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청장 재선에 나선 김정식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유권자 마음 잡기에 나선다. 4일 김정식 선거사무소에 따르면 개소식은 오는 7일 오후 4시 미추홀구 염창로 58 주안CGV 건물 지하 1층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에 앞서 오후 3시부터는 특별위원회 임명식이 진행되며 분과별 위원장 선임을 통해 다가오는 6월 1일 지방선거를 목표로 승리를 향한 지지세를 결집한다. 김정식 예비후보는 “이번 개소식은 구민이 주인이 될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며 “같이 만든 꿈이 가치가 되는 미추홀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하대학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스페이스챌린지사업’의 주관 연구개발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인하대 항공우주공학과는 ‘재사용 발사체 고기동 연착륙을 위한 유도항법제어 기술 개발’ 과제의 주관 연구기관으로서 루미르 주식회사, 한양이엔지(주)와 함께 팀을 이뤄 국내 재사용 발사체 관련 핵심기술 연구를 주도한다. 2025년까지 약 23억 원 규모의 연구개발 예산을 지원받아 재사용 발사체 연착륙을 위한 실시간 최적 궤적 설계 기술, 고성능 임베디드 컴퓨팅 기술, 메탄엔진 기반 수직이착륙 시연체 개발 등의 연구를 진행한다. 스페이스챌린지사업은 우주 분야의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미래선도기술을 선행 개발하기 위한 연구지원 사업으로, 창의적 집단연구를 통한 우주 핵심기술 연구개발을 도모한다. 인하대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국내 재사용 발사체 기술 자립화와 전천후 우주접근성 확보를 통해 우주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하대는 1960년대 우리나라 최초의 민간로켓 발사를 시작으로, 국내 로켓 및 발사체 연구개발을 선도하고 있는 항공우주분야 특성화 대학이다. 2017년에는 인천시 및 인천국제공항공사 등과 함께 비영리사단법인 항
인하대학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2022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인하대는 최장 8년 간 150억여 원을 지원받아 SW AI 교육개혁을 통한 뉴딜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획기적이고 선도적인 혁신을 시도한다. SW 중심대학으로 선정된 것은 인천지역 대학교 중 최초다. 인하대는 SW 중심대학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조직 및 제도를 정비하고 21개의 추진전략을 마련했다. 구체적으로 다학년-다학제 산학협력 프로젝트, 오픈소스 문제해결 플랫폼 확대, 전 교원의 인공지능 교육 이수 의무화, SW 창업지원 프로젝트 ‘1954’ 운영 등을 통해 SW 중심대학으로 도약한다. 특히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국내 최초로 SW AI를 이용한 탄소중립 인재양성을 체계적으로 추진한다. 2024년부터는 모든 신입생이 SW AI 마이크로전공(9학점)을 의무로 이수하게 돼 실질적인 xAI 및 SW 융합인재로 성장한다. SW 전공 학생들은 I-PAC 인증시스템을 통해 엄격한 학사관리를 받게 되며, 학생들의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산업체 겸직교수제도를 신설한다. SW AI 전공 대학원생들이 상주하는 24시간 실습실은 학생들이 자유롭게 멘토링
인천본부세관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내 설치된 3D X-Ray 검색기 2대에 대해 2개월간의 안정화 기간(3∼4월)을 마치고 5월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할 계획이다. 인천세관은 안정화 기간 동안 직원들의 3D X-Ray 판독 역량 강화를 위해 실제 물품과 같이 제작된 모의 안보위해물품과 마약류 등을 활용한 집중 판독 훈련을 실시하는 등 정식 운영에 대비해 왔다. 3D X-Ray 검색기에는 최근 높아지는 테러위험과 안보위해물품 반입에 대비하기 위해 첨단 기술인 인공지능(AI) 판독 및 폭발성 물질 감지 기능이 탑재돼 있고, 특히 기존 2D X-Ray 검색기와는 달리 360도로 투시한 화면을 입체적으로 표출해 고해상도의 3D 이미지와 단층이미지를 동시에 확인할 수 있다. 인천본부세관 관계자는 “3D X-Ray 검색기 도입·운영으로 총기, 마약류 등을 보다 더 정밀하게 검색할 수 있어 향후 안보위해물품 단속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과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주)는 연수구민과 함께 폐화분 업사이클링 협업체계를 구축해 안 쓰는 화분 재활용을 통해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펼쳤다. 가정에서 안 쓰는 화분은 방치되거나 버려지는 것들이 대부분이다. 공단은 지난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아파트 방문수거 등 주민들로부터 가정에서 버려지는 화분 372개를 주민들로부터 기증받았다. 공단과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주) 임직원 30여명은 29일 함께 기증받은 소중한 화분을 깨끗하게 세척한 뒤 반려식물 식재 행사를 진행했으며, 식물 구입비용은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주)에서 지원했다. 주민·기업과 함께 재활용해 탄생한 화분 372개는 지역 내 다문화, 장애 아동시설, 어린이, 노인분들께 5월 중 전달될 예정이다. 