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가 오는 9월부터 청사를 출입하는 차량에 대해 주차요금을 받는다. 시는 그동안 무료로 운영해 온 부설주차장을 이용하는 민원차량에 대해 오는 9월1일부터 주차 요금을 징수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시는 청사 옆에 완공을 앞두고 있는 구리아트홀 부설주차장의 유료화에 따라 청사 주차장 이용의 증가와 민원과 관련 없는 장기 주차차량으로 인한 주차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청사부설 주차장도 유료화하기로 했다. 청사 내 주차장은 평일은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유료로 운영되며, 토요일 및 일요일, 공휴일과 야간에는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또 주차요금은 최초 1시간은 무료이고, 1시간 초과 후 매 10분마다 200원의 추가요금을 받기로 했다. 이와 함께 1일 주차요금은 5천원이며, 월 정기주차권은 3만원이다. 시 관계자는 “민원인뿐만 아니라 공무원도 요금체계에 따라 주차비를 내야 한다”며 “주차난 해소를 위해 불가피한 조치”라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청 내에는 315면의 주차공간이 마련돼 있으나 업무시간 중에는 민원인들이 주차할 공간이 없어 애를 먹고 있다. 시는 청사 부설주차장의 요금을 징수하게 되면 주차공간이 많아져 민원인들의 불편이 크게 줄어 들 것으로
구리시의회가 대형 시책사업인 광역폐기물처리사업과 월드디자인센터에 대한 추경예산을 삭감처리해 사업추진에 난항이 예상된다. 또 일부 일반회계 추경예산도 삭감, 집행부가 반발하고 있다. 구리시의회는 토평동에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광역 환경에너지센터 조성사업에 대한 특별회계 추경예산안 승인을 부결했다. 이 사업은 구리시와 남양주시가 공동으로 오는 2017년 말까지 BTO(수익형 민간사업) 방식으로 민간자본을 유치해 조성하는 광역폐기물처리시설이다. 하지만 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시의회의 사업승인이 필수이나 구리시의회가 부정적 의견을 제시하고 안건을 부결처리했다. 시는 이 사업의 당위성을 강조하며 의원설득에 나서 혼신의 힘을 다했으나 결국 성과를 얻어 내지 못했다. 구리시의회는 지난 13일 열린 정기회 마지막날 이 안건을 상정하고 심의에 들어가 토론을 거쳤으나 의원들의 반대로 무산됐다. 새누리당 김용호 의원은 “이 안건을 처리하는 것은 곧 이 사업자체를 승인하는 것”이라며 “추후 사업성 및 효율성을 재검토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 사업은 민간자본 608억원 등 총 1천533억원을 들여 토평동 일대에 1일 소각시설 300톤 규모와 1일 음식물처리 200
구리월드디자인센터 조기 유치를 위해 순수 구리시민들이 나서 범시민 서명운동을 시작한 가운데 이상운 구리농수산물공사 사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은데 대해 찬·반 논란이 일고 있다. 11일 구리시와 시의회, 시민단체 등에 따르면 구리시민 및 사회단체들이 참여하는 구리월드디자인센터 유치를 위한 범시민 10만명 서명운동이 오는 12일 오후 3시 구리시체육관에서 경과보고대회를 겸해 열린다. 또 이번 서명운동은 홍도암 노인회장을 비롯 김문경 문화원장, 이상운 구리농수산물공사 사장 등 3명이 공동위원장을 맡아 추진하고 있다. 이 가운데 공직수준의 복무규정을 지켜야 하는 이상운 구리농수산물공사 사장의 공동위원장직에 대해 논란이 있다. 이를 놓고 구리시의회 새누리당 김희섭 의원은 지난 9일 시의회에서 열린 시정질문 시간을 통해 제동을 걸었다. 김 의원은 이날 범시민 서명운동과 관련, “도매공사를 책임지고 있는 사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데 공사 사장은 시민의 세금으로 억대의 연봉을 받으며 도매시장 흑자를 위해 일해야 할 사람”이라며 “근무시간에 공사의 일과는 연관없는 일을 한다면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이런 일(유치운동)을 하려면 공사 사장을 그만 두고 해
