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의 공동 재능봉사단은 지난달 29일 인천 연수구 옥련2동 일원에서 집수리 기술봉사를 실시했다. 공단은 연수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동 위원장협의체와 지난 3월 공동 재능봉사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발대식을 가진 바 있으며, 공단 임·직원이 참여하는 집수리 봉사는 매월 넷째주 금요일에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정종석 이사장과 동 위원장협의체 김종순 회장, 옥련2동 박인규 위원장이 참석했으며 옥련2동 노후된 다세대 건물 중 7동의 공동현관과 계단실의 고장난 조명과 스위치를 교체했다. 공동 재능봉사단 집수리 봉사는 조명기구 및 스위치, 콘센트, 문 손잡이, 실린더 등의 교체, 물이 새거나 막힌 부엌이나 화장실 배관의 간단한 수리, 가스누설차단기 설치 등을 수행하며 동 위원장협의체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정종석 이사장은 “현장에서 봉사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동 위원장님들이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하고 공단 임·직원들이 봉사 활동을 수행해 적재·적소에 도움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보건소는 오는 23일까지 거리두기 해제 조치에 따라 구민의 일상회복을 위한 모바일 걷기앱 ‘워크온’을 통한 ‘우리동네 공원투어 스탬프 챌린지’를 운영한다. 이번 챌린지는 목표걸음 달성의 기존의 챌린지와 달리 휴대폰 GPS를 켜고 연수구 내 공원(23곳) 스탬프가 있는 장소에 도착하면 챌린지 참여자가 있는 위치를 앱이 인식하고 스탬프를 달성하는 방식이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워크온 앱 ‘연수구 공식 커뮤니티’ 내 ‘우리동네 공원투어 스탬프 챌린지’ 참여하기 버튼을 누르면 된다. 공원 5곳을 방문해 스탬프 5개 이상을 달성한 뒤 ‘연수구 공식 커뮤니티’ 게시판에 5곳 공원 방문사진과 후기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500명을 선정해 피크닉매트를 상품으로 제공한다. 김은수 연수구보건소장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스탬프 획득 재미와 함께 연수구 내 방문해보지 못했던 공원을 방문하여 일상 속에서 마음의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 송도1동 행정복지센터와 송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29일 홀몸어르신 마음돌봄사업 추진을 위해 송도한방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5월부터 추진 예정인 홀몸어르신 마음돌봄사업은 지역 저소득 홀몸어르신과 송도1동 협의체 위원이 1:1로 결연을 맺어 건강보조식품을 전달하며 정기적 안부확인을 하는 등 정서적 지지를 지원하는 게 골자다. 이번 협약으로 송도한방병원은 송도1동과 ‘홀몸어르신 마음돌봄사업’에 협력해 저소득 홀몸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상담 및 질병 예방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송도한방병원은 2021년 4월 송도에 최초로 개원한 한방병원으로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후원물품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4월에는 개원하면서 축하화환 대신 받은 쌀 화환 730kg을 기부해 새로운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선 바 있다. 엄기일 대표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에 작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송도1동 주민의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회만 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 의료복지 향상을 위해 협력해주신 송도한방병원에 감사드리며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8동 승학통두레는 4일 회원, 주민, 공무원 등 20여 명과 함께 봄맞이 ‘승학산 둘레길 행복홀씨 입양사업’을 실시했다. 승학산 둘레길 행복홀씨 입양사업은 승학통두레 회원들이 4년째 이어온 활동으로 꽃잔디, 메리골드, 리빙스톤데이지 등 500본 초화를 심어 승학산 둘레길을 조성하는 것이다. 신문호 승학통두레 회장은 “주민들이 아름다운 꽃을 보고 걷고 싶은 둘레길을 조성하고자 초화 식재 활동을 실시했다”며 “가을에도 이어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영상미디어센터는 숭의목공예센터와 영상 콘텐츠 개발과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미디어를 통해 지역 전통산업을 활성화하고 관련 아카이브를 효율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지역 발전을 위한 콘텐츠 개발과 공유, 영상 제작 컨설팅, 장비·공간 지원 등이다. 숭의목공예센터는 목공예 전문 장인들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곳으로 협약을 통해 목공예 관련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주민과 공유할 예정이다. 