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해외 자원봉사와 국제기구 진출에 대한 관심이 뜨고 있다. 특히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한국 해외봉사단 코이카(KOICA)가 주목을 받고 있다. 하지만 인터넷을 통한 코이카에 대한 정보 외에 일반인들이 생생한 현장 체험 이야기를 접하기가 쉽지 않다. 인천시 남구 학나래도서관는 이런 요구에 부응한 의미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구촌에 대한 뜨거운 사랑으로 무장한 김대중 종지선 이윤정 박지욱 채수호 최진희 이정은 송최영 등 8명의 젊은이들이 체험담을 풀어내는 자리를 마련했다. 전 세계를 무대로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몸소 실천하고 있는 이들의 이야기는 캄보디아에서 멀리 아프리카와 남미 카자흐스탄 중동아시아까지 펼쳐진다. 남구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는 국제관계에 대한 이해 증진을, 청소년들과 젊은이들에게는 국제기구 진출을 위한 유익한 정보 제공의 장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세계를 무대로 패기와 열정으로 무장한 우리 젊은이들의 살아 숨쉬는 현장 체험 이야기와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은 오는 15일부터 12월7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토요일 오후 6시 학나래도서관을 찾으면 된다. 자세한 강의 일정은 학나래도서관 홈페이지(http://hnr
인천시 남구는 오는 17일을 자동차 무료 점검 정비 서비스 날로 지정, 동절기 차량정비를 실시한다. 남구 주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해 자동차등록증을 지참해 남구청 부설 공영주차장으로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방문하면 된다. 이날 행사는 새인천부분정비사업조합 남구지회와 교통안전공단 인천검사소가 지원, 추가정비를 원할 경우 정비업체에서 공임의 10%를 할인해 준다. 리프트, 튠업기 등 전문 장비로 자동차 천장부터 바퀴까지 점검하는 한편, 엔진, 클러치, 변속기 등 동력전달장치부터 시동, 충전장치 등 전기장치까지 점검한다. 배출가스와 간단한 고장 와이퍼 전구류 등 소모성 부품은 현장에서 무상수리 교환해 준다.
인천시 남구 사회적경제 육성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193회 인천시남구의회 임시회에서 의결돼 전면 개정됐다. 7일 남구에 따르면 인천시 최초로 의결된 사회적경제 육성지원에 관한 조례는 인천시 남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 김금용 위원장이 대표 발의해 의결됐다. 사회적기업은 물론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중간지원조직 등 여타 사회적경제 조직들을 모두 포괄, 지원하는 조례가 통과됨에 따라 지역사회 사회적경제 생태계가 뿌리를 내리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고용노동부 소관의 사회적기업 육성법에 따라 제정된 이번 조례를 근거로 남구는 2012년에 502명, 2013년에 476명 등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고, 취약계층 3만여명에게 사회서비스를 제공했다. 그러나 협동조합기본법에 따른 협동조합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라 자활기업 안전행정부 소관의 마을기업, 기타 중간지원조직 등 여타 사회적경제 조직들은 이 조례에 의한 지원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 개정된 조례에서는 각 부서에서 산발적으로 진행되는 여타 사회적경제 조직들에 대한 지원을 함께 담아냄으로써 폭넓은 분야에서 사회적경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또 별도로 제정, 운영되던 인천시 남구 사
인천 주안산업단지가 산업부에서 실시하는 구조고도화 확산단지로 지정됐다. 6일 새누리당 홍일표 의원(인천 남구 갑)에 따르면 산업부와 산업단지공단이 추진하는 산업단지 구조고도화 확산단지에 주안 산업단지가 전국 산단 가운데 종합 평가 1위를 받아 선정됐다. 산업단지 구조고도화 사업은 산업부가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산업단지 입주업종의 고부가가치화, 기업지원서비스 강화, 산업직접기반시설 및 공공시설 유지·보수·개량·확충 등을 통해 기업체 유치를 촉진하고, 입주기업체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주안산업단지가 이번에 확산단지로 지정됨에 따라 앞으로 정부 예산과 지자체, 민간투자 등을 통해 노후 기반시설 개선과 지원시설 설립 복지·편의시설 확충이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홍일표 의원은 “주안산단의 구조고도화 시범단지 지정은 인천의 구도심에 위치한 노후 산업단지를 수도권의 산업 허브 기지로 구축하고, 고부가가치화를 통해 입주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민간투자를 활성화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주안산단의 근로환경이 개선됨으로써 그 동안의 부정적 이미지를 벗고 청년취업자를 비롯한 근로자들이 선호하는 새로운 공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