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지난 3월부터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에서 운영하는 주말가족교육을 비대면에서 대면교육으로 전환한다. 주말가족교육 ‘동화로 듣는 달동네 이야기’는 5월 28일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에서 실시되며, 6~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가족 보호자 1명이 함께 달동네를 주제로 한 동화책을 읽고 이해하기 및 전시실 보물찾기,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이 준비됐다. 교육 참가비는 무료이며 신청접수는 10일까지 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받는다. 이밖에 구는 박물관 관람 시 어린이 관람객의 자율 전시 체험을 위한 ▲수도국산 시간여행 활동 ▲달동네 풍경 만들기 ▲도장으로 그리는 만석동 1970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실시한다. 구 관계자는“수요자의 요구에 따라 6월 이후 지역 자율 답사체험 및 여름방학 신규 교육 개설, 박물관에서 참여하는 체험 운영을 계획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박물관 프로그램에 지속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와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6일 2022년 자원봉사와 함께하는 나눔 동행사업 추진 계획에 따른 ‘계절김치 및 건강식 전달’ 활동을 실시했다. 계절김치 및 건강식 전달 활동은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밑반찬 식품 꾸러미를 전달해 균형 잡힌 영양 공급 및 돌봄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보훈지청,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와 연계해 진행된다. 보훈지청과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4곳으로부터 추천받은 대상자 175세대에 15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식품 꾸러미 전달과 함께 말벗 서비스를 지원하며 나눔 동행 활동을 펼쳤다. 사업은 이달부터 10월까지 4회에 걸쳐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700세대에 계절김치와 건강식, 말벗 서비스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 곳곳에서 ‘어버이 날’을 맞아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고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춘3동 주민자치회는 어버이 날을 앞둔 지난 4일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공경의 마음을 담아 카네이션을 달아 드리고 어르신이 좋아하시는 간식인 떡과 과일을 전달했다. 주민자치회는 그동안 코로나 때문에 어르신을 제대로 뵙지 못해 건강과 안부를 살필 수 있는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어르신들을 자주 찾아뵙고 효 사상의 중요성을 주민들에게도 알릴 예정이다. 연수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일 어버이날을 맞아 ‘홀몸어르신 카네이션 달아 Dream’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연수3동 연합모금회비를 재원을 통해 저소득 홀몸어르신 20세대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동 맞춤형복지팀 직원이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도록 기획됐다. 또 송도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일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의 고독감을 덜어드리고자 홀몸 및 저소득 어르신 15가구를 가정 방문해 반려식물, 건강음료, 카네이션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가족 간의 왕래가 뜸해져서 고독감을 느끼
인천시 연수구는 송도국제도시 일원 주요 간선도로, 아파트주거지역 및 상가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빗물받이 2300개에 대한 준설작업을 5월 중 시행한다. 빗물받이는 우천시 도로 내 빗물을 우수관로로 흘려보내는 기능을 하는 시설로 빗물받이에 쓰레기, 낙엽 및 토사 등 퇴적물이 쌓이면 빗물이 역류해 노면 침수 피해를 우발하게 된다. 이에 구는 다가오는 우기철을 대비해 배수기능이 저하된 빗물받이 정비를 실시해 우천 시 도로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구민들에게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도로변 빗물받이에 대해 정기적인 준설작업을 실시해 수해 없는 연수구를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와 인천연수지역자활센터는 최근 센터 실무자와 자활사업 참여주민 대표가 함께 모여 윤리적 경영을 바탕으로 환경보존과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ESG 경영을 실천하기로 선언했다. 센터는 지난 2000년 보건복지부 지정 사회복지기관으로 설립됐으며 2015년을 기점으로 지역의 욕구를 반영해 먹거리, 돌봄, 문화 여가, 지역편의, 환경분야 등의 자활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환경문제에 주목해 2002년 자원재활용사업단을 시작으로 2017년 버려지는 옷의 재순환과 공유를 위한 함께 나누는 옷장사업단, 2020년 커피박을 활용해 커피연필·커피파벽돌을 생산하는 새활용사업단, 신발공유 및 신발 케어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신발사업단을 진행했다. 이어 제로웨이스트 물품 판매 및 환경지킴이 활동을 하는 ‘제로웨이스트 봄날’ 상점, 아이스팩의 재활용을 위한 아이스팩 재사용사업단을 운영 중이며 1회용 컵 수거운반사업, 다회용기 세척사업을 준비 중이다. 또 이번 선언을 시작으로 지구환경 지키기 1인 1실천과 함께 5월부터 12월까지 매주 금요일 ‘우리동네 환경도 살리고 건강도 챙기고, 함께 해요. 줍깅 Day!’ 캠페인을 꾸준
