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의 한 우체국에서 강도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9일 오후 12시23분께 구리시 교문우체국에 모자와 마스크를 쓴 20대 남성이 들어와 직원을 흉기로 위협하고 현금 740여만원을 빼앗아 달아났다. 우체국에는 직원 6명이 근무하고 있었고 청경은 배치되지 않았다. 우체국 관계자는 “흉기로 위협한 뒤 바로 창구를 넘어 들어와 현금서랍에서 현금을 꺼내 가방에 담아 달아났다”며 “몸놀림이 빨라 범행에는 20초도 걸리지 않았다”고 말했다. 경찰은 우체국 CCTV를 분석하는 한편 도주로에 경찰인력을 배치하고 범인을 쫓고 있다.
<속보>구리시가 시청사를 출입하는 차량에 대해 주차요금 징수를 추진하기 위해 관련 조례제정(본보 21일자 9면보도)에 나선 가운데, 시의회가 운영상 문제점을 지적했다. 시는 29일 시의회에서 주례모임을 갖고 주차장 유료화 사업에 대해 제안설명했다. 시는 이날 시의원들을 상대로 한 제안설명에서, 주차장을 유료화할 경우 차량감소에 따른 효과로 이어져 결과적으로 주차난을 덜수 있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현재 시청 주차장을 이용하는 시청 직원들의 보유 차량이 400여대에 이르나, 유료화할 경우 이용자가 20~30%정도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시는 시청 직원들의 차량이 최소 80여 대만 줄어 들어도 그만큼 주차공간이 넓어져, 부족한 주차난 해소가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시의원들은 집행부가 제시한 직원 차량 감소 효과가 불확실한데다 운영상 문제점 등을 지적하며 충분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진화자 부의장은 “주차장 유료화사업으로 차량 자연감소를 기대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며 “공무원들에게 교통비 지원 등 인센티브제도를 도입하는 것이 바람직 할 것”고 주장했다. 김희섭 의원은 “진입차량의 교통체증 등이 우려되는 등 운영상 문제점이 있다”
“서민정치로 시민들의 기대에 보답하겠습니다.” 19대 원내 진출에 성공한 하남시 새누리당 이현재 국회의원(62·사진)은 “하남발전을 위해 일하겠다는 평소 초심을 잃지 않고, 의정활동에 전념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현재 의원은 오는 30일 등원에 앞서 앞으로 4년 동안 펼칠 자신의 의정활동을 구상하고, “더 낮은 자세로 열심히 일하는 국회의원의 모습을 유지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의원은 중소기업청장 시절 기업을 직접 방문하고 현장행정을 중요시한 것 처럼, 지역구 활동도 현장 중심으로 꼼꼼이 챙기겠다는 복안이다. 이 의원은 자신이 유치한 지하철 5호선이 조기 개통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경기도를 상대로 총력을 다하고, 핵심 선거공약인 패션시티 조성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중앙대 유치가 무산된 미군공여지 개발문제와 덕풍·신장시장 활성화 등 시민들의 민생과 관련된 지역현안에 대해서도 관심을 쏟겠다”고 말했다. 또 “국회에서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계를 대변하고, 중소기업청 위상 격상 등을 통해 중소기업을 활성화
“결산검사를 통해 시 재정의 건전성을 확보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구리시 2011 회계연도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구리시의회 신동화(46·사진) 의원은 지방재정의 건전성 확보를 위해 결산검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 신 의원은 24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20일간 결산위원 4명과 함께 2011년도 구리시가 집행한 예산에 대해 결산검사에 들어갔다. 