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는 19일 연수1동 함박마을에 주민 밀착형 현장복지를 위해 설치한 함박 행복나눔터 개소식을 가졌다. 함박 행복나눔터는 지난 7월 함박마을 복지문화시설 임대계약을 체결하고 그동안 환경개선 및 사무집기 전산기기 설치 등 사전 준비과정을 거쳐 이날 개소식과 함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인천시 남구 연수구새마을금고협의회는 지난 18일 소화기 410개를 남구청에 기탁했다. 황필하 남인천새마을금고협의회장은 “지역으로부터 도움을 받아온 것에 대한 보답으로 작은 나눔을 실천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인천시 연수구는 최근 관내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30가구를 대상으로 우리마을 바로알기 마을일꾼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청학동 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위해 마련됐다.
인천시 남구청소년합창단은 오는 21일 오후 7시부터 신세계백화점인천점 문화홀에서 제8회 정기연주회 ‘음악은 항상 내 곁에’를 선보인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우리 가곡과 귀에 익숙한 오페라 등 다양한 장르로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며 현악4중주 핸드벨 연주팀을 초청해 생명력 넘치고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2004년 창단한 남구청소년합창단은 2006년부터 매년 정기연주회를 개최하고 있다.
관절척추특화 바로병원은 연말연시를 맞이해 인천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 가정에 사랑의 쌀을 기증했다고 19일 밝혔다. 바로병원이 후원하고 인천시 여성 포럼이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인천시 여성포럼 회원 다문화 가정주부 등 1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바로병원은 2009년부터 4년간 다문화 가정을 위한 다양한 후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에 기증된 쌀은 병원 전 직원들이 개원 4주년을 맞이해 체육대회에서 상품을 판매하고 소정의 기부를 쌀로 바꾼 것으로, 연말기간 동안 지역 내 다문화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바로병원 김종환 기획실장은 “연말연시를 맞이해 뜻깊은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바로병원은 지난 8일 인천남구새마을회를 통해 인근 경로당과 노인복지관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쌀을 전하고, 재인천 충남도민회 장학재단 학생들에게 나눔의 쌀을 기증한 바 있다.
인천시 남구는 19일 구청 민방위교육장에서 모범음식점 대표자 교육을 실시했다. 남구 모범음식점 170개소 대표자와 외식업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교육은 모범음식점 음식문화 개선, 2014아시아경기대회 대비, 친절위생서비스 제공,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식중독예방 및 좋은 식단 자율실천 등을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위생수준 및 친절서비스 향상을 위한 영업자 자율결의대회를 가졌으며 인천시 시민명예외교관이 간단한 영어회화가 가능하도록 English Friendly 교육을 실시했다.
인천시 군·구의회의장협의회는 18일 부평구의회 의장실에서 군·구의회의장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인천시 10개 군·구의회 의장으로 구성된 협의회는 매월 기초의회의 의정 활동과 관련한 정보교류 지역발전을 위한 공통안건과 관심사항을 논의한다. 이번 월례회의에서는 인천시 군·구의원 의원정수 증원에 대한 건의문을 채택했다. 협의회는 시 인구가 2006년 지방의회의원 선거구 획정 당시에 비해 송도·청라 경제구역과 남동구 논현동 신도시 조성 등으로 23만명이 증가했으나 군·구의원 정수는 112명으로 변동이 없어 지방자치제도의 취지에 맞게 증원돼야 한다고 논의하고 이번 건의문을 채택했다. 유재호 군·구의회 회장은 “인천의 인구 증가에 맞게 지방자치의 뿌리인 군·구의회 의원 수도 증원이 돼야하고 의원정수 증원을 계기로 지역민의 민의를 제대로 반영해 지역발전의 밑거름을 삼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평가했다.
인천시 연수구는 다음달 1일부터 2014년 3월15일까지를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대설 한파 등 재난예방 사전대비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구는 CCTV 통합관제센터를 이용한 각종 재난 범죄예방은 물론 폭설 시 제설이 긴급하게 필요한 이면도로 등을 모니터링해 인력을 재배치함으로써 설해로부터 신속한 대응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설 및 한파 대비 국민행동요령이 담긴 홍보물을 제작·배포하고 민간단체와 공단소방서 연수경찰서 등과 연계해 지속적인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구는 대설·한파 등 자연재난 기상상황 발생 시 구민의 안전과 불편 최소화를 위한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한다.
인천시 연수구 연수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최근 동 주민센터 주차장에서 자매결연 지역과 함께하는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최했다. 이날 장터에는 연수1동 자매결연지인 서산시 대산읍과 연계해 배추, 서리태, 단호박 등 다양한 농산물이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됐다.
인천시 남구종합자원봉사센터는 최근 다문화 이주여성 깍두기 담기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센터소속 가족봉사단은 주말농장에서 재배한 농작물로 남구 거주 이주여성들과 함께 깍두기를 담가 생활이 어려운 한부모가정 및 다문화가정 50세대에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