남두현 주안영상미디어센터장은 “숭의목공예센터는 지역 문화 예술 발전에 공헌하고 있는 소중한 곳”이라며 “여기에 미디어 힘을 더해 주민들 적극적인 참여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는 최근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동구를 만들기 위한 주민자율방역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11개 동에서 30여 명의 자율방역단원이 참석했으며 발대식 후에는 이들을 대상으로 ▲2022년 방역소독사업 안내 ▲자율방역단의 역할과 운영방법 ▲방역장비의 관리 및 취급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주민자율방역단은 지역 사정에 밝은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 아래 운영되며, 코로나19 살균소독과 말라리아 등 해충방역 활동 등을 수행해 지역사회의 보건 의식을 높이고 감염병을 사전에 예방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를 계기로 개인위생과 감염병 예방에 대한 관심과 인식이 예전보다 높아졌다”며 “본격적인 하절기 방역소독 사업을 앞두고 방역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는 4일 고위직 공무원 및 공직유관단체장을 대상으로 맞춤형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인천장애인성폭력상담소 박옥숙 소장을 강사로 초빙해 ‘기관장 및 고위직 맞춤형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사례를 통해 알아보는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의 실태와 유형 ▲성희롱·성폭력 및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간부 공무원 역할 ▲조직 내 올바른 성 의식 확립의 필요성 등으로, 실제 사례를 통해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을 막고 건강한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고위직 공무원의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구는 하반기에도 폭력 예방 및 안전한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고위직 공무원 대상 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는 주민자치회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3일 ‘2022년 주민자치회 관련 공무원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동장 워크숍과 주민자치회 담당자 워크숍을 별도로 추진, 수요자 맞춤형으로 진행했으며 주민자치회 관련 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과 동구 주민자치회 발전 방향에 대한 정책토론이 이뤄졌다. 주요 내용은 ▲주민자치회 활성화를 위한 공무원의 역할 ▲주민자치회 운영 우수 사례 ▲현 동구 주민자치회 운영 방향 점검 ▲동구 주민자치회 발전 방향 논의 등으로 국내 최초 민간인 동장을 지낸 행정안전부 주민참여협업과 황석연 서기관이 진행했다. 구 관계자는 “주민자치회 전면 시행 3년 차를 맞아 민관 협력을 통한 주민자치회 운영 내실화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주민자치회가 지역사회의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청장 재선에 나선 김정식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유권자 마음 잡기에 나선다. 4일 김정식 선거사무소에 따르면 개소식은 오는 7일 오후 4시 미추홀구 염창로 58 주안CGV 건물 지하 1층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에 앞서 오후 3시부터는 특별위원회 임명식이 진행되며 분과별 위원장 선임을 통해 다가오는 6월 1일 지방선거를 목표로 승리를 향한 지지세를 결집한다. 김정식 예비후보는 “이번 개소식은 구민이 주인이 될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며 “같이 만든 꿈이 가치가 되는 미추홀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하대학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스페이스챌린지사업’의 주관 연구개발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인하대 항공우주공학과는 ‘재사용 발사체 고기동 연착륙을 위한 유도항법제어 기술 개발’ 과제의 주관 연구기관으로서 루미르 주식회사, 한양이엔지(주)와 함께 팀을 이뤄 국내 재사용 발사체 관련 핵심기술 연구를 주도한다. 2025년까지 약 23억 원 규모의 연구개발 예산을 지원받아 재사용 발사체 연착륙을 위한 실시간 최적 궤적 설계 기술, 고성능 임베디드 컴퓨팅 기술, 메탄엔진 기반 수직이착륙 시연체 개발 등의 연구를 진행한다. 스페이스챌린지사업은 우주 분야의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미래선도기술을 선행 개발하기 위한 연구지원 사업으로, 창의적 집단연구를 통한 우주 핵심기술 연구개발을 도모한다. 인하대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국내 재사용 발사체 기술 자립화와 전천후 우주접근성 확보를 통해 우주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하대는 1960년대 우리나라 최초의 민간로켓 발사를 시작으로, 국내 로켓 및 발사체 연구개발을 선도하고 있는 항공우주분야 특성화 대학이다. 2017년에는 인천시 및 인천국제공항공사 등과 함께 비영리사단법인 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