신 의원은 “지방 재정의 규모는 민선자치 출범 이후 지난 1995년 47조 원에서 2010년 141조 원으로 3배 가량 증가한데 비해 지방재정 자립도와 자주도는 하락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는 지방재정의 건전성을 크게 위협하고 있다는 반증”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신 의원은 “지방 재정의 건전성 확보를 위해서는 적정한 편성과 효율적 집행이 동반돼야 할 것”이라면서 “결산을 통해 적극적인 견제와 감시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신 의원은 “이번 결산검사에서는 해마다 반복적으로 지적되는 부적절한 예산 집행사례를 중점 찾아내 시정토록 할 것”이라며 “중장기 지방재정계획과 투융자 심사, 공유재산관리계획 등도 꼼꼼하게 살필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예산의 집행과정의 절차준수와 제대로 잘 이행
<속보>구리시 교문동 소재 한양대 구리병원이 건물용도에 맞지 않는 건축물을 장기간 병원의 별관으로 사용해 물의(본보 5월 21일자 1면, 22일자 6면 보도)를 빚고 있는 가운데 구리시가 불법 행위에 대한 행정집행에 나섰다. 구리시는 22일 문서를 통해 병원측에 불법 용도변경에 대한 시정명령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병원측은 30일 이내 시정조치가 이뤄져야 하고 시 건축과는 그동안의 불법행위에 대해 이행강제금을 부과시킬 예정이다. 이와 함께 병원측이 임의로 설치한 27㎡의 컨테이너 박스와 4㎡의 창고를 철거 하도록 지시했다. 또한 건축과는 별관 옆 세로간판도 철거하도록 하는 등 병원측의 불법 행위에 대해 시정조치를 단행했다. 특히 묵인 의혹을 받아 온 시보건소도 22일 병원측에 문서를 보내 의료시설 개설변경 신고를 하지 않은 점에 대해 행정처분했다. 병원측 관계자는 “병원 용도로 변경하기 위해 지난 21일 설계사무소를 통해 설계에 착수했다”면서 “불법으로 지적된 컨테이너 박스와 창고도 이미 철거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신고하지 않은 별관 광고판도 철거하는 등 그동안의 잘못에 대해 즉시 조치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하
<속보>하남 미사지구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조성할 계획인 집단에너지공급시설(열원시설) 위치변경 문제를 놓고 하남시와 풍산지구 주민들이 강력 반대하고 있는 가운데(본보 14일자 8면 보도) 양측의 입장이 팽팽하게 맞서 난항을 겪고 있다. 특히 LH측은 주민협의 등을 통해 보완은 가능하지만 선택의 여지가 없다고 밝혀 갈등이 고조될 전망이다. 22일 LH하남직할사업단 최문수 특보는 “지역난방은 혐오시설이 아니다”라면서 “협의를 통해 보완은 가능하지만 북쪽(선동)으로 위치변경은 불가능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최 특보는 이어 “민주적 절차에 의해 문제를 제기하고, 이에 따른 협의가 바람직 할 것”이라며 “주민설명회 또는 공청회를 통해 문제가 있다면 대화로 풀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굴뚝의 높이나 소음방지 시설 등 시설보완은 가능하지만, 위치를 변경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이교범 시장은 지난 21일 전체 시의원들과 함께 LH를 항의 방문하고 원천 반대 입장을 거듭 고수했다. 이 자리에서 LH측은 선동지역이 문화재보호구역이라며 주민들의 요구를 수용할 수 없다고 했다. 그러나 이교범 시장은 “LH가 문화재보호지역 운운하는
<속보> 구리시 교문동 소재 한양대 구리병원이 건물용도에 맞지 않는 건축물을 장기간 병원의 별관으로 사용해 물의(본보 5월 21일자 1면 보도)를 빚고 있는 가운데 시 보건 당국의 묵인 의혹이 강하게 일고 있다. 이 병원은 현재 용도를 변경하지 않은 상태에서 5~6년 동안 장기간 사용해 왔다는 점 때문에 당국의 묵인 논란이 뜨겁다. 구리시보건소측은 “병원측이 용도변경하지 않고 별관으로 사용한 것을 몰랐다”고 애써 피해갔다. 그러나 그동안 정기적인 세탁물 지도점검을 비롯 약사법에 따른 관리 감독, 의료법(59조)에 따른 지도와 명령 등을 통해 시보건소가 종합병원을 중점 관리해 오면서 별관으로 사용한 것을 전혀 몰랐다는 답변은 쉽게 납득이 가지 않는 부분이다. 그동안 종합병원을 관리 감독해 온 시보건소가 이 사실을 전혀 몰랐을리 없다는 것이 병원 안팎의 여론이다. 특히 한양대 구리병원 인근에서 소매점을 운영하는 A씨(54)는 “병원에서 이 건물을 별관으로 쓰기 시작한 것은 5~6년쯤 됐다”면서 “당국의 묵인없이는 불가능한 일”이라고 말했다. 또 별관 옆 세로간판도 불법 사용한 사실이 추가로 드러났다. 한양대 구리병원측은 교문동 256-12번지 내 건물
