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본부는 오는 19일 경륜·경정고객을 위한 심리건강아카테미를 개최한다. 클리닉센터는 지난 5월 23일부터 이달 13일까지 클리닉 센터를 통해 참가신청을 받았으며, 20여명의 경륜·경정고객이 2010 클리닉 2차 심리건강아카데미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심리건강아케데미는 과도한 게임 몰입으로 곤란을 겪고 있는 경륜·경정고객과 배우자를 위해 만들어진 맞춤형 치유프로그램으로 양평리조트에서 열린다. 참가자들은 1일간의 교육과정을 통해 몰입에서 벗어나 경륜경정을 건전하게 즐기는 방법을 찾는다. 경륜경정클리닉은 게임 몰입 치료를 원하는 고객과 그 배우자가 참여하는 건전레저 워크샵을 올해 4회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심리건강 아카테미’는 고객 본인만 참가하는 과정이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본부가 주최하는 제4회 스포츠월드배 대상경정이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미사리경정장에서 열린다. 경주사업본부와 스포츠월드가 2007년부터 개최한 이 대회는 지난해 그랑프리 우승자와 대상경정에서 우승했던 선수들이 출전한다. 지난해 연말 문화부장관배 우승컵을 거머쥐며 그랑프리 2연패의 위업을 달성한 제1기 길현태와 5월 문화일보배를 차지한 경정 최고의 파이터 제2기 김종민, 플라잉 제재에서 벗어난 제1기 이응석 등이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결승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선수는 1천만 원을 우승상금으로 받게 되며, 시상식은 14경주 종료 후 경주수면 선상에서 열린다. 경주사업본부 고객만족실은 17일 경정장을 찾은 본장 입장 고객에게 월드컵 응원수건 4천개를 나누어 준다.
박영순 구리시장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구리월드디자인센터 유치를 위해 오는 14일부터 21일까지 8일간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박 시장은 국제건축디자인 자재협회(ISHP) 대표 등과 만나 외국기업 유치에 필요한 MOU체결 등 공식적인 기업유치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박 시장은 “국제건축디자인 자재협회는 세계적인 5대 건축디자인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이들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기업 유치에 성공하면 약 60여개에 달하는 디자인업체를 입주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업체들은 모두 상설 전시장을 갖추고 있는 등 디자인협회 협력업체로 등록돼 있으며, MOU를 통하면 이들 디자인 관련 업체 유치가 훨씬 수월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박 시장은 당초 디자인박람회를 2015년 쯤 유치할 계획이었으나, 내년 쯤 조기 유치를 목표로 이번 방문에 나서게 됐다. 또 박 시장은 디자인엑스포 그룹 HD(Hospitality Design)가 주관하는 시카고 네오콘 박람회에 참가, 2012년 디자인박람회 한국 유치를 추진할 방침이다. 더불어 고창국 한국지사장이 몸 담고 있는 포트만 홀딩사(JPA)를 방문, 구리월드디자인센터 마스터 플랜을
지하철 5호선 하남선에 검단산역 건립이 가시화되고 있다. 13일 국토해양부 및 하남시에 따르면, 서울지하철 5호선 가운데 보금자리~천현동을 연결하는 하남선에 검단산역 등 3개 역사를 신설하는 방안을 놓고 실무 차원의 검토가 진행 중이다. 국토해양부는 앞서 지난 10일 국토해양부 철도관계자를 비롯 하남시 관계자, 하남지하철유치특별위원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노선변경 및 역사 추가신설에 대한 예비협의를 가졌다. 국토해양부는 당초 하남시가 건의한 보금자리~시청~중앙대 예정부지까지 역사 중간지점에 3곳의 역을 추가로 신설하는 안을 검토하고 있다. 추가 신설이 추진되는 역사는 풍산지구내 풍산역을 비롯, 신장초교 앞 덕풍역, 등산객들이 많은 검단산역 등이다. 이 3곳의 역은 모두 유동인구가 많고, 특히 검단산의 경우 하루 수 천명의 수도권 등산객들이 찾는 등 교통수요를 충족시켜 용역 조사 결과가 주목된다. 국토해양부 철도관계자는 역사 선정과 관련, “이날 회의에서는 하남시가 낸 의견과 하남지하철유치위원회가 추가 신설을 요구한 안 등을 놓고 의견을 수렴한 것”이라면서 “하남시에 경제성 등 분석자료 제출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하남시로부터 자료를 받게
“대형 현안사업 충실히 수행 동북부 거점도시 이뤄낼것” “뉴타운, 월드디자인센터 유치 등 지역발전을 가속화 할 수 있는 대형 현안 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 구리시를 동북부 거점 명품도시로 바꿔 놓겠습니다.” 민선 5기 시장으로 당선 된 박영순 구리시장은 “연임의 기회를 주신 구리시민과 유권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당선을 위해 혼신의 노력으로 힘을 보태준 선거대책본부와 선거사무원,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영순 시장은 “1994년 관선 시장으로 부임하면서 구리시와 인연을 맺은 이후 그동안 5번의 선거를 치렀지만 이번처럼 혼탁하고 네거티브한 적이 없었다”며 마음고생이 심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는 “끝까지 인내하면서 깨끗하고 공명정대한 선거를 위해 노력했다”면서 마지막까지 경쟁했던 양태흥 후보와 김수찬 후보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을 전했다. 박 시장은 “이번 선거 승리에 대해 민선 2기, 민선 4기 시장으로 재임하면서 구리미래를 위해 추진했던 사업들을 중단없이 진행하라는 구리시민들의 부름이라는데 큰 의
