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정 4기 박상현이 6월 월간 베스트플레이어로 선정됐다. 박상현은 지난 6월 3일 13경주에 출전, 1코스에서 절묘한 인빠지기를 성공시키며 우승을 차지해 14회차 주간베스트 플레이어로 선정된 바 있다. 경주사업본부의 경주실무 선정위원회는 6월 주간베스트플레이어 4명 중 박상현을 6월의 베스트플레이어로 선정했다. 6월의 최고 선수 박상현은 올 시즌 11승으로 다승순위 7위에 올라있다. 베스트플레이어 시상식은 오는 22일 목요일 미사리경정장 경주 수면에서 열리며, 상금은 200만원이다.
구리시는 지난 8일 사회적 기업에서 생산되는 제품을 관내 소외된 곳에 정기적으로 돕기 위한 협약식을 갖고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의 행복을 실천하기로 했다. 구리시와 사회적기업간의 협약은 전국 최초로서 사회적 기업은 정기적으로 4곳의 경로식당과 125개소의 경로당에 닭고기와 떡을 무료로 공급하고, 구리시는 이를 원활히 추진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하기로 하는 내용이다. 이를 위해 사회적기업인 ㈜에이스 푸드는 년간 토종닭 1천마리를 지원하며, 큰바위시니어사업단은 떡과 차량을 지원하기로 했다. ㈜에이스 푸드 윤준현 대표는 “장애인들에게 필요한 것은 물질적인 도움이 아니라 일자리를 만들어 주는 것”이라며 “일반적인 기업은 이윤을 추구하나, 사회적 기업은 %leedh@
<속보>하남시가 지하철 5호선 하남선 연장사업을 추진하면서 국토해양부에 일방적인 의견서를 제출해 하남지하철유치특별위원회가 성명을 발표하는 등 반발<본지 5일, 8일자 각각 18면 보도>하고 있는 가운데, 예비타당성용역조사 대상구간을 놓고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앞서 지난 7일 이현재 하남지하철유치특별위원장은 하남시가 제출한 노선안에 대한 재고를 요청하는 내용의 공문을 국토해양부측에 발송했다. 이와 관련, 국토부 관계자는 “하남지하철유치특별위원회가 문서를 통해 조속한 기일내 노선안에 대한 재협의를 요구해 와 민원 수렴 차원에서 긍정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었다. 하남지하철유치특별위원회의 이 같은 재협의 요구는 당초 하남시가 계획한 노선 안에 풍산, 덕풍, 검단산역 등 3개 역사를 추가로 신설하는 안을 관철시키기 위한 조치라고 했다. 이에 대해 문학진 국회의원은 지난 8일 보도자료를 통해 “‘국토해양부 J기획조정실장이 예비타당성 조사에 들어가 있는 하남지하철 연장건은 아무래도 타당성이 없는 것으로 나올 것 같으니 무슨 대처를 해야 할 것 같다’고 전화를 해 왔다”고 밝혔다. 또 문 의원은 경기개발연구원과 하남시의 용역조사결과 등을 종합,
하남시보건소는 7월부터 9월까지 레지오넬라증 주의기간으로 정하고 시민들에게 에어컨 사용 시 냉각탑 소독을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레지오넬라증은 냉각탑과 건물 수계시설(샤워기, 수도꼭지)과 같은 에어로졸 발생시설에 서식한 레지오넬라균이 물방울과 같은 비말형태로 호흡기를 통해 흡입돼 질병을 유발하는 전염병이다. 발병초기에는 식욕감퇴, 전신권태감, 두통, 근육통 등의 증상으로 시작해 오한과 함께 체온이 39~40.5도까지 급격히 오르고 마른기침, 설사, 구토나 복통 증상이 흔히 동반된다. 대부분 치료로 완쾌되나, 치료를 받지 않을 경우 5~30%의 사망률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 보건소 측 설명이다. 한편 보건소는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해 대형건물을 비롯 병·의원, 대형마트의 냉각탑수와 대형 목욕시설, 찜질방, 요양시설의 탕 내 냉·온수 수계시설에 대해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실시 중이다.
오는 16일 하남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7월 미사리 콘서트로 포크그룹 여행스케치의 공연이 펼쳐진다. 1989년 데뷔한 여행스케치는 작사, 작곡, 편곡, 연주를 맡은 조병석과 보컬 남준봉을 중심으로 결성된 그룹으로 풀벌레 소리, 계곡 물소리 등 자연의 효과음이 기타와 조화를 이루었던 1집 타이틀곡 ‘별이 진다네’로 데뷔해 대학가와 젊은 층 그리고 방송가에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다. 그동안 자연을 노래하는 가수로 잘 알려진 여행스케치는 ‘별이 진다네’를 비롯해 ‘왠지 느낌이 좋아’, ‘산다는 건 다 그런 게 아니겠니’, ‘기분 좋은 상상’ 등 주옥같은 노래들을 선보이며, 많은 관객들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배우 김정은이 참여해 화제가 되기도 했던 특별 앨범 ‘다이어리 & 미니 앨범’을 발표하는 등 꾸준한 활동을 하고 있다. 여행스케치는 이번 공연에서 아름답고 감미로운 멜로디들의 히트곡들을 선보이며, 그동안 팬들과 나누지 못했던 회포를 풀 예정이다.
