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 동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0일 지역 저소득층 가구의 안부확인과 건강한 식생활 지원을 위해 사랑의 반찬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평소 식사 소홀로 인한 영향불균형과 건강저하가 우려되는 저소득층 25가구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복지통장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대상자로 선정, 진행됐으며 저소득층의 건강 식생활 지원과 동시에 복지사각지대 발굴의 효과도 기대된다. 해당 반찬세트는 협의체 위원들이 가정방문을 통해 직접 전달했고 대상가구의 안부확인까지 병행해 그 의미를 더했다. 더욱이 안부 확인 중 복지대상자들이 문의한 복지사업도 검토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연계할 계획이다. 박기현 동춘2동 협의체 위원장은 “코로나로 사람들 간 교류가 장기간 중단됐던 만큼 어려운 이웃을 더욱더 살펴봐야 하는 시기가 된 것 같다”며 “이번에 반찬세트를 전달받은 분들이 어려운 시기에 함께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5월 11일부터 송도 6·8공구 생활폐기물 자동집하시설 운영을 본격 시작했다고 밝혔다. 송도 6·8공구 생활폐기물 자동집하시설은 인천경제청이 지난 2018년부터 475억 원을 투입해 조성해온 것으로, 올 4월 준공됐으며 집하장 2곳과 12.7km의 수송관을 통해 하루 26.45톤의 가연성 일반폐기물을 수거할 수 있다. 앞서 자동집하시설 설치·소유자인 인천경제청과 운영·관리주체인 연수구 간의 관리업무 인계·인수절차가 진행됐고, 최근 마무리됨에 따라 구는 본격적으로 자동집하시설 가동에 들어간 것이다. 구는 그동안의 문전수거에서 자동집하를 통한 가연성 일반폐기물 배출방법 변경에 따른 초기 혼란 예방을 위해 5월 20일까지 문전수거를 병행한 뒤 이후 자동집하로만 가연성 일반폐기물을 수거할 예정이다. 또 종량제봉투 사용, 투입구 사용방법 및 투입금지 쓰레기 홍보 등을 통한 올바른 배출방법 조기 정착을 위해서도 노력할 계획이다. 특히 6·8공구 생활폐기물 자동집하시설은 기존 단일관로 혼합수거로 인한 문제점을 개선·시공한 것으로, 음식물류 폐기물은 투입구로 버릴 수 없고 현재와 같이 RFID 종량기 방식으로 차량을 통한 문전수거가 유지된다고 설명했다. 한
인천병무지청은 10일 시흥시 푸드뱅크마켓센터에서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해 성실하게 복무하고 있는 박지훈 사회복무요원을 표창하고 격려했다고 밝혔다. 시흥시 푸드뱅크마켓센터는 물품을 기부받아 음식을 나누고 이웃과 함께하는 세상을 만들어가는 기관으로, 박지훈 사회복무요원은 2020년 11월부터 복무하면서 이용자들에게 먼저 다가가 필요한 것을 적극적으로 도와주는 모습을 보여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 시흥시 푸드뱅크마켓센터 관계자는 “박지훈 사회복무요원이 센터 이용자 안내, 응대 및 물품 수령 등 이용자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중간자로서의 역할을 잘하고 있으며 특히 어르신들과 휠체어를 이용하는 분들을 나서서 도와주는 등 책임감을 가지고 성실히 복무하고 있다”고 전했다. 인천병무지청 관계자는 “사회복무요원의 성실 복무사례를 적극 발굴 홍보하고 표창하는 등 사회복무요원들을 응원하고 격려해 자긍심을 높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김정식 더불어민주당 인천 미추홀구청장 후보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약속했다. 지난 10일 김 후보는 박남춘 인천시장 후보 캠프에서 열린 인천광역시협동조합협의회 간담회에서 공동이익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통한 상생과 나눔의 삶이 실천될 수 있는 마을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간담회에는 박남춘 인천시장 후보와 김정식 미추홀구청장 후보, 허정미 구의원 후보, 선철규 인천시협동조합협의 회장과 김용구 더좋은경제 사회적협동조합 센터장, 송준호 나눔경제경영협동조합 이사장, 이정숙 인천동화마을아트컴퍼니협동조합 이사장, 이혜연 퍼실리테이션쿱협동조합 이사장, 정세일 인천햇빛발전협동조합 이사장, 권순실 인천로컬푸드생산자협동조합 이사장, 변영주 한국전통문화예절원협동조합 이사장, 김기중 트래블인천여행사협동조합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인천 사회적경제와 협동조합 현황 보고, 자료 현황, 공약 및 제안사항 등으로 진행됐으며 협동조합 조례안 발의, 상담센터 개설, 사회적경제센터 위탁 운영 명문화 등의 사항이 거론됐다. 김정식 후보는 “미추홀구는 이미 협동조합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중소기업협동조합의 중요성과 협동의 가치의 확
‘작은 거인, 꿈과 희망의 상징’을 슬로건으로 내건 김종배 인천 미추홀구 시의원후보(제4선거구)가 감염병 전문병원 설치와 대응기금 특별회계 운용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현재 인천시는 구도심 등 15개의 특별회계가 있으나 감염병 대응 기금은 없어 2020년 코로나가 초기에 급속히 창궐하는 경우 초기대응을 하지 못해 지방자치단체는 물론 정부 역시 사태를 키웠다는 문제점이 적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는 “감염병은 초기에 전문병원이 집중적인 역학조사와 대응을 위한 예산을 즉시 투입해야 하는데 전문병원이 없어 예비비나 시의회 예산 승인을 위한 추경 심사를 하는 등 현장과 동떨어진 감이 많았다”며 두 번에 걸쳐 감염병 전문병원 선정에 실패한 박남춘 시장에게 사과를 촉구했다. 김 후보는 “지난해 대구에 이어 올해도 경기 분당병원에 빼앗겼다”며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도 항만 및 공항 인접에 인접한 광역시의 경우 우선적으로 설치할 수 있고, 정부가 발표한 ‘감염병 전문병원 설립 방안 연구개발 용역보고서’에도 인천은 감염병 전문병원 설립이 필요한 지역으로 분류돼 있음에도 시가 느슨하게 대응해 이런 결과를 자초했다”고 비판했다. 대응기금은 인천시 일반회
