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순 민주당 구리시장 후보가 구리 재래시장 내 주차타워 건립을 선거공약으로 제시했다. 박 후보는 지난 23일 백화점 및 대형할인점 등장으로 경쟁력을 잃고 있는 재래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초현대식 주차타워를 건립, 재래시장 이용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면 재래시장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박 후보는 “구리시장 한 가운데 위치한 1천623㎡의 어린이 공원을 지난 12일 주차장으로 용도 변경하기 위해 구리시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통과시켰다”면서 “내년부터 75억원을 투입, 지하2층 지상 3층규모의 100여대 차량을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주차타워를 건립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특히 박 후보는 “재래시장 상인들의 가장 큰 염원인 주차타워가 건립되면 재래시장 접근이 편리해 져 시장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남 남한중학교 급식실 및 다목적실 준공식이 지난 20일 김성기 광주하남교육장을 비롯 정종민 남한중학교장, 박봉영 학교운영위원장, 권오경 학부모회장, 신용현 동문회장,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광주하남교육청이 사업비 15억원을 지원, 1천80㎡에 800명이 이용할 수 있는 조리실 및 식당이 꾸며졌다. 또 급식소로 사용해 온 202㎡는 예체능 활동이 가능한 다목적실로 탈바꿈하는 등 쾌적한 교육환경을 갖추게 됐다. 정종민 교장은 “급식실 및 다목적실 준공은 우리 학교의 오랜 숙원사업”이라며 “30년의 역사와 전통에 걸맞는 우수 명품학교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리 BRT(간선급행버스체계) 도입에 따른 교통불편을 놓고 여야가 공방을 벌였다. 박영순 민주당 구리시장 후보는 이날 한나라당 구리시장 유세단장 A씨가 최근 K의원의 선거사무실 개소식에서 한 BRT발언에 문제가 있다며 선관위에 조사를 의뢰할 방침이라고 했다. 박 후보 측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6일 K시의원 후보 선거사무실 개소식에 참석, 우리 시의원들은 적극적으로반대했음에도, 박 후보가 빨리 해야 한다고 계속 고집을 부려 우리 의원들이 어쩔 수 없이 해줬다”며 BRT불편을 박 시장에게 돌렸다. A씨는 또 “시민들의 불만이 커지니까 자기가 한 것이 아니라 경기도에서 한 일이라고 발뺌하고 있다”며 박영순 후보를 비난했다. 이와 관련, 박 후보측은 “시장 재직시 경기도의 압력을 2년이나 견디면서 BRT를 줄기차게 반대해 왔다”면서 “하위 기관으로서 상급기관인 경기도의 예산지원이 절실했기 때문에 결국 사업을 받아들 일 수 밖에 없었다”고 해명했다. 특히 박 후보 선거대책본부는 “이런 사정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현역 시의원이 공개된 장소에서 허위 사실을 발언한 것은 유감스러운 일로 발언에 대한 정치적 도덕적 책임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며 “법적대응을 검토 중
구리역사기념관 건립사업을 추진중인 (사)고구려역사문화보전회가 경찰의 강압수사에 반발, 즉각적인 수사중단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사)고구려역사문화보전회는 박영순 민주당 구리시장 후보가 이사로 참여하고 있는 비영리단체다. 이 단체는 18일 오후 구리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자청, “경찰이 영장도 없이 시민단체의 자료를 요구했으며, 모금운동에 참여한 사람들을 피의자 취급하는 등 경찰이 강압 수사를 벌였다”면서 “경찰은 즉각 (사)고구려역사문화보전회에 대한 폭압적 수사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 단체는 특히 “경찰이 성금기탁자 1천700명의 명단을 가져갔으며, 1천만원 이상 고액의 성금기탁자 25명을 불러 조사했다”고 주장했다. 이 단체는 또 “경찰이 수사과정에서 ‘대가성 있는 성금을 낸 것 아니냐’, ‘행정안전부에서 고발이 들어와 수사하는 것’이라며 짜맞추기식 진술을 강요했다”면서 “순수한 시민단체의 모금운동이 변절될 우려가 있다”고 강하게 성토했다. 이 단체 이사들은 “지방선거에 코
2010년 남아공월드컵 열기로 뜨거워질 6월 하남문화예술회관에서 대한민국 태극전사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뜻깊은 전야제 콘서트가 열린다. 하남문화예술회관은 다음달 11일 오후 8시부터 대극장 검단홀에서 전 국민의 16강 진출 염원을 담아 ‘파이팅 코리아’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하성호 상임지휘자의 지휘 아래 하남시팝스오케스트라의 연주로 펼쳐진 이번 콘서트는 태극전사들의 힘찬 도약과 잘 어울리는 오스트리아의 작곡가 ‘주페’의 ‘경기병 서곡’(Overture to ‘Light Cavalry’)을 시작으로 ‘Oh Korea’, ‘월드컵 메들리’, ‘발로 차’ 등 2010년 남아공월드컵의 선전을 기원하는 힘차고 다이내믹한 레퍼토리로 무대를 꾸민다. 또한 환상의 하모니를 자랑하는 남성 팝페라 그룹 팝페라 가(歌)가 출연해 ‘You raise me up’과 ‘인생’, ‘Funiculi Funicula’ 등 주옥같은 명곡들을 들려주며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킨다. 이번 콘서트의 피날레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수 안치환이 장식하며 ‘내가 만일’, ‘인생은 나에게 술 한잔 사주지 않았다’ 등 희트곡들을 관객과 함께 열창한다.(문의: 031-790-7979)
