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이현재(하남·사진) 의원이 지난 6월4일 한국경제연구원 정책토론회 ‘경제민주화, 어떻게 볼 것인가’에서 제기된 헌법 제119조 2항 삭제 주장이 전경련의 공식입장인지에 대한 자료요구에 응하지 않자 전경련 해체설을 들고 나와 주목된다. 그러나 전경련은 공식 입장을 유보한 채, 경제민주화 조항을 삭제하자는 것이 아니라 ‘경제민주화’라고 하는 개념의 모호성과 추상성으로 인해 초래될 수 있는 국가권력의 남용을 최소화 할 수 있는 해석론을 모색하자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현재 의원은 24일 지경위 전체회의에서 신상발언을 통해 “대·중소기업 상생에 앞장서야 할 전경련이 국회의 자료 요구에 매우 불성실한 자료를 제출한 것도 모자라 국회의원의 주장에 대해 사실 확인조차 하지 않고 비판 여론을 형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이처럼 시대적 요구인 동반성장에 귀를 막고 대기업의 입장을 대변하는 전경련이라면 해체하는 것이 국민적 정서에 알맞다”고 주장했다. 이현재 의원이 소속된 지경위는 여·야 간사 간 협의를 통해 전경련의 이같은 태도에 대해 지경위 차원의 대응을 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혀 향후 전경련과의 마찰이 예상된다.
구리시가 각종 현안사업을 추진하면서 의회 동의 과정에서 번번히 실패, 전전긍긍하고 있다. 특히 시의회를 설득하는 과정에서 효과적인 시스템 가동 없이 일방적인 설명 위주로 대처하는 등 안일하게 대처해 일부 사업 지연 우려와 비효율이 되풀이 되고 있다. 이 때문에 의회를 제대로 설득할 수 있는 시 차원의 대책마련 등 운영의 묘가 절실하다는 지적이다. 23일 구리시 및 구리시의회에 따르면 집행부가 의욕을 갖고 각종 현안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의회 심의 절차에서 진통을 겪고 있다. 시는 광역폐기물 설치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시의회를 상대로 사업설명을 갖는 등 의원 설득에 나섰으나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특히 이 사업은 의원들이 사업의 필요성은 공감하면서도 시기성 등을 고려해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하지만 시는 일부 의원들의 냉담을 제대로 읽지 못한 채, 설명 위주로 접근하는 등 의원설득에 실패했다. 이를 두고 시청 안팎에서는 “부시장 등이 나서 조직적으로 대응하는 노력없이 어설프게 접근했다가 소기의 성과를 거두지 못한 사례”로 꼽고 있다. 또 새누리당 의원들은 “형식적인 설명과 부실한 자료만을 내세워 진정성 없는 설득을 고수했다”면서 “사업을 하려고 하는 건지 도무
“체조야 말로 돈 들이지 않고 건강을 지키는 생활체육입니다.” 구리시 노인들에게 신바람 건강체조를 보급, 건강체조를 생활화하고 있는 장향숙(50·사진) 구리시생활체조연합회장은 “체조가 국민건강에 기여하고 있음에도, 공동주택이 밀집하면서 소음 민원에 의해 점차 사라지는 것 같아 안타깝다”며 이같이 말했다. 장 회장은 “한 때 체조는 아침마다 학교운동장에서 흔히 볼 수 있었으나,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시끄럽다는 이유로 점점 줄어 들고 있다”면서 “구지초등학교 한 곳에서만 겨우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장 회장은 구리성당 베드로 노인대학교 학생들을 상대로 매주 1차례씩 무료 체조봉사 활동을 벌이고 있다. 또 여성회관과 국민건강보험공단, 노인정 등에서 시니어 생활체조를 지도하고 있는 등 지난 1991년부터 국민생활체조를 보급하는데 앞장서 왔다. 그래서 그는 체조인들로부터 ‘구리시 여성 체조박사’라는 칭호를 듣고 있다. 특히 지난 6월 개최된 경기도어르신생활체육대회에 60세 이상 노인 17명으로 구성한 신바람 난타팀이 체조부문에 출전, 우승을
