논의를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인하IST는 미 항공우주기술원과 노퍽 대학, 시 등과의 협력을 통해 우주 탐사 기초 기술을 확보, 우리만의 연구 특성화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공동 연구에 국내 대학의 참여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11월에는 미 항공기술원, 노퍽 대학과의 공식 업무 협약을 하는 데 이어 항공우주 심포지엄을 열 예정이다. 또 미 항공기술원과의 Cross-Membership(크로스 멤버십) 체결을 통해 국제공동연구와 대학원생 교류, 공동학위 등을 진행한다. 인하IST 소속 학생들을 대상으로 항공기술원 회원 대학 교수들의 강의도 가질 예정이다. 인하IST 심우주탐사 국제공동연구센터 김주형 센터장은 “지난
인천 연수구는 구청사 상징광장 재조성 기념 행사에서 연수구 소통행정의 상징물인 ‘연수신문고’를 공개했다고 24일 발혔다. 연수신문고는 과거 백성들의 억울한 일을 직접 해결해 줄 목적으로 대궐 밖 문루위에 달았던 신문고의 ‘민의상달’(民意上達)의 뜻을 되새겨 구민 누구나 자유롭게 구정에 대한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설치됐다. 가로 1.2m, 세로 1.8m 크기의 민원접수 기능을 탑재한 연수신문고는 북 모양의 무인단말기로써 온라인시스템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연령층도 손쉽게 사용이 가능하도록 문서투입, 음성녹음 등 다양한 방법으로 구민들의 소리를 폭넓게 수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재호 구청장은 “구민의 소중한 의견을 모아 구정에 적극 반영하고자 연수신문고를 설치했으니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오는 28일까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소통을 위한 공간으로 재조성된 상징광장의 명칭을 공모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www.yeonsu.go.kr)나 구 재무회계과(☎032-749-7372)로 문의하면 된다. /윤용해기자 youn@
송도해변 여름 대 축제 개막 인천 연수구는 지난 22일 송도달빛공원에서 제2회 인천송도해변 여름 대축제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8월 6일까지 16일간 송도달빛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섬과 해변! 인천송도에서 이야기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하계 휴가철을 맞아 주민들의 근거리 휴가수요를 충족하고 지금은 사라진 옛 송도유원지 모래 해변의 낭만과 추억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1천750㎡의 인공백사장과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물놀이 시설 2개소,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카약 및 고무보트 등 해양레저 스포츠 체험이 준비돼 있다. 또 매주 주말에는 K-pop 로봇밴 공연과 송도해변 작은 음악회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지며 오는 29일과 30일에는 인천지역 최초로 전국여자비치발리볼 대회도 열린다. 아울러 인천의 168개 섬과 해양에 대한 가상현실(VR)체험 및 홍보관도 운영된다. 가족단위의 시민을 위해 텐트촌과 그늘막, 비치파라솔 등 편의시설이 제공돼 텐트와 돗자리를 지참하면 이용이 가능하다. 단, 조리된 음식만 반입이 허용된다. 구 관계자는 “올해도 안전요원을 집중 배치하는 등 종합운영본부를 운영해 방문객들의 안전
인천 남구가 SNS를 활용해 업무공유·전파에 노력한 부서와 직원을 포상했다. 구는 올해 상반기 ‘i-미디어시티 추진’을 위해 페이스북, 블로그 등에 본연의 업무를 게시하고 공유를 많이 한 부서와 직원과 i-미디어시티 버킷캘린지 캠페인에 참여한 우수부서 등 17개 부서와 3명의 직원을 선정, 포상했다고 23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구가 꿈꾸는 i-미디어시티 추진을 위해 공무원이 먼저 주민과 미디어로 소통하고 다가가는 노력을 보이는 등 달라진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SNS, 마을TV 확대 등 주민과 소통하는 i-미디어시티 추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올해를 구정 중점목표를 i-미디어시티 추진의 해로 정하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의 i-미디어시티는 주민 누구나 미디어를 만들고 활용, 미디어를 통해 소통하고 나아가 기존 경제활동에 접목해 부가적인 성과를 올려 지역이 활성화되고 주민이 행복해지는 도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는 최근 구청사 대상황실에서 관내 4개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와 ‘공동주택 관리동 어린이집 무상임대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공립 어린이집을 설치를 통한 공공부문 보육분담을 확대하고 양질의 보육서비스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은 송도에듀포레푸르지오아파트, 송도베르디움더퍼스트, 송도해모로월드뷰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및 (가칭)송도글로벌파크베르디움 입주예정자대표회의 