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인천 연수갑)은 27일 연수구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연수구를 포함한 1기 신도시들의 자족성을 높이고, 주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노후 신도시 재생 및 개선을 위한 특별법’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이 대표 발의한 ‘노후신도시 재생 및 개선을 위한 특별법’은 ▲해당 지역에 대한 안전진단기준 대폭 완화 ▲노후신도시 재생 및 개선을 위한 특별위원회 및 별도 기구 신설 ▲주거지역에 대한 용적률 건폐율에 대한 기준을 대폭 완화 ▲해당 지구 내 역세권을 비롯한 특정 지구에 한해 최대 용적률을 부여 등을 담고 있으며, 이러한 규제 완화를 통해 재건축·재개발·리모델링사업을 활성화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해당 지역에 대한 광역교통개선대책 수립과 관련해 예타면제를 할 수 있도록 해 연수구 관내 다양한 교통문제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찬대 의원은 “주택공급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위치’와 ‘인프라’”라고 밝힌 뒤 “현재 노후화한 신도시의 위치와 인프라를 활용, 자족가능한 도시로 재탄생 시키는 것이 신규 신도시를 만드는 것보다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또 “이미 이재명 대선 후보의 공약을 통해 베드타운으로
인천시 연수구는 오는 5월 10일까지 청년과 문화예술 기반으로 하는 사회적경제기업 창업 지원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청년 사회적기업 창업지원’과 ‘마을에 예술을 입히다’로 나누어 진행되며 청년 사회적기업 창업자와 문화예술 마을공동체를 발굴해 맞춤 컨설팅과 교육을 실시하고, 창업 및 프로그램 운영자금 등을 지원한다. 모두 8팀을 모집하며 인천시에 거주하고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에 관심이 있는 만 19~39세 미만의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1년 미만 사업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마을에 예술을 입히다’는 마을공동체 3팀을 모집하고 문화예술 분야의 마을기업 창업을 희망하는 만 19세 이상, 최소 3인 이상의 팀 단위 지원이 가능하며 구성원의 70% 이상은 연수구민이거나 연수구 소재지 사업장에 재직 중이어야 한다. 최종 선정된 사회적기업 창업팀에는 각 400만 원, 마을공동체 팀에는 각 200만 원의 창업 지원금을 지급하고 1:1 멘토링 교육과 맞춤형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www.yeonsu.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구 일자리정책과(☎749-8482,3)로 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인하대학교 다문화융합연구소와 BK21FOUR글로컬다문화교육연구단은 최근 강원대학교 BK21교육인문협력학과 교육연구단과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동학술세미나는 ‘다문화사회와 인문케어’를 주제로 열렸으며,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통해 동시에 진행됐다. 지난해 12월 강원대학교에서 세 기관 간 공동워크숍 및 양해각서 체결 이후 2번째로 열린 학술행사다. 세미나는 2개의 세션으로 진행된 가운데 두 BK교육연구단에 참여하는 대학원생들이 모두 6개의 연구주제를 발표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김명희 인하대 대학원생, 라시 아카시(Lach Akasy) 강원대 대학원생, 남정연 인하대 대학원생이 각각 문학치료를 통한 성찰경험에 대한 질적 메타분석, 캄보디아 초등교사 양성제도 동향과 분석,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은퇴 방문교육지도자의 생애사 연구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특히 다문화가족 지원의 최전선에 있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관계자들, 주로 교육 및 상담인력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이어 이소정 강원대 대학원생이 ‘꿈 분석을 통한 자기인식 변화 고찰’, 서현주 인하대 대학원생이 ‘미술치료경험을 통한 애착불안아동의 자아정체감 발달에 관한 질적 사례연구’
인천시 연수1동 마리어린이공원 주변 주택가는 고려인과 여러 외국인이 거주하는 고려인 타운이다. 지난 2017년부터 집단 거주 촌으로 변모하기 시작한 함박마을에는 러시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출신 고려인들과 중앙아시아 현지 출신 외국인들이 집단 거주하면서 한국의 러시아어권 고려인타운이 형성된 것이다. 이곳에 가면 러시아 요리, 러시아 빵 등 이국적인 식료품점과 식당 및 다양한 상점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이 함박마을과 이곳에 사는 고려인들의 살아온 이야기를 주제로 한, 드라마가 있는 융복합 콘서트 ‘함박마을에서 피어난 꿈’이 오는 5월 15일 오후 3시 예술공간 트라이보울 공연장에서 열린다. 시베리아 횡단 열차에 30여 일 동안 짐짝처럼 실려 강제로 이주당한 할아버지, 그 할아버지가 태어난 나라를 그리워하는 젊은 아샤와 그리고리. 머나먼 타슈켄트에서 할아버지의 나라를 그리워하는 젊은 청년들의 사랑 이야기와 함박마을에 정착하기까지의 여정이 펼쳐진다. 마침내 할아버지 나라 ‘까레야’에 와서 한국어도 배우고 자녀와 손자들에게 아름다운 꿈을 꾸게 하는 아샤와 그리샤(그리고리의 애칭)의 이야기가 러시아 민요와 차이코프스키의 가곡 등 아름답고 장엄한 노래들과 함께
인하대학교는 인천시체육회의 대학스포츠 발전을 위한 ‘2022년도 학교체육육성 보조금’ 전달식이 본관 이사장실에서 열렸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조명우 인하대학교 총장, 최기영 부총장(체육진흥위원장), 이규생 인천시체육회장, 곽희상 인천시체육회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인천시체육회는 인하대가 운영하는 종목의 선수 육성 및 훈련 지원을 위해 2억 500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학교체육육성 보조금은 운동부 선수들의 2022년도 숙소운영비, 대회출전비, 훈련비, 훈련용품 구매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현재 인하대에는 야구, 배구, 씨름, 배드민턴, 소프트테니스, 탁구, 육상, 복싱의 8개 종목 운동부가 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 단체전 우승, 회장기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 단체전 우승 등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21번 우승하며 인하대 운동부의 위상을 드높였다. 조명우 총장은 “인천시체육회의 지원은 선수들에게 보다 좋은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대학 스포츠의 경쟁력을 높이고 우수한 선수자원이 인천시 체육진흥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대학에서도 선수들이 인하대의 대표이자 인천의 대표 선수로서 학업을 병
