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8일 부모와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부모교육을 진행했다. 비대면으로 이뤄진 이번 교육에서는 홍성관 교수를 강사로 초빙, 스마트폰을 통해 자녀가 새로운 직업정보를 쉽게 알 수 있도록 코칭하는 방법과 자녀 스스로 꿈을 찾고 동기를 가질 수 있도록 지도하는 부모의 역할에 대해 알아보았다. 이번 교육을 통해 강사와 참여자가 서로 소통하며 궁금한 점들을 해소했고, 자녀에게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을 배웠다. 교육에 참여한 부모와 지도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자녀의 진로탐색을 코칭하는 방법에 대해 알게 돼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순임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자녀의 진로탐색과정에서 부모의 역할을 알려줄 수 있어 좋았고, 청소년들에게 스마트폰을 활용한 진로탐색 방법이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자녀교육을 위해 지역 주민 및 자녀를 둔 부모, 지도자들에게 다양한 부모교육을 홍보하고 진행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는 화재 시 발생할 수 있는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 관내 사회복지시설 23곳에 ‘방연마스크 보관함’을 시범 설치한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센터 자료에 따르면 화재 발생 시 연기 및 유독가스에 의한 사망자가 전체의 64%에 달하는데, 방연마스크를 사용하면 연기 등 유독가스의 흡입을 막아 이런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다. 구는 시설별 적정 보급수량과 알맞은 설치장소 지정을 위해 사전 조사를 실시, 6월까지 23곳에 680여 개의 방연마스크와 보관함을 설치할 계획이다. 대상시설은 ▲어린이집 7곳 ▲경로당‧노인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등 14곳 ▲사회복지관 2곳으로 시설의 연면적, 1일 이용인원 등을 고려해 보급할 예정이며 향후 효과성 등을 검토해 추가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화재 발생 시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방연마스크를 보급해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더욱 철저히 지키겠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된 취약계층을 세심히 살펴 주민 모두가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는 23일부터 고혈압·당뇨병 환자가 집에서도 손쉽게 혈압과 혈당을 측정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혈압·혈당기 대여사업’을 추진한다. ‘혈압·혈당기 대여사업’은 혈압·혈당의 정기적인 측정과 관리를 통해 구민들의 자기 주도적 건강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구가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비대면 건강 관리사업이다. 운영 기간은 6개월로 참여자에게 혈압·혈당기를 무상으로 대여하고 혈당기 신청자에게는 채혈침, 검사지, 알콜솜 등의 소모품도 함께 제공한다. 참여자가 자택에서 스스로 측정한 혈압·혈당의 측정값은 관리자 홈페이지로 자동 전송돼 건강 상태를 상시 모니터링할 수 있으며, 보건소 심뇌혈관질환 상담사와의 주 1회 전화상담을 통해 주기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게 된다. 사업대상은 동구에 거주하는 고혈압, 당뇨병 환자로 신청을 위해서는 3개월 내 질환 관련 처방전 또는 진단서를 제출하고 스마트폰 활용이 가능해야 한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최근 인천 역사·문화 태동지 문학산을 주민들이 직접 답사할 수 있는 ‘2022년 문학산역사관 문학산 역사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문학산역사관 문학산 역사 탐방 프로그램은 문학산 정상이 일반 대중에게 개방되면서 미추홀구가 지속적으로 추진해오던 주민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이다. 올해 프로그램은 4회를 진행해 초등학생 330명이 참여했다. 참여한 학생들은 문학산역사관 해설사들과 함께 문학산을 걸으며 전해오는 설화들을 듣고 문학산에 소재한 여러 문화유산들을 답사했다. 또 문학산역사관을 둘러보고 전통놀이 등을 체험했다.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한 한 초등학교 교사는 “미추홀구 지역 문화유산을 실제로 탐방할 수 있는 뜻깊은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고장 지역사를 학생들이 학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많이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낙섬사거리 보도육교 보수보강공사를 위해 23일부터 6월 3일까지 14일 간 낙섬사거리 일대 차량통행을 일부 제한한다. 낙섬사거리 보도육교는 지난해 실시한 정밀안전점검 결과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과 시설물 효율성 증진을 위해 보수보강공사를 추진한다. 교량 내구성 증진을 위해 내·외부 방수 및 도장을 실시하고 육교 상부와 계단부는 전면 재포장할 계획이다. 외부도장 작업 시 안전을 위해 불가피하게 1개 차로씩 부분 통제해 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작업은 교통체증으로 인한 이용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출·퇴근시간을 피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뤄진다. 구 관계자는 “보수보강공사가 완료되면 육교를 이용하는 보행자들 안전 및 편의성 향상뿐 아니라 도시미관 개선으로 보다 쾌적한 도로환경이 조성될 것”이라며 “공사기간 운전자들은 서행 운전과 가능하면 우회도를 이용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남부교육지원청과 함께 쓰레기를 줄이고 자원 재활용율을 높이는 자원순환도시 실현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자원순환 선도학교’를 모집한다. 