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 자원봉사센터 이·미용봉사회는 지난 21일 옥련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위한 이·미용 봉사활동 ‘오늘은 예뻐지는 날’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연수구 동 위원장협의체, 이·미용봉사회,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의 업무협약으로 추진됐으며 옥련2동을 시작으로 매월 셋째주 목요일 수요가 있는 행정복지센터에 봉사회 미용사들이 방문해 헤어커트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이날 이·미용봉사회 소속 4명의 봉사자와 연수구 시설안전관리공단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이·미용 봉사서비스를 제공했고, 옥련2동 19명의 어르신들이 헤어커트 서비스를 지원받았다. 또 연수구 시설안전관리공단은 매월 넷째주 금요일 전기·수도 등 간단한 집수리를 취약계층에 제공하고 상·하반기 각 1회씩 폐화분을 재활용한 화분·채소 나눔 봉사를 할 예정이다. 봉사단 소속 박화선 원장은 “어르신들이 헤어커트 서비스를 받고 만족해하시는 모습을 보니 꾸준히 재능기부를 해 많은 어르신들께 서비스를 제공하고 싶다”고 전했다. 옥련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인규 위원장은 “3개 기관이 함께 협약을 맺어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만큼 각 기관의 자원을 활용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인천시 연수구는 지난 21일 깨끗한 우리마을 만들기 실천을 위해 마을환경관리인 정비활동 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마을환경관리인은 2020년 전국 최초로 시작한 사업으로, 소단위 마을 주민들을 위촉해 환경미화원, 폐기물 수집운반 업체 등 자원순환정책 구성원들과 연계를 통해 쓰레기 배출과 분리수거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제도다. 이날 교육은 각 동 마을환경관리인 반장을 대상으로 폐기물관리법 주요 내용과 무단투기 단속 사례 등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법령 및 실무 지식 위주로 진행됐으며, 활동 중 축적된 경험을 상호 공유하고 각 구역 정비활동 중 필요한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포함됐다. 구 관계자는 “마을환경관리인 제도 도입 후 요 거점지역의 무단투기 문제가 많이 개선됐다”며 “이번 교육이 청결하고 살기 좋은 연수구 만들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김정식 인천시 미추홀구청장이 재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지난 22일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과 김정식 미추홀구청장 선거대책본부 등에 따르면 김 구청장은 이날 미추홀구선거관리위원회에 제8회 6·1 전국동시지방선거 미추홀구청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김 구청장은 ▲더불어 일하고 함께 잘사는 미추홀구 ▲오늘이 행복하고 내일이 기대되는 미추홀구 ▲사람이 중심인 쾌적한 안전 미추홀구 ▲주민이 공감하고 참여하는 행정혁신 미추홀구 ▲다음세대를 위한 스마트그린도시 미추홀구 등 5대 목표를 내세우며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 필승을 다짐했다. 김 구청장은 “여전히 의욕과 에너지와 아이디어가 넘치고 있고, 시간이 지날수록 더더욱 현장을 뛰고 싶다”며 “다가올 4년도 주민여러분 삶이 나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에 앞서 김정식 구청장은 구청 직원들에게 “선거기간에 구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정식 구청장이 22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면서 선거일인 6월 1일까지 구청장 직무가 정지되며, 이 기간에는 고춘식 부구청장이 구청장 권한대행을 맡게 된다. [ 경기신문 / 인천=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지난해에 이어 2022년 마을탐방사업을 시작했다. 마을탐방사업 ‘친구야! 미추홀로 탐방가자!’는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사회교과 과정과 연계해 미추홀구 역사, 문화, 자원에 대한 이해와 애향심 고취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초등학교 9개 교 53개 학급 1300여 명 학생이 참여한다. 마을탐방사업은 마을해설사들의 인솔과 해설을 통해 교실 안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다양한 체험 위주 활동으로 이뤄진다. 구는 내실있는 마을탐방사업 운영을 위해 새로운 탐방코스인 진로교육지원센터와 미디어파크를 추가했다. 23개 기관 10개 코스를 운영하며 마을탐방 워크북을 제작해 참가학생들에게 배부한다. 학생들은 진로교육지원센터에서 진로카페, 음악스튜디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시설을 둘러보며 다양한 직업 등에 대해 알아보고 미디어파크에서 방송 제작 및 라디오 제작 등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마을탐방사업에 참여한 한 교사는 “아이들이 마을에서 찾고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와 인하대학교 디지털혁신전략센터가 공동개발하고 있는 ‘원도심 빈집·빈상가 등 유휴공간을 활용한 수익형 작물 스마트팜’과 관련해 복합문화공간 케이슨24가 지역일자리 창출지원에 동참 의사를 밝혔다. 미추홀구와 인하대가 공동개발하고 시범운영 중인 스마트팜은 행정안전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동지원사업이다. 오랜 기간 방치된 반지하 빈집과 건물 유휴공간을 활용해 상품성이 높은 인삼을 재배하고 공동체 활동 재원마련과 공동체형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지난 10월부터 현장실험실(Living Lab)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주안동 금당빌라 반지하층과 주안 시민협력플랫폼 공감 등 2곳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월 평균 7000~1만 뿌리 4년근 상당 고품질 인삼을 생산하고 있다. 협약은 지난 5개월 생산 및 성능개선 실험 결과에 기반해 지역 다양한 주체들과 보다 고부가가치 제품을 공동개발하고 판로를 개척해 함께 가꾸고 함께 나누는 공동체형 일자리사업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케이슨24 참여를 시작으로 구와 인하대학교는 보다 폭넓고 다양한 지역 주체들 참여를 이끌어내 빈집 등 유휴공간 해소뿐 아니라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고 나아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미추홀
