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단소방서 김기창 서장은 대형 판매시설 브이플러스 롯데마트 송도점 등 화재취약대상 5개소를 선정해 26일 겨울철 대형화재 예방을 위한 현장예찰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인천공단소방서장은 영업장 내 안전시설 등에 대한 유지관리 여부 확인, 피난 방화시설 적정 유지 관리 여부 확인, 화재 발생 시 대피유도 방법 및 안전관리 지도, 자재창고 등에 대한 화재위험요인 제거 및 작업자 화기취급 안전관리 강화, 소방관계자의 소방안전관리 업무 추진 및 업무 애로사항 면담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김 서장은 현장 방문 시 관계자들에게 “무엇보다 대형판매시설은 내 가족이 이용한다는 생각으로 소방시설과 피난시설을 하나하나 확인점검하고 직원들에 대한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꾸준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윤용해기자 youn@
척추관절특화 바로병원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척추·관절 환자들을 위한 깜짝 이벤트를 가졌다. 바로병원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가 마련한 이번 이벤트는 환자들에게 기쁨과 희망을 주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크리스마스를 앞둔 24일엔 SK와이번스 박희수, 윤희상, 한동민 등이 병원을 방문했다. 선수들은 병실을 돌며 입원해 있는 환자들을 격려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동시에 사진 촬영도 하며 투병의 아픔을 잠시나마 잊게 하기 위해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또 바로병원은 이에 앞서 지난 23일 SK와이번스의 최정 선수를 초청해 팬사인회도 가졌다. 최정 선수는 입원환자 및 내원객 야구 팬들을 위해 사인볼을 선물했다. 이정준 바로병원 원장은 “크리스마스에도 병원에서 지내야 하는 환자들을 위해 방문해준 선수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환자들의 빠른 완쾌를 위해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더욱 많은 노력을 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바로병원은 연말연시에도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홈런’ 캠페인도 계속 진행 중에 있다. 대상자는 동사무소 및 지역기관의 추천을 받은 인공관절 수술이 필요한 자이
인천시 남구는 지난 20일 대회의실에서 남구의회의원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두레 모임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대회는 21개동 통두레 모임 리더들이 올 한해동안 추진한 사례와 향후 운영계획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안3동 기흥주택 통두레 모임이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우수상은 숭의2동 장사래 마을지킴이, 문학동 삼호 통두레, 장려상은 숭의1·3동 주민 통두레, 주안2동 공한지 활용 통두레, 주안4동 석바위 사랑 통두레가, 노력상은 용현1·4동 재활용품 자율수거 등 5개동 통두레 모임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기흥주택 통두레는 수년간 방치된 각종 쓰레기를 주민 자율적으로 정비한 후 도시농부학교와 연계해 텃밭과 화단을 조성했고, 학산콜 강좌 수강을 통해 골목길 주택 담장에 주민들이 직접 벽화를 그려 넣어 동네에 활력을 불어넣는 등 지역 문제 해결에 적극적인 참여와 공동체 형성에 기여해 높게 인정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홍성택 서울주민자치회 상임이사를 초청, 마포구 염리동의 지역공동체 형성 과정과 소금길 조성 사례에 대한 특강도 실시했다. 박우섭 구청장은 “통두레 운동이 공무원과 통장 등 주민들의 적극 참여와 노력으로 짧은 기간에 기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어린이도서관은 오는 28일 오후 도서관 2층 공연장에서 ‘샌드아트 브레멘음악대가 함께하는 라이브러리 잉그리쉬 플레이그라운드(Library English Playground)’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 독서·영어통합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유아와 어린이 재능기부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그동안 배웠던 실력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무대도 펼쳐진다. 특히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해 그림형제 동화 브레멘음악대의 캐릭터인형들이 직접 출연해 노래와 춤을 추며 책의 내용을 샌드아트로 표현한 특별공연이 펼쳐져 관객들에게 신나고 재미있는 무대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 송도국제어린이도서관(☎ 032-749-8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