농민 시름덜고 고객만족 더하고 하남농협은 농협의 근간이 되는 지도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 2004년 지도사업부문 도시형 1위, 2005년 경기지역본부 도시형 1위에 이어 2006년과 2007년 잇따라 전국 종합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냈다. 농업인의 복지증진과 고객만족을 지향하는 하남농협은 더 나은 금융서비스와 영농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본점을 풍산지구로 이전했다. 6층 규모에 차량 200대가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현대식 건물이다. 본점 이전으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하남농협의 우수 경영사례를 살펴 본다. <편집자 주> ▲ 책임경영, 열린경영, 윤리경영 지난 2월 제14대 조합장에 당선 된 임갑빈 조합장은 “책임경영, 열린경영, 윤리경영을 통해 하남농협이 계속해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창조적인 변화와 개혁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갈수록 어려워지는 농업의 현실에 철저히 대비, 희망찬 미래의 생명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조합원 영농자재 확대지원과 같은 조합원 실익증대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심경트랙터 등 영농자재 지원 지난 4월 27일 하남농협과, 농협중앙회하남시지부
‘휴식같은 녹색삶터’결실맺은 자연사랑 하남시는 지난 2000년 UN 해비타트의 ‘지속가능한 도시’로 선정되는 등 생태복원을 통해 환경보전과 생태도시로서의 기능을 갖고 있다.하남시는 개발제한구역이 전체 면적의 83%에 달해 한 때 시의 발전을 저해하는 약점으로 꼽혀왔지만, 최근 녹색 생태 도시로서의 높은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신장동 당정섬, 한강변 생태공원, 잉어의 서식지, 버려진 나무들을 모아 만든 나무고아원, 자연형 하천 복원 등 수도권 제일의 생태복원도시 하남을 둘러 봤다. <편집자 주> 잉어산란지인 팔당대교 아래쪽에 위치한 당정생태공원은 덕풍천을 경계로 좌우로 조성되어 있는데 억새밭과 연못 등 산책길이 잘 조성되어 있어 도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하남시는 한강 생태를 지키기 위해 한강 지킴이 환경감시단을 운영, 무차별 포획을 금지시키고 쓰레기 수거처리와 계도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야간에는 물고기 산란기 낚시 등 어로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있다. 이 때문에 잉어산란의 경우 지난 2001년에 비해 최근 2~3배 정도 개체수도 많아지고 크기도 훨씬 커졌다. 지속적인 환경감시와 함께 주
구리경찰서는 9일 귀가중인 취객을 폭행하고 귀금속을 빼앗은 혐의(강도상해)로 K(29)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K씨는 지난 2일 새벽 1시20분쯤 구리시 교문동의 한 아파트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자신의 집 현관문을 열던 P(31)씨를 폭행하고 200만원 상당의 금 목걸이를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경찰은 K씨를 상대로 여죄를 조사 중이다.
한국도로공사 경기지역본부(본부장 박율규)가 주최한 ‘제9회 휴게소 맛자랑 경연대회’가 지난 8일 안성휴게소에서 열렸다. 이날 수도권 관내 15개 휴게소의 28가지 음식이 출품돼 맛과 멋을 뽐내는 등 선의의 경쟁을 벌였다. 이날 출품된 음식들은 고객이 안심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여 자체 개발한 것으로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문화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데 기여할 전망이다. 경연대회 대상은 심사위원과 시식고객 모두에게 최고의 평가를 받은 화성(목포방향) 휴게소의 ‘들깨 해물 스파게티’ 등 5개 품목이 수상을 차지했다. 한편 수상작은 올 가을에 열리는 전국 휴게소 맛자랑 대회에 출품된다.
한국도로공사 경기지역본부가 주최하는 제9회 휴게소 맛자랑 경연대회가 오는 8일 안성휴게소 서울방향에서 열린다. 맛자랑 대회에는 밥류, 면류, 탕류, 양식류, 신규개발류 등 실제 휴게소에서 판매 가능한 품목으로 15개 휴게소의 28가지 음식이 맛대결을 펼치게 된다. 이와 함께 출품된 음식시식회, 경부고속도로 개통40년 특별사진전, 하이패스 할인판매 행사 등 다양하게 꾸며진다. 도공 경기지역본부는 맛 자랑 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작품을 선정, 시상하며 수상작은 올 10월에 열리는 전국 휴게소 맛자랑대회에 출품하게 된다. 특히 경기지역본부는 입상 휴게소에 대해 운영 서비스 평가 가점은 물론 일정기간 동안 독점판매권을 부여할 방침이다. 도공 경기지역본부 관계자는 “맛 자랑 대회를 통해 휴게소간 특색있는 서비스 경쟁과 고객이 안심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을 개발, 판매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용객들에게 맛과 멋이 어우러진 휴식공간으로 자리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