구리시의회가 또 다시 냉전상태에 들어갔다. 지난 12일 민주당 민경자 의원의 신상발언 때문이다. 민 의원은 제223회 정례회 본회의장에서 자기 반성과 함께 동료의원들을 향해 부끄럽지 않은 의원이 되자는 주장을 폈다. 민 의원은 또 주례모임 불참, 회의시간 미준수, 회기 중 음주행위 등 의정활동 과정에서 경험한 동료의원에 대한 불만을 그대로 노출시켰다. 의사과 직원들에게는 “감히 우리가 집행부에게 모범을 보이는 행동을 하시는지 묻고 싶다”는 말도 했다. 민 의원은 말미에 “부끄럽지 않은 6대 의회를 만들어 가는데 모두가 함께 새마음으로 시작하자”는 말까지 남겼다. 그러나 민 의원의 발언 이후 공직사회는 상당한 파문이 일었다. “의원 스스로 치부를 드러낸 것”이라며 곱지 않은 시각과 “자성을 통해 거듭 나자는 의미”라는 등 찬·반 논란이 엇갈렸다. 하지만 동료의원들은 이를 곱게 듣지 않았다. 특히 새누리당 의원들은 “전체 의원들의 명예를 실추시켰다”면서 징계 요구와 함께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새누리당측은 “무슨 말이든 때와 장소를 가려야 하는 법”이라며 “이날 발언은 누워서 침 뱉은 격의 품위없는 발언”이라고 비하했다. 같은 당 의원들도 “다 틀린 말은 아니다
환경부 산하 한강유역환경청은 지난 14일 용인의 한 사육장에서 탈출했다가 사살된 반달가슴곰에 대한 부검에서 학대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19일 밝혔다. 한강유역환경청은 “지난 18일 충남대 동물병원에서 진행된 부검 결과 총알에 의한 피부·근육·척추 등의 손상 이외에 특이한 소견이 없었다”며 “총상으로 3곳에 피부 투과 상처가 있고, 내부 장기는 양호한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학대 의혹의 상처와 이물질은 모두 총알에 의한 것으로 판명됐다고 덧붙였다. 부검에는 충남대 수의과학대학 교수 2명과, 환경부·한강유역환경청 공무원 3명, 경찰관 2명 등 모두 7명이 참여했다. 부검한 사체는 의료폐기물 처리업체에서 소각 처리될 예정이다. 한강유역환경청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곰 사육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 시설 보완 등 행정지도를 강화하기로 했다. 한강유역환경청은 지난 14일 용인시 처인구 이동면 사육장을 탈출했다가 사살된 반달가슴곰 두 마리 중 한 마리에 대해 동물 학대(쓸개즙 채취) 의혹이 제기되자 부검을 위해 냉동 보관해 왔다. 탈출 이튿날 사살된 나머지 한 마리는 앞서 소각 처리됐다.
구리탁주가 막걸리의 고급화를 선언하고, ‘얼수골드’(사진)를 신상품으로 출시했다. 얼수골드는 페트병 대신 360㎖ 유리병을 쓰고 있으며, 모주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알콜 함유량이 12%이다. 전북 김제산 100% 유기농쌀을 사용하고, 국내산 산양삼을 섞었다. 정인자 대표는 “아스파탐 등 인공감미료를 쓰지 않고, 탄산도 주입하지 않은 고품격 생막걸리”라며 “막걸리의 고급화와 세계화를 시도한 첫 걸음”이라고 말했다. 한편 17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 아리랑가든(☎02-723-7311)에서 얼수골드 출시 기념 시음회가 열렸다.
하남시의회가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추진하고 있는 하남 미사지구 보금자리 주택건설사업 현장을 비롯 위례신도시 현장 등 4개지구 사업장에 지역주민과 업체 참여를 요청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하남시의회는 17일 발표한 결의문에서 “시 전역에 걸쳐 보금자리 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나,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것이라는 당초 기대와 달리 지역 건설업체의 사업 참여나 주민 고용이 부진한 실정”이라고 밝혔다. 오수봉 의장은 “보금자리 사업이 추진됨으로써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우리시에 정책적인 배려와 주민 의견 반영은 당연한 것”이라면서 “LH차원의 적극적인 반영을 요청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하남시의회는 지난해 하남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조례를 제정하고 지역 업체의 참여와 자재 구매, 지역주민 우선 고용을 유도하고 있다.