자원순환 선도학교는 범학교 차원 다양한 교육과 활동을 진행하는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운동 실천을 위한 시범학교다. 구는 선정되는 자원순환 선도학교에 학생들이 쓰레기를 올바르게 분리 배출하고 쓰레기량을 줄이기 위한 프로젝트 수업 진행을 위해 강사들을 지원한다. 프로젝트 수업과 함께 급식 잔반 없는 날, 교무실 종이 없는 날 등 다양한 자원순환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밖에 학교 단위 탄소중립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교사 대상 자원순환 연수과정 운영, 전담 자원순환 컨설턴트 파견 등을 지원한다. 중학교 1개 교를 지정 시범운영할 계획이며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를 통해 2년 간 다양한 학교단위 교육, 활동 지원을 받는다. 이후 성과평가를 통해 1년 추가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은 31일까지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 홈페이지(www.incheoneco.or.kr)를 통해 할 수 있다. 미추홀구 소재 중학교로 교사 연수 및 1학년(최대 5개 학급) 대상 자원순환교육이 가능한 학교다. 구 관계자는 “
인천 미추홀학산문화원은 5월 문화가 있는 날로 진행되는 학산가족음악회 ‘암행어사 출도야!’를 25일 오후 7시 학산소극장에서 연다. 이번 공연은 우리의 전통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는 요즘 일상에서 쉽게 만나기 어려운 판소리를 접할 수 있는 무대다. 판소리 ‘춘향가’ 중 이몽룡이 변 부사 생일잔치에 어사로 출두해 위기에 처한 춘향이를 구하는 ‘어사출두' 대목을 선보일 예정이며, 권선징악의 스토리에 시원한 결말과 소리가 더해져 막혀 있던 일상 속 답답함을 풀어주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자 김경아 명창은 한국판소리보존회 인천지회장으로 활동하며 20년 이상 인천을 무대로 활동하고 있다.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춘향가’ 이수자인 소리꾼이며 2021년에는 학산소극장에서 ‘판소리 인문학 춘향가 완청(完聽)’ 공연을 진행, 새로운 형식의 시도를 통해 판소리를 알렸다. 공연 관람료는 전석 무료로 7세 이상부터 입장할 수 있다. 신청은 미추홀학산문화원(☎032-866-3993)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공연 내용은 미추홀학산문화원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https://www.haksanculture.or.kr/)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6·1 지방선거의 선거운동 막이 오른 가운데 김정식 인천 미추홀구청장 후보가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19일 김 후보는 신기시장 사거리와 용현동 SK스카이뷰에서 더불어민주당 시·구의원 후보들과 출정식을 열고 필승을 다짐했다. 이날 김 후보는 어르신 일자리 창출, 수인선 바람숲길 조성,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포진 무상 접종, 미추홀구 신청사 건립 추진 등 지난 4년의 성과를 언급하며 미추홀의 발전을 적임자라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지난 민선7기 4년 간 한국 매니페스토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A등급 3회, A(우수)등급 1회에 선정돼 주민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는 후보라는 것도 언급했다. 인천대로 숲길 조성으로 주거 환경 개선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도 내놨다. 김정식 후보는 “아이와 여성, 노인과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든든한 지킴이가 될 것”이라며 “주거환경 개선으로 미추홀구의 가치를 높이는 구청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용기 있고 당당한 구청장으로서 시·구의원 후보들과 함께 마을민주주의를 이루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6·1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19일 이재호 국민의힘 인천 연수구청장 후보는 출정식을 갖고 13일 동안 유권자의 표심을 잡기 위한 열전에 돌입했다. 이재호 후보는 이날 오전과 오후로 나눠 송도국제도시, 원도심에서 각각 출정식을 열었다. 오전에는 송도 이안사거리에서, 오후에는 신연수역 사거리에서 연수구에 출마한 후보들과 당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을 갖고 필승 결의를 다졌다. 이재호 후보는 출정식에서 "연수의 꿈과 희망을 위해 원팀으로 구청장은 물론 지방의원 선거 압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후보는 또 "이번 선거는 연수의 미래를 좌우할 중차대한 갈림길이 될 것"이라며 "40만 구민의 뜻을 받들고 준비된 일꾼과 정책으로 승리를 일궈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이영훈 국민의힘 인천 미추홀구청장 후보는 19일 주안역 광장에서 시, 구의원 후보자와 당원 등 지지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1지방선거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 이날 출정식에는 윤상현 국회의원을 비롯해 홍일표 전 의원, 심재돈 당협위원장, 정명환 전 구청장 등 미추홀구 당협 관계자가 총출동해 힘을 보탰다. 이영훈 후보는 “이념과 편가르기가 일상이 된 지난 12년이었다”며 “새로 출범한 윤석열 정부와 함께 오직 미추홀구 발전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상현 의원은 “장기집권하고 있는 무능한 지방정권은 교체해야 한다”면서 “깨끗하고 유능한 이영훈 후보를 꼭 당선시켜 미추홀구 발전을 이뤄내자”며 지지를 호소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