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북부지역의 교통환경을 개선시키기 위해 인천지하철 1호선을 검단까지 연결시키기 위한 토론회가 개최됐다. 인천시는 29일 ‘인천도시철도1호선 검단연장선 도시철도기본계획 변경(안)’에 대한 시민 및 전문가 등 각계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도시교통 현황, 장래교통수요의 예측, 도시철도 최적 노선 선정, 도시철도 건설 및 운영계획, 경제적 타당성 평가, 재원조달의 적정성 등 도시철도기본계획 변경 수립에 대한 논의가 심도있게 진행됐다. 시는 공청회에서 제시된 타당한 의견과 관계기관 협의 결과 및 시의회 의견을 반영해 오는 7월까지 최종안을 마련, 국토교통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시가 제출한 계획(안)을 토대로 전문 연구기관의 적정성 검토, 관계부처 협의 및 국가교통위원회 심의를 거쳐 승인·고시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전문가 등의 의견을 심도있게 검토해 타당한 의견은 최대한 반영되는 ‘도시철도기본계획 변경(안)’을 수립할 것”이라며 “검단신도시 조기 활성화, 서북부지역 교통난 해소 등을 위해 오는 2024년 개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 도시철도기본계획 변경
인천 남구는 다음달 7일까지 ‘구 명칭 변경을 위한 세대별 우편 주민 의견조사’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최종 명칭 후보는 ‘미추홀’과 ‘주안’으로 조사 결과 다수로 선정된 구 명칭은 남구의회 의견청취와 인천시 건의, 인천시의회 의견청취와 행정자치부 건의, 행정자치부 검토와 국회 제출후 법률 공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구 명칭이 확정되면 이에 따른 정비비용으로는 26억여 원이 소요될 전망이다. 정비비용은 국가와 시에서 특별목적사업에 사용하는 특별교부금 또는 특별교부세 등으로 충당된다. 앞서 구는 지난 1월 19세 이상 구 거주자를 대상으로 구 명칭 공모를 실시했고 1만2천959명의 주민이 참여, 다양한 명칭을 제안받았다. 이후 명칭 변경 추진위원회를 개최, 역사성과 대표성 등을 담은 명칭 10개를 선정한 뒤 지명위원회를 개최해 문학, 제물포, 수봉, 미추홀, 주안 등 5개 명칭을 선정했다. 선정된 명칭은 전문리서치 기관인 디오피니언을 통해 주민 1천여 명을 대상으로 대면 면접방식의 주민선호도 조사를 거쳤다. 구 관계자는 “역동적인 변화에 걸맞은 구만의 특화된 새로운 명칭으로 변경해 도시이미지를 개선하고 변화된 구를 널리 알리는 것이 목적”이라며 “명칭
인천 남구 주안6동 주민센터는 지난 28일 석암초등학교 6학년생 90여 명과 도로환경미화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학교 주변에서 청결활동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학교 담장 주변에서 집중 청결활동을 실시하고 쓰레기 1t과 현수막 등 불법광고물 150여 건을 정비했다./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 연수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가천대학교 운동 재활복지학과와 ‘당뇨환자 건강지킴이’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건강지킴이 사업은 연수희망채움 공모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사업으로 당뇨 합병증으로 고생하고 있는 저소득 대상자에게 주 1회 운동지도를 통해 당뇨수치 개선에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윤용해기자 youn@
인천경찰이 최근 개통된 인천김포고속도로의 안전한 운행을 위해 암행순찰차를 투입해 특별 관리에 나섰다. 인천지방경찰청은 최근 개통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인천~김포구간에 고속도로순찰대 암행순찰차를 투입하고 이동식 속도측정기도 배치해 100일간 특별 관리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개통한 구간은 왕복 4~6차로로 개통구간의 약 50%가 교량과 터널, 지하차도 등으로 이뤄져 있다. 현재는 통행량이 적어 과속과 난폭운전 등이 빈번히 발생, 교통사고가 일어날 가능성이 높은 상태이기 때문에 음주운전, 난폭·보복운전, 얌체운전 등 고속도로 3대 교통반칙행위 단속을 위해 암행순찰차를 투입하게 됐다. 