박영순 민주당 구리시장 후보는 17일 지하철 6호선 연장사업과 관련, “최근 경기도에서 도시철도기본계획 용역계획에 포함해 발표했다”며 “신내역~구농수산물도매시장~도농역으로 이어지는 6호선 연장사업을 반드시 성사시키겠다”고 공약했다. 박 후보는 “정부부처와의 협의가 용이하고 사업 추진의 신속성 등 6호선 연장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후보는 특히 “지난 4년 동안 6호선 연장 추진을 위해 국토해양부와 협의를 계속해 왔으며, 올해 본예산에 예비 타당성 용역비 2억원을 확보하게 됐다”면서 “민선4기 공약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돼 민선 5기에는 계속사업으로 추진해 공약을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울 신내역~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도농역간 2.6㎞를 연결하는 지하철 6호선 연장사업은 총 사업비 3천200억원을 들여 2017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구리한강 유채꽃 축제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나비와 꽃과 사람이 어우러진 축제’란 주제로, 구리한강시민공원 내 40만㎡ 규모 유채꽃 단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가족동요대회, 장기자랑, 댄스경연대회 등 각종 이벤트가 열렸으며 전통 떡 만들기, 쿠키·솜사탕 만들기, 전래놀이 체험 등 오감 체험장도 운영됐다. 구리시는 지난 2002년부터 매년 유채꽃 축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매년 100만명의 관람객이 축제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어린이를 위한 자전거교재 ‘달려라 초록자전거 꿈그라미’를 펴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본부는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자전거 문화를 보급하기 위해 초등학생을 위한 자전거 교육교재를 만들어 오는 20일부터 배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총 124페이지 분량의 책자에는 안전하게 자전거를 타는 방법은 물론 자전거와 건강, 환경의 중요성과 자전거 역사에 관한 내용이 담겨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어린이들이 자전거를 이해하기 쉽도록 ‘동화’와 자전거 관리 및 안전한 운전법을 알려주는 ‘이야기’ 형식으로 책을 만들었다. 책 속 이야기의 주인공은 초등학생 ‘다롬’이. 다롬이와 다롬이의 새 자전거 ‘꿈그라미’, 친구 윤서와 지환이 등이 자전거를 타면서 겪는 친근한 에피소드가 담겨있다. 교재는 모두 5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전거 안전운전을 배워 엉금엉금 도서관가기에 도전하는 것에서 부터 시작하여 자전거로 튼튼한 몸을 만들고 건강해지는 방법, 자전거가 지구환경을 지키는 이유와 저탄소 녹색성장의 중요성까지 일깨운다. 김주훈 이사장은 “우리나라는 자전거의 중요성과 가치를 다시금 깨닫고 자전거 문화를 뿌리내리려 노력하고 있다. 이에 발맞추어 우리
구리시 뉴타운사업의 ‘공공관리제 도입’이 이 지역 핵심 공약으로 부각돼 주목된다. 여·야 후보 모두 이 제도의 도입을 앞다퉈 선언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13일 각 후보들에 따르면 시가 현재 추진중인 도시재정비사업은 공공관리제 도입방식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내고 있다. 한나라당 양태흥 후보는 “공공관리제도를 학습한 결과 너무 좋은 제도라고 생각해 공약으로 제시했다”며 “자신은 물론 광역 및 기초의원 후보들의 의견을 들어 일괄 공약으로 연대할 방침도 세웠다”고 말했다. 이어 “한나라당 당협 내에 별도의 TF팀을 구성할 예정”이라며 “주민들로부터 뉴타운사업의 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민주당 박영순 후보 측은 “주민들의 이익이 전제될 경우 의견을 수렴해 공공관리제도를 적극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뉴타운 사업은 이미 4년 전 선거 때 ‘구리 뉴시티’로 공약을 만들어 추진했던 사업이며, 최근에 뉴타운 재정비 촉진계획이 최종 결정고시돼 공약을 실천한 민선4기 시정 성과물”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뉴타운과를 신설, 2개팀 체제의 전담부서를 과로 승격 시키고 뉴타운 사업을 시정 핵심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최근 4급을 단장으로 한
하남경찰서는 10일 함께 하기로 했던 불법 오락실 운영에 동참하지 않자 피해를 봤다며 보상을 요구와 함께 흉기를 휘둘러 상해를 입힌 혐의(살인미수 등)로 C(34)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0월 16일 오전 10시쯤 광주시 자신들이 운영하던 A성인 PC방에서 함께 하기로 했던 H(41)씨가 오락실 운영을 도와주지 않아 피해를 봤다며 피해액 3천만원을 요구하며 흉기로 H씨의 복부를 찔러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