<속보>구리시가 지난 2006년 당시 이무성 전 시장 시절 아천동 일대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하면서 집단취락지구와 동떨어진 외딴 별장부지를 해제 대상에 포함시킨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특혜의혹을 사고있는 가운데 이 별장이 카페 영업을 하면서 그린벨트를 훼손하는 등 각종 불법행위가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다. 17일 구리시에 따르면 이 별장은 지난 2010년 11월 C씨가 일반음식점 영업허가를 받아, 현재 커피와 주류 등을 판매하고 있다. 그러나 그린벨트 200㎡를 주차장 용도로 사용하는 등 불법 형질변경했으며 15㎡의 불법 건축물을 설치해 화장실로 쓰고 있다. 또 정원 150㎡에 데크를 설치, 야외 영업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 때문에 시는 지난 5일 강제철거를 주문하고 1차 계고장을 발송한데 이어 조만간 2차 계고장을 보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그린벨트 내에는 어떠한 건축행위나 개발행위가 불가능해 주차장과 화장실, 데크 등은 모두 불법행위에 해당된다”며 “2차 계고 이후에도 자진철거하지 않을 경우 경찰에 고발하고 이행강제금을 부과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 카페는 허가 당시 102㎡를 영업 면적으로 신
구리시가 지난 2006년 당시 이무성 전 시장 시절 아천동 일대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하면서 집단취락지구와 동떨어진 외딴 별장부지를 해제 대상에 포함시킨 사실이 밝혀져 특혜의혹을 사고 있다. 특히 이곳 별장의 실제 주인은 시가 인근에 개발한 고구려 대장간 마을 부지 소유주로, 그 당시 그린벨트 해제를 둘러싼 배경과 과정에 대한 의문이 적지 않다. 16일 구리시와 인근 주민들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06년 1월 아천동 316-3 일대 우미내마을 개발제한구역 3만4천922㎡를 제1종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지정하기 위해 해제하면서 집단취락지구 중심지점에서 120여m 이상 떨어진 A씨의 별장부지 496㎡를 이에 포함시켰다. 이 별장은 지난 1994년 3월 A(71)씨가 8억원에 경매 받은 것으로 현재는 한강이 내려다 보이는 등 전망이 뛰어나 카페로 성업중이다. 그러나 해당 별장부지는 주변이 임야 등으로 둘러쌓여 개발제한구역 해제 없이는 용도가 극히 제한적인데다, 지구단위 구역과 거리가 있어 특혜를 제공하지 않는 한 다른 용도로 절대 사용할 수 없는 땅이었다. 이 때문에 시가 당시 이 일대 그린벨트를 해제하면서, 슬그머니 이 땅을 포함시킨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다. 이
하남시가 미사리 조정경기장 일대를 관광위락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타당성조사 용역에 나섰다. 하남시는 조정경기장 내 워밍업장과 인근 나무고아원 등 이 일대 50만㎡를 대상으로 관광위락단지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 및 타당성 용역에 착수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이 용역결과를 토대로 올해 말 단지조성을 위한 입지선정 및 관광위락단지 개발사업 모델을 확정할 방침이다. 특히 이 사업은 국민체육진흥공단과 공동사업으로 추진하며, 공단 측과 구체적인 사업게획 협의를 마친 상태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2월 추경예산에 용역비 1억원을 확보한데 이어, 최근 관광위락단지 조성사업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위한입찰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당초 이 일대 약 33만㎡에 이르는 자연녹지 및 개발제한구역을 활용할 계획이었으나, 공단과 협의한 결과 규모를 50만㎡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타당성 조사 결과 관광위락단지 조성이 가능하다는 결론이 나오면 수상 스포츠를 비롯 레저 등 다양한 유휴시설을 조성하는 등 오는 2016년까지 미사지구와 연계한 스포츠 관광위락단지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는 입지선정 및 관광위락단지 개발사업 모델과 규모를 설정하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