또 사고가 일어날 우려가 큰 구간에는 구간 과속단속 외에도 이동식 속도측정기를 배치해 운영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비노출 단속은 개통 초기에 교통사고 예방 및 교통법규 위반행위 감소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암행순찰차와 관련해 운전자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남구가 지난 27일 학익동 신동아 1·2차 아파트에서 ‘찾아가는 일자리 희망 버스’를 통한 일자리상담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일자리지원센터와의 협업으로 진행됐으며 52명의 구직자들이 구직에 필요한 취업상담과 맞춤 일자리 정보를 제공받았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시가 중소기업의 자금여건 개선 및 경제활력 제고를 위해 2분기에도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시는 ‘일반기업들을 위한 2분기 경영안정자금’ 신청을 다음달 3일부터 접수한다. 2분기에 지원하는 일반지원자금은 1천600억 원 규모다. 특히 올해는 중소기업의 자금부담 완화를 위해 경영안정자금의 이자차액보전 상환율을 2%에서 3%로 올렸다. 또 목적성자금 중 고성장자금을 300억 원에서 1천200억 원으로, 수출자금을 500억 원에서 600억 원으로 확대한다. 고성장자금 외에도 인천 전입기업이나 중견성장사다리기업 등에 대한 사업확충자금 700억 원, 기술력과 사업성이 우수해 보증기관을 통해 보증을 지원하는 기술·창업자금 500억 원, 수출을 위한 소요자금을 지원하는 수출자금 600억 원 등 목적자금도 연말까지 상시 지원된다. 2분기 일반지원자금은 Biz-ok 사이트(http://bizok.incheon.go.kr)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매주 지원을 결정한다. 신청시 일반자금과 목적자금의 지원혜택, 지원요건 등이 크게 다르므로 기업에서는 신청하기 전에 성장단계 및 경영상황에 적합한 필요자금을 파악해야 한다. 사전상담이 필요할 경우 인천
인천시가 정례화된 소통채널 외에도 언제든지 시민의 어려움을 듣고 시정발전을 위한 건의사항을 수렴하기 위해 시민곁으로 다가간다. 시는 오는 30일 동인천역 중앙지하상가에서 시민의 고충을 직접 듣고 처리하기 위한 ‘1일 현장 직소민원실’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시민행복 체감지수를 높이고 인천주권시대를 열어갈 민생주권, 교통주권, 해양주권, 환경주권, 문화주권 등을 포함한 시민생활 전반에 걸쳐 진정·건의·면담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오는 6월 29일에는 부평 롯데백화점 광장, 9월 14일에는 계양역 광장, 11월 2일에는 검암역 광장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현장에 올 수 없는 시민들은 평소에도 직소민원실(☎032-440-2018, 2023)으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지난 2015년 1월 1일부터 문을 연 직소민원실은 지난 2월말 현재 총 822건의 각종 진정과 건의사항을 접수, 시민 눈높이에서 재검토하고 부서와의 대화기회 마련과 조정·중재 등의 방법으로 66%인 509건을 해결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시가 글로벌 도시로의 지향과 국제도시로의 발전을 위해 외국인과 소통을 강화한다. 시는 외국인 주민들의 안정적인 생활정착을 지원하고 시정운영의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외국인주민 시정모니터링단’을 발족·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시정모니터링단은 근로자, 유학생, 결혼이민자 등 다양한 계층의 외국인주민 25명으로 구성된다. 외국인주민 시정모니터링단은 앞으로 1년간 시정발전 아이디어와 외국인주민 입장에서 다양한 생각, 일상생활에서 겪는 불편사항에 대한 건의사항 등을 이메일, 전화, 팩스 등을 활용해서 제안하게 된다. 시는 접수된 의견에 대해 내용별 소관 부서에 요청해 적극 추진 처리하고 처리결과를 제안자에게 안내할 방침이다. 시는 ‘시정모니터링’의 적극적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우수 모니터요원에게 표창 및 한국문화 체험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정례적인 간담회를 실시해 정보공유와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외국인 생활지원 및 다문화가족 지원 분야에 대한 시정모니터링의 생생한 현장 의견을 토대로 앞으로 외국인 생활불편사항이 많이 개선돼 안정적인 생활적응을 돕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외국인종합지원센터, 인천경제자유
인천 공단소방서는 연수구 함박마을 일대 등산로 입구 옹벽에 시민안전을 제고하기 위한 ‘소방안전 벽화그리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벽화는 소방 주요정책인 ’소방차 길 터주기’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등 생활 속 안전을 주제로 그려졌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