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안을 제시하고, 깊이 있는 행정사무감사를 펼치겠습니다.” 지난 21일부터 구리시의회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고 있는 김희섭(새누리·사진) 위원장은 “지방자치단체의 행정 전반에 대해 잘못된 점을 바로 잡는 것이 의회의 기능과 역할”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의원들의 정확한 감사 자료 준비와 수감자의 충실한 답변을 통해 훌륭한 결과물을 얻어내는 것이 관건”이라면서 “공직자와 수감자가 함께 공감하는 대안을 찾는 일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그동안 언론이나 시민여론에 의해 제기된 의혹들에 대해서는 초당적 자세로 사실을 규명할 방침”이라고 했다. 김희섭 위원장은 지난해 행감에서 문제의 핵심을 절대 놓치지 않는 예리함을 갖고 있다. 그는 법리적 논리를 근거로 수감자를 향해 날카로운 질문을 던지고, 마지막에 가서는 반드시 대안을 내는 등 합리적인 의정활동으로 인기를 끌었다. 그는 “선출직들이 표를 의식해 비합리적인 행정에 대해 눈치보는 사례는 결코 없어져야 한다”면서 “문제점이 많은 사안에 대해 제
“구리시의 역점시책사업인 월드디자인시티 조성사업 등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구리도시공사’ 설립을 더이상 늦출 수 없습니다” 구리시가 시의회의 반대에 부딪혀 두 차례나 중단됐던 구리도시공사 설립을 본격 재추진 하고 나섰다. 시는 구리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21일 입법 예고했다. 시 관계자는 “도시개발사업을 하기 위해 개발주체인 도시공사가 필요하고, 이미 경기도 내 31개 시·군 중 남양주시를 비롯 양평군 등 26개 시·군이 공사 또는 공단을 설립, 운영 중”이라며 “구리시를 포함한 5개 시·군 만 아직까지 지방공사가 없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시는 구리도시공사를 설립, 구리월드디자인시티 조성사업과 구리유통종합시장 개발, 갈매역세권개발사업 등 대규모 지역개발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개발사업이 끝나면 구리시내 주차장 등 시설물 관리를 위한 시설관리공단 형태로 전환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타도시와 마찬가지로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개발이익을 시로 환원하고, 세수 확충과 지역 경제 활성화, 주민 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7일 시청대회의실에서 박영순 시장을 비롯 주민 등 300여명이 참
구리시가 일부 조직개편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조직 정비차원의 대폭 인사가 예상되고 있다. 21일 시에 따르면 구리문화예술회관 개관에 따른 아트홀사업소와 무한돌봄센터 신설을 위해 조직개편에 착수했다. 이를 위해 시는 다음달 열리는 시의회 정기회에 정원 및 행정기구 조례개정안을 제출하고 심의를 요청한 상태다. 이는 구리아트홀의 효율적 운영과 무한돌봄센터를 신설하기 위해 불가피한 조직 개편이다. 이번에 개편되는 정원은 기존 조직에 1사업소 1센터 6팀을 신설하고 정원 8명을 증원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사무관급인 5급 2자리와 팀장급인 6급 4자리 등 모두 6자리가 한꺼번에 늘어난다. 이와 함께 시는 이번 조직개편에 따른 인사를 계기로 조직정비 차원의 대폭 인사가 여러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박영순 시장은 최근 열린 간부회의에서 인사와 관련, “앞으로 모든 인사는 그동안의 연공서열을 떠나 능력을 중요시하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의 이날 발언은 “일하지 않고 매너리즘에 젖은 일부 간부 공무원들을 질타하는 과정에서 나온 것”이라고 다수의 간부 공무원들이 밝혔다. 박 시장은 평소 국간, 부서간 갈등에 대해 깊은 우려를 나타내는 등 일부 간부 공무원들에 대해 강도 높게