문학진 의원(민주당·하남)은 하남시 민주당지역위원회 사무실을 방문한 윤재옥 경기지방경찰청장과 면담을 갖고 경찰청 관련 현안 및 하남 치안현황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고 7일 밝혔다. 문 의원은 “후반기 국회에서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일선 경찰관의 사기를 높이는 일에 매진할 것”이라면서 “국민의 편의와 인권향상을 위해 경찰에 대한 쓴 소리도 마다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윤재옥 경기경찰청장은 문 의원이 하남경찰서 신축을 위해 애 쓴데 대해 고마움을 표시하고 “하남경찰서 신축사업을 조속히 진행, 하남 시민의 치안 편의를 돕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윤 청장은 집시법 개정과 고문 경찰 논란 등 행정안전위원회에서 다뤄질 경찰청 관련 현안 문제에 대해 이해와 협조를 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직 경찰청장이 국회의원 지역사무실을 찾아 면담을 요청한 것은 이례적인 일로, 이강순 하남경찰서장과 경기경찰청 고위간부가 함께 자리했다.
<속보>하남시가 지하철 5호선 하남선 연장사업을 추진하면서 국토해양부에 일방적인 의견서를 제출해 하남지하철유치특별위원회가 반발<본보 5일자 18면 보도>하고 있는 가운데 하남시의회 김승용, 윤재군 의원이 7일 다양한 시민의견을 지하철 정책에 반영해 줄 것을 하남시에 촉구하는 긴급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지하철 5호선 유치는 하남발전의 생명선이다’는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지하철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이를 정부에 건의해야 함에도 시는 시민의사를 무시한 채 일방적으로 소극적인 의견을 냈다”며 “이는 행정편의적 발상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특히 “하남지하철사업이 다른 사업들을 제치고 올해 정부의 타당성용역조사 대상사업에 선정된 것은 2만4천명의 주민서명과 이현재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이 중앙부처를 찾아다니며 벌인 끈질긴 설득작업이 주효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지하철 유치운동과 관련해 시가 요구한다면 정파를 떠나 어떠한 노력도 불사할 방침”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이현재 지하철유치특별위원장은 7일 시가 제출한 노선안에 대한 재고를 요청하는 내용의 공문을 국토해양부측에 발송했다고 밝혔다.
제6대 구리시의회 전반기 의장에 박석윤 의원이 선출됐다. 구리시의회는 7일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제202회 임시회를 열고 민주당 박석윤 의원을 의원 만장일치로 추대하고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했다. 또 부의장에는 한나라당 소속 2선 의원인 진화자 의원을 역시 만장일치로 뽑았다. 이에 앞서 구리시의회는 지난 6일 의원들끼리 가진 사전 의견조율을 통해 여·야가 의장과 부의장을 나누는데 합의, 원만한 원구성이 가능했다. 이로써 구리시의회는 당초 예상을 깨고 잡음 없는 원구성에 성공, 원할한 의정활동을 예고했다. 구리시의회는 또 오전 11시 박영순 구리시장을 비롯 시청 간부 공무원, 의원 가족 및 친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한 개원식을 가졌다. 박석윤 의장은 “경직된 사고에서 탈피, 시민의 의사를 적극 경청하고 민의를 반영하는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시 춘궁동 새마을협의회 및 부녀회(협의회장 석진호, 부녀회장 이상희)는 최근 관내 11개소 경로당 어르신 300여명에게 삼계탕 식사를 제공하는 등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이들은 매년 초복을 앞두고 어르신들의 기력 회복을 위해 삼계탕을 보양식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상희 부녀회장은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먹고 즐거워하는 모습에서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계속해 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춘궁동 새마을협의회 및 부녀회는 지난 2008년부터 경로당에 밑반찬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2009년 부터 저소득 아동을 위한 반찬지원 사업을 꾸준히 이어 오고 있다.
하남시가 생활체육협의회장 선출을 놓고 진통을 겪고 있다. 하남시생활체육협의회는 이달 들어 시 골프대회 및 게이트볼대회, 전국조정대회, 연합회장기 테니스대회 등 각종 대회가 잇따라 열려 선장 역할을 할 협의회장 선출이 시급하지만, 회장 후보자를 두고 시장과 협회 이사 간 입장이 엇갈리고 있기 때문이다. 6일 하남생체협에 따르면 하남생체협 회장 자리는 윤재군 전 회장이 시의원에 당선된 이후 지난 6월 말 사퇴, 현재 공석으로 남아 있다. 이에 하남생체협은 오는 9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신임 회장을 뽑을 예정이었으나, 이사회 일정을 잠정 연기했다. 이교범 하남시장 측이 최근 A씨를 추천했지만, 이사들은 A씨에 대해 강한 거부의사를 밝히고 있기 때문이다. 이사들은 A씨가 지난 6.2지방선거에서 낙선한 인물에다 체육계와 거리가 먼 인사라며 이 시장 측에 재고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이 시장 측은 현재 이사회를 연기해 가며 이사들을 설득하는 등 사전 막후 조율을 진행하고 있으나 성사여부는 여전히 미지수다. 이와 함께 B, C씨 등 전·현직이사도 회장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하남시체육회 Y이사는 “이제까지 하남생체협회장은 하남시도시개발공사 사장을 비롯 시 산하 3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