“하남시 현안사업과 지역개발사업이 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하남시의회 새누리당 김승용 의원(사진)은 “하남시 개청 이래 최대의 지역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나, 이를 효율적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그 어느때 보다 행정사무감사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지난 2010년에 이어 올해 또 다시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위원장을 맡은 김 의원은 “올해 두 번째 위원장을 맡은 만큼 의원들의 철저한 자료 준비와 심도있는 감사가 이뤄지도록 하는 것이 내 의무”라고 했다. 특히 김 의원은 “행정사무감사는 예산심의, 시정질문과 함께 시의회의 의정활동 중 가장 중요한 의정”이라며 “감사를 통해 적절한 지적과 대안을 제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하남시가 지난 한 해 동안 추진했던 사업을 점검하고, 시민의 혈세가 적절하게 쓰여 졌는지 조목조목 따져 보겠다”면서 “현안사업을 다루는 도시개발공사 감사는 더 철저하게 다루겠다”고 밝혔다. 하남시의회는 감사에 앞서 220건의 감사자료를 요구하는 등
구리시 최대 현안인 지하철 유치문제와 관련, 경기도가 진건 구간을 잠정 노선으로 확정한 것 아니냐는 의문이 시의회에서 제기돼 주목된다. 이는 구리시민 대부분이 구리시내를 경유하는 노선을 희망하고 있는데 반해, 진건 노선으로 확정 될 경우 사실상 구리시민의 뜻과 상반되는 우회 노선이 될 전망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 특히 구리시민들은 구리시내를 가로 지르는 노선을 유지하기 위해 현재 구리농수산물 도매시장 역사 신축을 경기도에 줄기차게 요구하고 있으나, 진건 노선이 최적 노선으로 확정되면 구리시민들의 요구가 자칫 물거품이 될 수 있다며 우려하고 있다. 구리시의회 민주당 신동화 의원은 지난 9일 박영순 시장을 상대로 한 시정질문에서 별내선 조기착공과 도매시장 사거리 역사 건립을 위한 대책과 계획이 무엇이냐고 질문했다. 신 의원은 “시민 50.8%가 지하철 8호선과 6호선 연장사업을 희망하고 있는 등 구리시민 최대 숙원사업”이라며 “별내선의 경우 경기도가 타당성 조사용역을 실시하면서 남양주 진건 보금자리 지역으로 우회하는 노선을 최적노선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신 의원은 “도가 지난 3월 진건구간에 대해 기본설계 용역을 발주한 것은, 구리시민들의 뜻과 무관하게
새누리당 이현재(하남·사진) 의원은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공정거래 환경의 조성을 통한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8일 밝혔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중소기업협동조합에 납품단가 조정 협상권을 부여하고, 중소기업청장에게 하도급 관련 조사 및 조치요구권을 부여(신설)하는 등 중소기업의 하도급 애로를 해소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원사업자의 수급사업자 인력 탈취행위를 금지(신설)하고 납품단가 인하, 기술탈취 및 유용행위에 대해 검찰 고발을 의무화하는 등 징벌적 손해배상제를 도입했다. 이 의원은 “그동안 정부가 중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많은 정책과 예산을 지원했으나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며 “중소기업이 지속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유는 대·중소기업 간에 있어 대기업의 우월적 지위로 거래정상화가 이뤄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중소기업중앙회는 “이현재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힘의 불균형을 완화하고, 중소기업이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속보>구리시 토평동 A교회가 토지를 거래하면서 명의를 신탁해 거액의 과징금이 부과될 예정(본보 4·5·6일자 6·8면 보도)인 가운데, 또 다른 불법행위가 추가로 드러나 말썽을 빚고 있다. 8일 구리시에 따르면 A교회는 주차장으로 사용할 수 없는 그린벨트를 불법 형질변경한 뒤 주차장 용도로 사용해오다 도 감사에서 적발됐다. 