회장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내년부터 4개소 공동주택 내 관리동 어린이집의 공간을 오는 2038년 2월까지 20년간 무상 임대하게 되며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새롭게 단장한 뒤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협약으로 예산 절감은 물론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을 통한 보육수요가 많은 송도동 주민들에게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호 구청장은 “공보육 수요의 증가에 맞춰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제공하는 계기가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구도심과 신도심의 균형분배 및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최적의 보육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연수구는 지난 21일 구청 상징광장을 새롭게 조성한 것을 기념하기 위한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기념식수 등 기념행사와 구입예술단의 축하공연으로 진행됐으며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해 광장의 재탄생을 축하했다. 구는 개청 이후 20여 년 동안 구청을 내방하는 구민들의 단순 통로만 이용되던 상징광장을 휴식과 소규모 공연 등의 문화 행사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재조성 공사를 진행했다. 회색 일색이던 광장을 잔디와 녹지로 이뤄진 녹색광장으로 조성했으며 파고라 및 그네의자 등 쉼터와 소규모 야외무대를 설치해 주민들이 휴식과 문화적 여유로움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광장 한편에 상시 구민 여론을 수렴해 적극적으로 구정에 반영하기 위해 연수신문고를 설치, 소통의 창구가 될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이재호 구청장은 “상징광장이 구를 상징하는 대표 공공건축물의 광장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누구나 와서 쉬고 즐길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난 상징광장을 많이 사랑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남구는 지난 19일 청소년 일터 둘러보기 프로그램 ‘무한남구청’ 2기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인하사대부속중학교 학생 22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구청 조직과 주요업무, 프로그램 설명을 듣는 오리엔테이션을 비롯해 구청 내 부서 및 유관기관 탐방, 구청장과의 대화 등을 체험했다. 이후에는 탐방 부서 및 유관기관에서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업무체험, 업무담당자와의 대화 등을 진행했다. 특히 구청장과의 대화시간에는 학교 주변의 환경개선 관련 질문 등 청소년 시각으로 바라본 구정에 대한 질문과 답변도 오갔다. 박우섭 남구청장은 “청소년들에게 각광받는 직업인 공무원과의 만남을 통해 지자체 업무를 이해하고 지역 문제에도 관심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무한남구청은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직업을 탐방하는 남구진로교육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중학생을 위한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이다. /윤용해기자 youn@
인하대는 한정환(사진) 신소재공학과 교수가 최근 한국 철강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한 교수는 수 십년 간 금속재료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면서 우리나라 철강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남구는 지난 19일 ‘장애인과 함께하는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 기업현장 방문 버스투어’를 실시했다. 행사에는 구직활동을 원하는 11명의 장애인들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이동 편의를 위해 마련된 일자리 희망버스를 이용, ㈜삼영로지스틱스와 미추클린센터를 방문해 근무환경을 미리 체험하고 현장면접을 봤다. 현장면접에서는 당초 구인인원 6명보다 많은 8명의 취업이 확정됐다. 현장을 둘러본 참여자들은 회사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가 형성, 취업지원의사가 높았기 때문이다. 한 행사 참여자는 “장애인들은 현장에 적응하기 힘들어 많은 아픔을 겪었는데 이번 행사로 면접을 보고 합격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자신감이 회복됐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 채용을 원하는 기업체 발굴과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유지하겠다”며 “장애인 채용에 대한 기업체의 인식이 개선돼 이들이 안정적인 사회생활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