구리시 교문동 소재 한양대 구리병원이 건물용도에 맞지 않는 건축물을 장기간 병원의 별관으로 사용해 물의를 빚고 있다. 특히 이 병원은 별관으로 쓰고 있는 건축물에 대해 당국의 허가를 받도록 한 보건복지부령을 어기고 변경신고를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때문에 감독기관의 묵인 의혹이 제기되는 등 유명 대학병원의 이미지를 크게 실추시키고 있다. 20일 구리시보건소에 따르면 한양대 구리병원은 본관 뒤쪽 장례식장과 도로를 사이에 둔 구리시 교문동 256-12번지의 철근콘크리트 경량철골조 건물을 병원장실 등 병원 별관으로 불법 사용하고 있다. 현재 병원측은 이 건축물 2층 494.45㎡면적에 병원장실과 부원장실, 간호부장실, 감염관리실, 총무과 등 모두 11개 사무실로 나눠 쓰고 있는 등 병원시설로 활용하고 있다. 그러나 이 건축물 2층은 지난 2001년 8월 이후 교육연구 및 복지시설(교육원)로 용도가 제한돼 있다. 병원 별관으로 쓰기 위해서는 건축물에 대한 용도변경이 우선돼야 하나, 이를 무시하고 수 년동안 병원 별관으로 불법 사용해 온 것이다. 현행 의료법(제33조)상 종합병원이 중요사항을 변경하려 할 경우 시·도지사의 허가를 받도록 규정돼 있
구리시가 시청사를 출입하는 차량에 대해 뒤늦게 주차요금 징수를 추진, 실효성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주차장 면적이 좁아 심각한 주차난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주차장 확충 계획없이 주차장 유료화 계획만 세워 이용자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이와 함께 주차장 유료화 사업을 추진키 위해서는 관련 조례제정이 불가피한 실정이어서, 시의회와의 협의과정에서도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시는 시청사 내 부설주차장의 주차난이 심각,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주차요금을 징수할 방침이라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시청사 부설주차장 요금 징수 조례안을 제정하기 위해 의회 심의를 거칠 계획으로, 오는 22일 시의회 주례모임에서 제안 설명과 함께 관련 조례제정을 협의할 예정이다. 오현견 회계과장은 “18개 시·군에서 청사내 주차장을 유료로 운영하고 있다”면서 “문화예술회관이 오픈하면 더 심각한 주차난이 예상돼 유료화가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시는 시청사 주차장을 이용하는 차량에 대해 1시간의 무료이용 시간외 초과하는 시간에 대해 10분당 200원의 주차요금을 받을 계획이다. 시의 주차장 유료화 계획이 의회의 수용으로 조례로 제정될 경우, 시청 공무원들도 요금체계에 따른 일정액의 주
“신기한 벼농사 체험했어요” 구리 동인초등학교가 반딧골 벼농사를 통해 도심 속 녹색성장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동인초등학교는 17일 4학년 학생 252명이 참가한 가운데 반딧골 벼농사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반딧골 벼농사 프로젝트란 모내기, 김매기, 벼베기, 탈곡하기 등 1년간 쌀의 전 생산 과정을 직접 경험하는 실제 벼농사 체험 활동이다. 학생들은 모내기에 앞서 김청수 교장의 모에 대한 설명과 모내기 시범을 보고, 직접 화분에 흙을 담아 거름을 섞은 다음 모내기를 체험했다. 학생들은 “이렇게 조그만 모가 자라서 쌀이 된다니 신기하다”면서 “시골에서 농사짓는 농부들의 마음을 이해할 것 같다”고 말했다. 동인초등학교는 앞으로 벼농사 프로젝트를 실시하면서 벼농사 워크북에 꾸준히 관찰내용을 기록하고, 허수아비 만들기와 수확 후 떡 만들기 행사를 전교생과 함께 갖기로 했다. 김청수 교장은 “벼가 자라는 전 과정을 체험한 어린이들이 쌀과 밥의 소중함과 땀의 가치를 알게 될 것”이라며 “탐구력과 자기주도적 학습력이 길러지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