이 교회는 교회건축물과 인접한 그린벨트 땅 6필지 5천323㎡를 주차장으로 사용하면서 흙 먼지 발생을 억제하고 이용 편의를 위해 일부 면적에 자갈을 설치했다. 이는 그린벨트를 훼손한 위법행위로, 사용승인을 받지 않고 토지를 불법 형질변경함으로써 추가 단속대상이 된 것이다. 시는 지난 5월 도 감사 지적 이후 6월7일 1차 계고에 이어 지난 3일 2차 계고하는 등 원상복구를 지시했다. 교회측은 2차 계고 이후 바닥에 깐 자갈을 모두 걷어 낸 자리에 나무를 식재하고, 현재 관련 자료를 해당부서에 제출한 상태다. 그러나 현장을 확인한 결과 나무를 듬성듬성 심어 놓은 사이로 차량을 주차하는 등 무늬만 원상복구 일 뿐, 여전히 주차장 용도로 사용하고 있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나무를 구체적으로 어떻게 심으라는 내용이 없어 일단
구리시의회가 보인 전반기 성적표가 초라하기 짝이 없다. 성실한 의정활동의 객관적 평가기준으로 삼는 순수 의원발의 조례제정 현황을 보면 그 답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이 때문에 구리시의회가 후반기 원구성을 놓고, 1주일간 파행을 겪자 시의회 무용론이 등장하는 등 달갑지 않은 시선을 받고 있다. 구리시의회의 전반기 의원발의 조례제정 현황(도표 참조)을 보면 현재 입법예고 중인 것 까지 포함해 총 20건이다. 글자만 몇자 고친 일부 수정안은 제외한 수치다. 새누리당 김희섭 의원은 9건의 조례를 대표 발의해 통과 시키는 등 가장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그 다음 민주당 신동화 의원이 4건의 조례를 제정한데 이어 행정정보공개 조례, 대규모 점포 영업 조례, 용역과제 심의위원회 설치 조례 등 3건의 조례가 현재 입법예고 중이다. 그러나 두 의원을 뺀 나머지 5명의 의원은 3건에 그쳐 대조를 이루고 있다. 전직 시의원 A씨는 “의정활동이 조례제정 한가지로 평가 될 수는 없지만, 현재 뚜렷한 평가제도가 없는 상황에서는 유일한 가늠자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구리시의회 의원들은 전반기 부진에 대해 스스로 자성하는 목소리를 내며 여·야가 모두 공감하는 분위기다. 새누리당측
<속보>구리시 토평동 A교회가 토지를 거래하면서 명의를 신탁해 거액의 과징금이 부과될 예정(본보 4일자 6면 보도)인 가운데, A교회의 토지거래 과정이 논란을 빚고 있다. A교회가 토지를 매입할 당시 토지거래 허가기간인 것으로 확인돼 어떻게 쉽게 그린벨트 토지를 구입했는지가 의문으로 등장했다. 특히 시는 이 과정에서 발생한 과실을 조사하지 않았는가 하면 해당 공무원에 대해서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는 등 각종 의혹들이 꼬리를 물고 있다. 본보가 확인한 결과 A교회 B목사가 토지를 매입한 시기는 지난 2003년 1월2일. 이때는 토지거래 허가기간으로 그린벨트 토지는 반드시 농업경영계획서와 토지이용계획서를 첨부해 제출하고 관계공무원은 이에 대해 6개월 이내 현장조사하고 복명하게 돼 있다. 이와 관련, 시 토지정보과 관계자는 “그린벨트라 하더라도 개인이 토지를 구입할 수는 있으나 토지가 이용계획서 대로 실제 사용했는지는 현재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당시 출장복명서를 확인하면 쉽게 사실관계가 증명될 수 있다는게 지적부서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토지를 구입한 자리에는 현재 A교회가 고스란히 자리하고 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이 사실을 알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