이재호 국민의힘 인천 연수구청장 후보가 12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연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2시 연수구 청능대로 93, 이리옴프라자 301호에서 연수미래캠프(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는다며 지지자들의 적극적인 참석을 당부했다. 이 후보는 많이 참석해서 민주당 지방정부를 심판하는데 힘을 실어달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은 복지 사각지대 이웃을 위한 ‘사랑의 반찬 나눔 온정 The함’ 행사를 진행했다. 사랑의 반찬 나눔 온정 The함은 복지 사각지대 이웃을 위해 직접 밑반찬을 만들고 집 앞까지 배달해 소외계층 완부를 확인하는 대표적인 공단 사회공헌활동이다. 행사는 공단 관계자 약 25명이 참여했으며 용현동 행정복지센터와 미추홀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선정된 복지 사각지대 이웃 60가구에 반찬을 전달했다. 김성규 공단 이사장은 “힘들고 외롭게 생활하는 이웃에게 직접 만든 반찬이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공단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청소년 달을 맞이해 놀이동산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제한됐던 문화 활동이 3년 만에 재개되면서 야외 활동을 하지 못한 청소년들 스트레스 해소와 청소년 간 친밀감 형성을 위해 추진됐다. 놀이동산 문화체험을 통해 비대면 수업으로 센터에서 만나지 못했던 청소년 18명이 조별로 다양한 미션 활동을 수행하며 성취감을 느끼고 서로 친해질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 청소년은 “온라인으로만 만났던 친구들을 직접 만나고 함께 문화체험을 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말했다. 센터는 앞으로 국립횡성숲체험과 한국문화재단 문화재 체험 등을 활발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문의 사항은 미추홀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728-6845)로 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주안3동 사미어린이공원 인근 어린이보호구역 횡단보도 2곳에 스마트 횡단보도 시스템 설치를 완료했다. 사업은 인천형 도시재생 더불어마을사업의 일환으로 사업구역 주민 워크숍을 통해 도출된 의견을 반영해 진행됐다. 스마트 횡단보도는 기존 횡단보도 신호등에 LED 바닥 신호등과 음성안내 보조장치를 설치해 횡단보도 이용자에게 주의를 환기시켜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야간시간 차량 운전자 시인성을 확보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사업 대상지는 어린이집, 유치원 및 사미어린이공원 등 아동이 이용하는 시설이 많고 인근 대단지 아파트가 신축됨에 따라 차량 및 유동인구 통행량이 대폭 증가할 예정으로 스마트폰을 보며 길을 걷는 ‘스몸비(스마트폰+좀비)’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과 도로 이미지 개선에 대한 효과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밖에 구는 주민공동이용시설 조성, 사미경로당 리모델링 및 특화골목 조성사업 등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들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어린이 보호구역 지속적인 정비와 개선으로 어린이들이 보다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질 것“이라며 “어린이 보행안전에 만전을 기해 교통사고 없는 어린이 보호구역을 만들 수 있
인천시 동구는 오는 31일까지 비대면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참여자 1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은 건강 위험군을 대상으로 모바일 앱을 통해 24주 간 건강·운동·영양의 분야별 전문가가 1:1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보건소 방문 검진 3회를 제외하면 모든 서비스가 모바일을 통해 이뤄지므로 평소 직장생활로 인해 건강관리를 소홀히 하기 쉬운 30∼50대 성인에게 최적화된 서비스다.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을 진단받았거나 약물 복용 중인 사람을 제외한 건강위험요인(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을 1개 이상 보유하고 있는 만 19세 이상 동구 주민이나 직장인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모바일 헬스케어는 언제, 어디서나 ICT를 통해 건강관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자신의 건강을 직접 모니터링할 수 있어 생활습관 개선과 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