<속보>구리시가 민선4기부터 추진하고 있는 이문안저수지 공원화사업이 6년째 겉돌고 있는 가운데 저수지 내 농작물이 심어져 있는 등 저수지 관리에 허점을 드러내고 있다. 20일 구리시 및 교문동 주민들에 따르면 저수지 전체 1만5천583㎡면적 중 약 40%에 해당하는 6천300㎡가 건교부 또는 농림부 소유 부지로 나타났다. 이들 부지는 구리시가 공원화사업에 앞서 지난 2003년 용도폐지한 이후 아직까지 자산관리공사로 업무가 이전되지 않은 상태여서 당연히 구리시가 관리할 의무가 있는 토지다. 현재 저수지 내 3천365㎡는 건교부 부지로 지목이 제방이다. 따라서 이 토지는 토지정보과가 관리해야 할 토지다. 이와 함께 2천932㎡는 농림수산부 소유 토지로 산업경제과가 관리하고 있다. 하지만 시는 이들 부지에 농작물이 심어져 있으나 아무런 제재없이 방치하고 있다. 지목관리도 그렇고 누가 농작물을 경작하고 있는지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다. 특히 농작물이 심어져 있는 법면 경사도가 훼손되고 있으며 누구나 마음 먹으면 얼마든지 드나들 수 있다. 시 공원녹지과는 이 일대에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철제 펜스를 설치해 놓고도 정작 저수지내에 사람이 출입하도록 방치하고
구리시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광역환경에너지센터 조성사업이 시의회의 제동으로 난관에 봉착하자 선진환경시설 벤치마킹을 통한 설득에 나서 시의원들로부터 첨단시설의 필요성 및 당위성 등 공감대를 이끌어내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지난 18일 시의원과 담당 공무원, 언론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8일 서울시 동대문구 환경자원센터를 방문했다. 이 시설은 용두공원 지하에 민간투자사업(BTO)방식으로 건설, 하루 98톤의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하는 곳이다. 동대문구가 지난 2010년 주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건립했지만 외관상 공원으로 조성돼 있는데다 그 흔한 간판조차 없어 쓰레기 처리장이라고 느끼지 못 할 정도다. 시설 관리자는 “음식물쓰레기를 운반하는 차량이 주로 새벽 또는 심야시간에 드나들기 때문에 겉으로 봐서 전혀 알 수 없다”고 했다. 이곳은 반입된 음식물 쓰레기를 이물질 선별 후 혐기성 소화조에 투입, 30일간 숙성시키는 과정에서 생성된 BIO가스를 이용해 전력을 생산하고 폐열은 보일러를 통해 스팀을 만들어 재사용하고 있다. 소화되지 않은 유기성 폐기물은 탈수 후 슬러지로 분리, 15일간 발효시켜 퇴비로 무상보급하고 있다. 강승균 서희건설 상무
새누리당 이현재(하남) 의원이 국토해양부를 방문, 하남선 유치 등 지역현안 챙기기에 발벗고 나섰다. 이 의원은 지난 15일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과 만나 하남선 광역철도의 국비지원 비율을 75%로 확대하고, 조속한 사업추진을 위한 정부 차원의 각별한 지원을 촉구했다. 하남선은 사업비가 1조2천500억 원에 이르러 정부의 지원없이는 지하철 유치가 사실상 어려운 최대 현안이다. 이 의원은 “광역철도는 중앙정부의 주택정책 등으로 발생한 광역교통수요를 처리하는 것으로, 미사지구를 통과하는 하남선은 반드시 75%의 국비가 지원돼야 한다”며 적극적인 지원을 요구했다. 이 의원은 지자체 시행 광역철도에 대해 국가시행과 동일하게 75% 이상 국비를 지원토록 하는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을 곧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 의원은 또 덕풍동 한솔아파트 주민들의 중부고속도로 및 서울 외곽순환고속도로 분진 소음피해와 관련, 방음벽 설치 예산과 생태통로 설치를 위한 예산 지원도 함께 요구했다. 이에 대해 권 장관은 하남선 국비지원 확대에 긍정적 답변을 했으며, 방음벽 문제에 대해 “고속도로 건설 후 아파트가 입주했기 때문에 문제 제기에 어려움이 있으나, 방법