남궁형 더불어민주당 인천 동구청장 예비후보가 이재명 상임고문의 계양을 전략공천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남궁 예비후보는 "당의 현명한 결정에 지지를 보내며, 민주당과 국민들의 부름에 어려운 결정을 내린 이재명 상임고문에게 감사하다"며 "지난 대선 3만 5000여 표 앞선 인천에서 다시 한번 승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궁 예비후보는 지난 4일 인천 기초단체장·광역의원 후보자들과 이재명 상임고문의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촉구했다. 남궁 예비후보는 제8대 인천시의원으로, 경선에서 같은 당 현역 허인환 구청장을 누르고 1위를 차지해 공천을 받았다. 그는 지난 대선 당시 인천 동구 총괄상황실장으로 활동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김정식 더불어민주당 인천 미추홀구청장 예비후보가 여성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미추홀구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정식 예비후보는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맞춤형 주거 환경을 제공해 여성 1인 가구 안전망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0년 기준 미추홀구 여성 1인 가구수는 2만 6477명으로, 이 중 20~30대 청년층의 비율은 30%인 7978명인 것으로 나타나 시급한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김 예비후보는 ▲CC(폐쇄회로)TV 확충 및 성능개선으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 ▲범죄예방 디자인(CPTED, 셉테드)을 접목한 여성안심 골목길 조성 ▲공중화장실 불법촬영기기 점검 확대 등의 공약을 발표했다. 또 스토킹 및 데이트폭력 등 범죄 불안을 느끼는 여성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도어카메라와 거울처럼 반사돼 뒤를 확인할 수 있는 미러시트(mirror sheet) 설치 지원, 현관문 이중잠금장치 및 창문 잠금장치 등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골목길 가로등 설치와 조도 개선사업으로 주민 체감안전도 향상도 꾀한다. 지난해 인천경찰청이 실시한 '여성 대상 범죄 안전도' 설문 조사 결과 응답자들은 골목길이 범죄에서 가장 취약하다고 답했고
인천시 미추홀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최근 시민협력 플랫폼 공감에서 가정폭력,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민·관 합동으로 진행했다. 미추홀구는 최근 가정 내 사건 사고가 강력 범죄로까지 이어지는 등 사회적 이슈화에 따라 가정폭력에 대한 심각성과 사전예방 중요성을 알리고 아동학대에 대한 주민들 인식개선과 경각심을 심어주고자 어린이날을 맞이해 캠페인을 실시하게 됐다. 사회적협동조합 해아놀이터에서 주관한 어린이 날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미추홀구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골목기획단’, 여성단체협의회, 경찰, 공무원 등 20명이 참여했다. 피켓 홍보와 함께 아동학대 신고방법과 처리절차 안내 관련 리플렛 등을 배부했다. 구 관계자는 “가정폭력과 아동학대는 특성상 외부로 알려지기가 힘든 만큼 이웃, 경찰, 관련 기관 관심이 더욱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폭력근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안전한 미추홀구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는 지난 5일 동구문화체육센터에서 ‘제5회 동구 어린이 Dream Festival'을 개최했다. 100주년 어린이 날을 맞아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고, 행복한 가족문화를 확산하고자 열린 이날 행사는 가족 단위 관람객 500여 명이 참여해 큰 성황을 이뤘다. ‘꿈을 주는 동구, 꿈을 꾸는 아동’이라는 주제로 열린 행사는 어린이가 꿈을 향해 나갈 수 있는 길을 열어 드림(Dream), 가족 간의 사랑을 이어 드림(Dream), 행복한 시간을 드림(Dream)이라는 주제로 진행돼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 사랑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는 평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식전 행사인 마술쇼를 시작으로 ▲어린이 뮤지컬 ▲애니메이션 퀴즈대결 등의 주요 행사와 ▲포토존 ▲삐에로와 함께하는 풍선아트 ▲홍보부스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펼쳐졌으며 동구문화체육센터는 행사에 참여한 아이들의 행복한 웃음소리로 가득 채워졌다. 구 관계자는 “내년에는 구민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성대한 어린이 축제를 열 계획”이라며, “아동이 행복한 도시,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이 보장되는 아동친화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인하대학교 스마트제조고급인력양성사업단은 인천지역 스마트제조 기업의 기술 수요를 해소하기 위한 현장맞춤형 ‘2022년도 산학공동교육모델형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대학의 선도기술을 활용해 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기술을 공동으로 연구개발하는 산학협력 사업이다. 기업이 애로기술을 접수하면 지도교수와 학생연구원으로 전문 연구진을 구성해 전문적이고 실제적인 기술연구와 자문지원을 제공한다. 인하대 스마트제조고급인력양성사업단은 이번 사업을 위해 인천지역 20개 제조기업을 모집한다. 생산공정과 불량률 개선, 신제품 개발, 스마트시스템 구축, 에너지 절감 등 스마트 제조 기술과 관련한 문제를 공동으로 연구, 해결함으로써 생산성 향상과 수익 증대를 도모한다. 재료비, 시험‧분석료, 전문가 활용비 등 연구비는 사업단이 지원하므로 기업의 비용부담은 없다. 이번 사업은 특히 인천의 남동산단 기업이 우선 선정된다. 현재 남동산단에 위치한 전통 제조업을 영위하는 다수의 소규모 업체들은 경기침체 및 코로나19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기반시설의 노후화와 연구역량 부족으로 최신 기술의 접목에도 애로가 있다. 첨단소재·부품·장비, 정보통신기술(ICT)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