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 보건소는 만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22일까지, 숭의보건지소는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접종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며 동별 일정은 동 주민센터, 보건소 및 숭의보건지소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인천시 남구는 최근 구청장실에서 ㈜최고의 환한미소와 폐현수막 사회적기업 지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폐현수막 재활용에 따른 환경문제 해소와 처리비용을 절감함은 물론 도시미관 저해요인을 해결하고 폐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인천시 연수구는 21일 구청 대회실에서 관내 아파트단지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및 감사 동대표 관리사무소장 100여명을 대상으로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공동주택 입주민 간의 갈등에 대한 원만한 해결과 공동주택의 체계적·효율적 관리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은난숙 가톨릭대학 교수와 최진환 법무법인 어진 대표변호사가 강사로 나서 공동주택 운영 및 윤리, 공동주택 분쟁사례를 중심으로 개정된 주택법 해설 입주자대표회의의 운영 규정 등에 대해 강의했다. 특히 공동주택의 쾌적한 주거환경 구축 및 공동주택 관련 전문지식 교육과 관리비 절감 및 운영방안 등에 대한 내용을 다뤄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고남석 구청장은 “최근 공동주택 입주민간의 분쟁 증가와 아파트 관리비 횡령이나 유용에 관한 언론보도가 이어져 입주민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며 “이번 교육이 공동주택 관리의 효율성 도모와 투명성 확보는 물론 쾌적하고 살기 좋은 아파트 주거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시 남구 드림스타트센터는 20일 드림스타트 대상 미취학 아동과 부모 40여명과 계양산 자락 자연치즈 체험장에서 치즈만들기 및 젖소 건초주기 체험을 했다. 이번 행사는 인스턴트 식품에 노출돼 있는 아동과 가족이 직접 우유에서 치즈가 되기까지의 전 과정을 체험하고 요리해 시식하는 기회를 제공, 음식의 소중함을 배우고 올바른 식습관과 균형 잡힌 영양구성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남구 드림스타트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유를 싫어하는 아이에게 자연스럽게 우유섭취를 유도하고 인스턴트 식품의 섭취를 줄이는 등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시 남구 주안4동은 지난 19일 통장 주민자치의원 자생단체 등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석바위 사랑방 개장식을 가졌다. 석바위 사랑방은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운영회가 주축이 되어 주민의 생활과 직결된 주민 공통 문제에 대해 해결 방법을 모색하기 위한 소통의 장소로 활용된다.
인천시 연수구는 지난 19일 도심속 친환경농업 체험을 위해 연수동 581-2번지 일원에 조성한 사랑나눔 텃밭 수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식전행사와 우수경작자 표창, 작물별 수확방법 안내, 어린이 대상 작물수확 체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이북5도 인천광역시사무소는 최근 간석동 로얄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8회 인천지구 이북도민 및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고향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영길 인천광역시장을 비롯해 이성만 시의장, 박연용 황해도지사, 유현종 이북5도 인천사무소장, 함남 이인철 함북도민회장, 홍종남 서해도민회장, 김을태 전시의원, 황해도 벽성 은봉녀 북한이탈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유현종 인천사무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변화 속의 주인공인 실향 1세대 어르신들의 헌신이 있어 인천 근대화 발전에 크게 이바지 했다”며 “이북도민들이 이 자리에서 크게 환영받고 떳떳하게 대우 받을 자격이 있는 만큼 건강한 모습으로 고향 땅을 찾는 날까지 오래오래 건강하시길 빈다”고 말했다.
인천시 남구는 20일 인천광역시립박물관과 상호 협력과 교류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2014년 민속문화 진흥의 해를 맞아 미추홀 비류백제 2000년 설화를 간직하고, 인천 정명 600주년의 중심지이며 인천 역사 태동지로서의 남구를 바로 알릴 뿐 아니라 문화예술 발전 및 공동 학술 사업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또 인천시립박물관만이 아니라 분관인 송암미술관, 검단 선사박물관, 한국 이민사 박물관과도 자료 공유 및 정보를 공동 활용함으로써 근현대 산업화 과정에서 소실되거나 축소된 지역 전통문화의 내재적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기로 했다.
인천남부소방서는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관내 주안2동 주민센터 인근 총 2개 구간 7개소에 소방차 통행로 문구표기를 실시했다. 문자표시제 실시는 주택가 이면도로 주차 공간 부족과 미흡한 주차문화로 화재 등 각종 재난사고 발생 시 소방차 진입과 화재진압활동에 지장을 초래함에 따라 소방차의 신속한 출동을 위해 실시하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구간은 주택밀집지역으로 도로 폭이 협소하고 불법 주·정차된 차량으로 소방차 접근이 어려워 출동이 지연, 연소 확대의 우려가 있어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이다. 현재 주안동 696-1번지 앞과 주안동 596-3번지 앞 노면에 문구표기를 완료한 상태이고 기간 내 나머지 구간도 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인천남부경찰서는 19일 남구 학익동 소재 배달업소 4개소를 대상으로 이륜차 운행 문화개선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신호위반, 중앙선 침범 등 교통법규 위반으로 발생한 이륜차 사고사례 소개로 경각심을 고취하고 안전모 착용 생활화를 비롯해 난폭운전 및 보도침범행위 등의 법규 위반을 근절하기 위해 실시됐다. 안정균 인천남부서장은 “안전모 미착용 및 이륜차 난폭운전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하고 안전 불감증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교통캠페인을 펼쳐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