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건강체력증진센터가 체계적인 관리와 맞춤 운동을 통해 주민들의 체형 불균형을 해결해주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18일 센터에 따르면 최근 많은 사람들이 신체활동은 줄어들고 잘못된 자세로 장시간 활동하면서 다양한 근골격계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 또 구부정한 자세와 불균형한 체형은 혈액순환을 막아 체내에 노폐물을 쌓이게 하고 부기를 유발하는 주범이기도 하다. 척추를 바로 세워 자세를 교정하면 체중감량은 물론 통증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지만 몸이 불편한 상태에서 운동을 하는 것은 쉽지는 않다. 이에 지난해 8월 개소한 남구 건강체력증진센터에서는 전화로 사전예약 후 예약당일 체형과 족부검사 그리고 보행검사를 받을 수 있다. 또 체형·족부·보행 검사분석을 통해 문제점을 설명하고 올바른 걸음방법에 대해 알려주며, 예약하면 체력과 체형상태에 따라 몸에 맞춰진 운동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해 준다. 남구 주안서로 52번길에 위치한 센터에서는 운동기간 3개월 코스로 마친 후 사후검사를 통해 사전검사와 비교, 추가 운동처방을 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검사시간은 30분정도 소요되고 이용 금액은 검사비 1만원, 운
척추관절특화 바로병원은 오는 19일 오후 3시 대강당에서 ‘노인성 3대 골절과 예방법’이라는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병원에 따르면 골밀도가 낮은 노인들은 겨울철 빙판길에서의 낙상사고로 인해 척추, 엉덩이, 손·발목 부위에 골절을 입는 경우가 많음에도 대부분의 가벼운 타박상이라 인식하고 치료 시기를 늦춰 질환을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다. 바로병원은 이번 건강강좌를 통해 대표적인 노인성 골절 유형을 소개하고, 증상 및 치료방법, 예방법 등을 자세히 설명할 계획이다. 이날 강연을 맡은 정형외과 변해일〈사진〉 원장은 “같은 낙상사고를 당하더라도 골밀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고령층은 작은 충격에도 척추나 엉덩이 골절 부상을 입기 쉽다”며 “넘어질 때 발을 접질리거나 손목을 잘못 짚으면서 발목·손목골절 부상도 함께 동반된다”고 강조했다. 이번 건강강좌는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사은품이 제공된다. (문의:☎032-722-8833) /윤용해기자 youn@
주민 공동체를 복원하는 마을만들기 지원센터가 남구에서 오는 3월 문을 연다. 인천시 남구는 마을만들기 지원조례를 지난해 7월 제정한 데 이어 지원센터를 구청안에 설치, 오는 3월부터 활동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센터는 ‘미추, 마을을 꿈꾸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주민이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관에서는 행정 지원, 전문가가 자문을 하는 시스템으로 마을만들기 사업을 공모 운영한다. 남구 주민 5인 이상으로 구성된 주민 공동체 단체는 누구든지 신청 할 수 있고 연중 접수와 격월 심사로 선정된 모임은 마을학교 후 지원받게 된다. 이와 함께 통두레와 연계한 마을학교 운영도 계획하고 있으며, 공모신청을 하면 사전 컨설팅도 가능하다. 또 공동체 현장방문을 통한 1대1 만남과 토론, 선정 유무와 상관없이 예비공동체 풀 지정 및 향후 건전한 공동체로의 성장 지원을 한다. 지난해 마을만들기 사례로 용현 1·4동 생생 독정골 만들기 사업은 풍물단을 통합운영하고 마을이야기 연극을 제작, 마을문제 공동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시 연수구는 지난 12일 이마트 연수점으로부터 지역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초코파이를 전달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서 이마트 연수점은 희망나눔 프로젝트사업의 일환으로 오리온의 후원을 얻어 초코파이 480상자(약 326만원 상당)를 구에 기탁했다. 구는 이날 전달받은 초코파이를 지역 푸드뱅크 및 푸드마켓을 이용하는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고루 배부할 예정이다. 한편 이마트 연수점은 지난 2011년 구와 희망나눔 프로젝트 협약을 맺고 그동안 저소득층에 상품권 전달 희망바구니, 쌀 지원 ‘희망사계절’, 주거환경 개선 ‘희망하우스’ 등 다양한 소외계층 지원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