정종석 이사장은 "8월 중 폐화분 업사이클링 2차 나눔사업을 확대 실시하는 등 화분 나눔을 통해 코로나블루 극복과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을 포함한 수도권과 제주권을 대상으로 권역 감염병전문병원 설립이 추진될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국회의원(보건복지위원회, 인천동구미추홀구갑)이 정호영 복지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사전 서면질의를 통해 인천 감염병전문병원 설치 의견을 물은 결과 정 후보자 측은 “권역 감염병전문병원의 인천지역 필요성에 동의한다”며 “인천을 포함한 수도권, 제주권을 대상으로 2023년 권역 감염병전문병원을 설치할 수 있도록 재정당국과 협의하는 등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답변했다고 2일 밝혔다. ‘감염병예방법 시행령’에 따르면 감염병 전문병원 지정에 ‘항만 및 공항 인접도’가 고려 대상으로 포함돼 있다. 많은 외국인들의 출입과 공중보건위기 시 해외동포의 대규모 입국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이에 인천이 국제공항과 항만이 있는 관문도시로서 해외 환자 유입의 경로에 해당하는 만큼 감염병 대비의 최일선이라는 전문가들의 지적이 있어왔다. 하지만 인천시(인천성모병원)는 지난 3월 질병관리청의 ‘2022년 수도권 감염병 전문병원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후보까지 올랐다가 분당서울대병원에 밀려 탈락했다.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다. 권역 감염병전문병원은 ▲2017년 호남권 조선대학교병원을
인천시 동구는 5월 한 달 간 ‘치매 애(愛) 희망을 나누다’라는 슬로건으로 일상생활 속 걷기 실천을 통해 우울감을 이겨내고 치매 예방수칙을 생활화하고자 ‘2022년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비대면으로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모바일 걷기 플랫폼인 워크온(Walkon) 앱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참여자는 대회 기간 개별적으로 가능한 시간에 좋아하는 걷기 코스를 정해 매일 1만 보씩 총 걸음 수 20만 보를 달성하면 되고, 목표를 달성한 참여자 중 선착순 300명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할 계획이다. 동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예방에 대표적으로 좋은 방법 중 하나가 걷기실천”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진행의 아쉬움은 있지만 이번 걷기 행사를 통해 치매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인식개선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는 최근 경력단절여성인턴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취업·창업 등의 향후 진로 모색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제1회 동구 취업특강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동구 취업특강은 다양한 직업을 체험해볼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특강에서는 ‘치매예방사 직업체험’ 과정이 진행됐다. 취업특강 참가자는 “해당 분야의 고용동향을 살피면서 진로 설정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며 퇴직에 따른 불안감 해소와 자신감을 확보하는 제2의 인생 설계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구 관계자는 “이번 취업특강이 사업 종료 이후 실직의 위험이 있는 경력단절여성인턴사업 참여자들에게 재취업 활동과 안정적인 민간 일자리로의 이동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구는 이번 취업특강교육 이후에도 지자체 내 다양한 기관과 협업을 통해 재취업 지원 서비스 등 고용서비스를 더욱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지난해 9월부터 실시한 문학산 정상부 등산로 정비사업이 지난달 완료됨에 따라 운영을 중지했던 반려동물 놀이터를 이달부터 재개장한다고 2일 밝혔다. 반려동물 놀이터는 반려동물이 목줄 없이 마음껏 뛰놀며 안전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으로, 지난해 3월 문학산에 개장했다. 운영시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며 오전 9시~오후 6시 운영한다. 이용료는 무료로 동물보호법에 따라 동물등록이 완료된 반려동물만 입장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 3월부터 9월까지 반려인 2951명과 반려동물 2021마리가 이용했으며 올해는 등산로 정비공사로 인해 개장이 늦었지만 보다 많은 반려인과 반려동물들이 찾아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하대학교는 교육부가 주도하는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3.0)’에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인하대는 산업계 및 미래사회 수요에 부합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기업과 협업할 수 있는 분야인 ‘수요맞춤성장형’사업을 추진한다. 올해부터 2027년까지 최대 6년 간 매년 약 40억 원씩 모두 240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인하대는 지속가능한 산학시스템, 융복합교육 혁신, 가치창출 고도화, 공유협업 활성화를 핵심전략으로 정하고 ▲미래모빌리티 ▲반도체 ▲에너지·환경 등 미래 유망 신사업을 선도하는 산학연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산학연 교육 통합관리시스템(LINC.EDU)을 통해 프로그램별로 담당부서와 학과에서 운영되던 산학연 연계 교육과정을 ICC 교육운영센터를 중심으로 일원화해 관리·운영한다. 또 산업체의 요구와 수요를 반영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계약학과 설치, 산학맞춤형 교과목을 통한 현장맞춤형 교육, 글로벌 산학프로그램 운영, 지재권 활용 교육 및 기술자문, 미래기술 분야 공용장비 활용 확대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관련 분야를 공동연구해 산업고도화와 가치창출을 목표로 하는 기술지원 과제들도 운영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