구리시 인사조직에 대한 전문가 수준의 진단과 효율적인 시정 수행을 위한 인사시스템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 현재 시는 소(小)과제 운영으로 유사업무를 지닌 일부 과가 독립부서로 존재하고, 시민생활과 밀접한 일부 민원 부서는 정원이 태부족이다. 때문에 시대조류에 알맞고 효율적 인사관리를 위해 전문가에 의한 정확한 조직진단과 처방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17일 구리시에 따르면 시는 김태한 부시장 아래 기획 홍보 및 감사 등 2개 담당관을 두고, 6개 국·단·소 밑에 28개과 체제를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소과제도가 유사부서를 만들고 있다. 평생학습과와 문화예술과가 그렇고, 교통행정과와 교통시설과, 민원업무가 주를 이루는 민원봉사과와 토지정보과도 마찬가지다. 환경과, 자원행정과, 공원녹지과도 유사 부서이나 따로 나눠져 있다. 도시개발과의 도시디자인팀도 도시과에 둬도 전혀 무리가 없다. 도시 구조상 전국에서 토지면적이 제일 적고, 업무량이 타 도시에 비해 적은데 굳이 소과제를 계속 유지해야 하느냐는 점이 검토 대상이다. 부서간 이기와 국·과간 갈등을 부추키는 소과제는 새로운 민원부서 탄생을 가로 막고 있다. 민원봉사과의 공중위생팀과 식품위생팀은 관내 4천524개소를
하남시와 새마을운동 하남시지회 수련회가 지난 14~15일 이틀간 강원도 인제군 아침뜨락 황토마을 수련원에서 열렸다. 수련회에는 이교범 시장을 비롯 김진각 새마을지도자하남시지회장,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뉴-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으로 진행됐다. 이교범 시장은 특강에서 “새마을 회원들이 하남시 인구 36만 자족도시 건설에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했다.
<속보>구리시가 토평동에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광역 환경에너지센터 조성사업이 시의회의 반발로 난항(본보 13일자 8면보도)을 겪고 있는 가운데 구리시가 시의원들을 상대로 벤치마킹 계획을 세웠다. 14일 시에 따르면 오는 18일 시의원과 집행부 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선진시설지 견학을 실시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현재 동대문에 소재한 환경센터가 최근에 준공한 선진 환경시설”이라며 “최첨단 시설을 직접 돌아 보면 가장 설득력 있는 견학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이번 선진지 견학 외에 제안설명 이후, 필요하면 일본의 외국 선진지 방문도 검토 중”이라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사업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의회의 사업승인을 받아내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시는 시의회의 페이퍼식 행정 지적에 대해 “잘못이 있다면 바로 잡겠다”면서 “이번 일을 계기로 시의회와 좀 더 소통하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구리시가 추진하고 있는 광역 환경에너지센터 조성사업은 구리시와 남양주시가 공동으로 오는 2017년 말까지 BTO(수익형 민간사업) 방식으로 민간자본을 유치해 조성하는 광역폐기물처리시설이다. 하지만 이 사업을 추진하기
민선 5기 2주년 맞은 하남시 지역개발 순항 민선5기 2주년에 접어들고 있는 하남시가 지역개발 붐을 타고 순항하고 있다. 인구 15만에서 36만의 자족도시를 향해 가파른 질주가 계속되고 있다.이교범 호의 밤낮을 가리지 않는 열정의 현장을 찾아봤다. ▲ 공약완료분야 SA등급 부여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대표 강지원)가 지난 3월말 일선 지자체장들의 중간평가라 할 수 있는 ‘민선5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결과를 발표했다. 매니페스토본부는 ‘공약완료분야’에서 하남시에 대해 최고의 등급인 SA등급을 부여했다. 공약완료 분야에서 SA등급을 받은 곳은 전국 일선 지자체 중 단 6곳 뿐이다. 하남시는 ‘웹소통 분야’에서도 A등급을 받는 등 ‘민선5기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종합평가 결과 A등급을 받았다. 앞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전국 22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 2월 15일~17일 전국 지자체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약이행 자료를 모니터 분석·평가했다. 평가항목은 목표달성분야, 공약완료분야, 주민소통분야, 웹 소통분야, 공약일치도 등 5개 평가항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