인천시 미추홀구 숭의종합사회복지관과 사회복지법인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 중부2지역본부는 코로나19 아동식사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동식사지원사업 업무협약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으로 영양을 고려한 식사를 하지 못하는 아동들에게 식사 할 권리를 보호하고 건강한 성장 도모를 위해 이뤄졌다. 협약으로 저소득 가정 아동 식사지원비, 건강지원비, 주방환경개선비, 사업 운영비로 19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김태미 숭의종합사회복지관장과 사회복지법인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 김재영 중부2지역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가정을 발굴하고 아동에게는 건강한 식사와 성장을 도와 미추홀구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공공부문 사례관리 연계 및 협력을 위한 부서 간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공공부문 사례관리 관련 부서 및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통합사례관리사업을 수행하는 희망복지지원단 주최로 개최됐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취약계층 아동통합서비스인 드림스타트, 의료급여 사례관리, 자활사례관리, 중독 및 정신건강 사례관리와 아동보호 서비스까지 7대 분야 업무 담당자가 참석했다. 담당자들은 각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향후 공공부문 사례관리 연계 협력 체계 운영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다. 또 향후 협의와 협력을 기반으로 기관별 역할을 분담하고 상호 정보 공유를 통한 통합적인 서비스 제공에 함께하기로 했다. 구 관계자는 “현재 다양한 기관을 통해 제공되고 있는 공공영역 복지 서비스를 보다 효율적이고 통합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하반기부터는 공공영역뿐 아니라 민간영역까지 연계 협력 체계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하대학교는 수도권 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와 인천시 환경교육센터가 20일 지역사회 환경교육 연계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용원 수도권 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장, 조강희 인천시 환경교육센터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인천, 서울, 경기 등 지역사회의 환경교육 연계활동을 지원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고자 손을 맞잡았다. 미세먼지 저감 교육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기획, 제작해 시민들의 건강피해를 줄이는 환경교육과 연계활동을 펼친다. 이를 위해 양측이 보유한 콘텐츠 및 지식자원의 상호 공유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수도권 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는 생활 속에서 시민들 스스로 미세먼지 발생을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사회의 환경교육에 동참한다. 지역사회 및 지역민과 협력해 대기환경을 개선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지속하도록 저감수칙을 개발, 홍보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조강희 인천환경교육센터장은 “MOU 체결을 통해 미세먼지 저감교육을 기획하고 시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 미세먼지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용원 수도권 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장은 “생활 속 미세먼지 저감방법을 적시에 알려 시민들이 자발적
인천시 연수구에서 관리하는 연수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는 오는 12월까지 매월 지역 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식품표시 및 영양표시 온라인 교육 ‘3분 스트리트 식품표시 파이터’를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제5차 종합계획 전략 중 식품표시와 관련한 정책이 늘어남에 따라 추진되며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식품표시 주제로 온라인 동영상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다양한 정보를 유익하게 제공하고자 온라인 동영상으로 제작했으며, 회차별 주제로는 ▲어린이들을 위한 어린이식품안전표시 ▲제품에 함유된 영양소를 강조한 영양강조표시 ▲나트륨 함량 비교표시 등 총 10회로 구성됐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온라인 플랫폼인 유튜브에서 채널명 ‘연수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검색을 통해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영양표시제도는 가공식품의 영양적 특성을 일정한 기준과 방법으로 소비자에게 표현해 자신의 건강에 나은 제품을 선택할 수 있게 돕는 제도인만큼 영양표시 이용률을 높아지면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 강은진 연수구센터 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내년부터 새롭게 바뀌는 식품표시제도를 소개하고 식품표시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연수구민 건강식생활실천율 제고에
인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은 (사)미추홀 공덕회 등과 함께 미추홀구 장미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가 주관한 ‘제3회 장미아파트 어르신 짜장면 드시는 날’ 행사를 열었다. 행사 후원을 맡은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과 (사)미추홀 공덕회 등은 이날 60세 이상 노인들에게 점심 식사로 짜장면과 떡, 다과 등을 대접했다. 김성규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 있는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주민화합을 위해 행사를 후원, 참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과 윤리적 가치를 기반으로 기업경영 세계적 추세인 ESG중심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