인천시 만석초등학교 총동문회는 최근 만석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형편의 학생들을 위한‘사랑의 장학금’ 1300만 원을 전달했다. 인천 만석초등학교 총동문회는 지난 1월에도 만석동에 후원물품(멸치 100상자)을 기부한 데 이어 이번에 관내 초·중·고등학생 총 9명을 후원해 초등학생(5명) 120만 원, 중학생(2명) 150만 원, 고등학생(2명) 200만 원을 각각 전달했다. 만석초 총동문회 변종석 장학회장은 “전달하는 장학금이 아이들의 학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어려운 형편의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해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한필 만석동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해주시는 만석초교 총동문회에 감사를 드린다”며 “미래의 꿈나무들을 위해 후원해주신 장학금은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는데 쓰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는 25일 2022년 동구 적극행정 우수사례 6건을 선정했다. 구정 업무를 추진하며 모범이 되는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공유, 조직 내에 적극행정 문화를 널리 확산하기 위한 취지다. 전 부서에서 총 41건의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신청했으며, 사전검토와 심사를 거쳐 6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심사위원들의 심사와 주민·직원 설문조사 결과를 더해 순위를 결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사례는 ▲자원순환가게 운영을 통한 자원 재활용률 UP(최우수) ▲방치된 철도 유휴부지, 마을을 잇는 소통의 장소로!(우수) ▲어르신이 행복하고 구민이 만족하는 고령친화도시 조성(우수) ▲방치된 철도부지 하부공간 활용을 통한 도깨비시장 확대 운영으로 지역 관광명소화(장려) ▲상충되는 이해관계 해결을 통한 구민 생활 환경 개선 및 관광자원 확보 도모(장려) ▲공동소유 토지를 공유자 각자의 단독 소유로 민원 해결(장려)이다. 구는 선정된 6개의 사례에 대해 부서 포상금을 수여하고 우수사례 담당자는 2022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 추천된다. 신순호 부구청장은 “지난해보다 많은 사례들이 신청돼 직원들의 적극행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구
인천시 연수구는 지난 22일 사회적경제기업 자원확보의 경쟁력 증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제4회 사회적경제 활성화 포럼’을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인하대 진대현 교수를 비롯해 ▲부산대 이왕정 부산대 교수 ▲인천연구원 서봉만 박사 ▲청운대 김성규 교수 ▲상상우리 신철호 대표 ▲사회적기업진흥원 김종각 본부장 등 2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사회적경제의 문제점을 되짚어보고 인재 양성, 기업 간의 협업, 지역의 공유 상생 등의 관점에서 사회적경제기업들의 방향성을 공유했다. 송현 연수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은 “이번 포럼이 경쟁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들에 변화와 혁신의 가능성을 제시하고, 주민들에게 함께의 가치를 만들어가는 사회적경제의 의미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드림스타트는 오는 5월 4일까지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중 초등학생 80여 명을 대상으로 ‘책 잡고, 꿈 job go!’를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4월 과학의 날과 5월 어린이날을 맞이해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에게 정서·인지 발달을 위한 맞춤형 도서를 지원해 아이들의 전인적인 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국재료연구원과 손해보험협회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도서, 키트 제공을 통해 아이들이 관심 있는 분야에 흥미를 가지게 하며 바람직한 진로탐색과 함께 책을 통해 다양한 세상을 만나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한국재료연구원은 4월 과학의 날을 맞이해 자체 운영 중인 ‘배달해 과학’을 통해 청소년을 대상 도서인 ‘재료랑 미래랑’ 및 교과과정과 연계돼 풍력·대체 에너지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Wind Power Beast’ 과학 키트 50세트를 전달했다. 이어 손해보험협회가 주최하고 ‘행복한아침독서 사회공헌부’가 진행하는 ‘어린이날 나만의 책’을 통해 아동의 장래희망, 연령, 좋아하는 도서장르, 독서수준 등을 고려해 독서 전문가가 직접 큐레이션한 맞춤형 도서 약 90권을 지원받았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한국재료연구원 및 손해보험협회 측의 후
국제라이온스협회 354-F(인천)지구 제3지역이 25일 후원금 500만 원을 인천시 미추홀구에 전달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4-F(인천)지구 제3지역은 미추홀노인복지관 급식봉사, 어르신 생필품 KIT 나눔 행사 등 지난해 7월부터 현재까지 약 1억 7000만 원 상당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에도 앞장서는 등 지역사회 모범이 되고 있다. 후원금은 학산나눔재단에 지정기탁된 뒤 미추홀구 장애인단체연합회 방역청정기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강성익 제3지역 부총재는 “장애인 자립 기반 조성과 사회 참여 증대를 적극 실천하고 있는 장애인단체의 열악한 근무환경을 개선할 수 있게 돼 뿌듯하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