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본부가 미사리 경정장(본장)을 활성화 하기 위한 다양한 고객이벤트를 준비했다. 경주사업본부 경정관리실은 본장 활성화와 건전구매 정착을 위해 이달부터 ‘계좌투표(MyCAT) 활성화 이벤트’와 ‘행운의 7경주’, ‘행운의 초콜렛’ 등 다양한 고객이벤트를 준비했다고 5일 밝혔다. 건전구매를 유도하는 ‘MyCAT(계좌투표) 활성화 이벤트’는 지난 1일부터 시작해 마이켓으로 경주권을 구매할 경우 구매금액의 1%를 적립해 주며, 5만원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전산추첨을 통해 3만원 상당의 경품을 증정한다. 행운의 7경주 행사는 소액 구매를 장려하기 위한 이벤트로 7경주에 2만원 이하의 소액 경주권을 구입한 고객에게 적중된 경주권에 한해 1천원권 구매권을 지급한다. 또 환급고객에게 달콤한 초컬릿을 선물하는 ‘행운의 초컬릿 사탕 이벤트’도 1년 내내 이어진다. 한편 경정장의 복합문화공간, 미사홀의 문화프로그램이 지역주민들과 경정고객들의 인기를 모으고 있다. 경주사업본부 고객만족실은 4월 문화행사를 오는 8일부터 29일까지 매주 목요일 경정장 관람동 2층 미사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재즈와 포크의 음악콘서트와 생활에 도움 주는 실용강좌가 목요일 오후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본부가 희귀병을 앓고 있는 경정 선수 딸의 치료를 돕기 위해 사랑의 성금을 전달키로 했다. 경주사업본부는 제2기 최재원의 딸이 희귀병으로 투병 중이라는 사실을 전해 듣고 치료비 지원을 위해 500만원의 성금을 모아 오는 7일 전달할 계획이다. 경주사업본부 관계자는 “전직 프로야구단 기록원 출신으로 성실하고 모범적인 생활을 해 온 최재원의 딸이 신세포암이라는 희귀병으로 투병 중인데다, 거액의 병원비와 치료비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성금을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본부가 오는 7~8일 이틀간 제8회 스포츠서울배 대상경정을 개최한다. 올 시즌 첫 대상경정에는 2009년 제30회차부터 2010년 제4회차까지 평균경주득점 상위 66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시즌 성적상위 24명이 1일차 예선 4경주(12~15경주)를 펼쳐 결승 진출자를 가린다. 대망의 결승전은 9일 14경주에 펼쳐지며, 시상식은 오후 6시15분 대시계 앞 경주수면 선상에서 열린다. 경주사업본부는 미사리 본장을 찾는 고객을 위해 특별 먹거리 행사로 닭꼬치 3천개를 준비했다.
LH공사가 추진 중인 하남미사지구 보금자리주택건설사업에 대한 보상이 미뤄지면서 주민들의 피해와 반발이 우려된다. 4일 LH공사 및 하남미사지구주민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미사지구에 대한 토지보상 공고가 계획됐으나, LH공사 자체 사정으로 무기 연기됐다. LH공사 측은 “절차상 문제 등 내부 사정으로 당초 보상공고 일정을 넘겼다”면서 “토지보상 공고가 늦어져 보상진행 등 전반적인 사업추진 일정에 차질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앞서 LH공사는 미사대책위와 가진 협의에서 이 지구에 대한 토지보상 공고를 3월까지 마치고 오는 6월부터 채권보상 등 보상절차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미사지구 토지수용 주민들은 보상이 연내 이뤄지지 않을 땐 양도소득세 등 엄청난 재산상의 불이익에 따른 강한 반발이 예상된다. 주민들은 “일정이 지연되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주민들 몫”이라며 “늦어도 연내 보상절차가 마무리돼야 한다”고 애타게 하소연하고 있다. 또 주민들 사이에서는 사업 지연과 관련, “LH공사가 통합과정에서 생긴 내부문제와 자금이 부족해 사업추진이 제대로 안 되고 있다”는 등 각종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이에 따라 미사대책위원회는 조만간 LH공사측과 면담을 추진해 일정
최근 한나라당 경기도당 공천심사위원회가 실시한 하남시 기초 및 광역의원 예비후보 면접심사에서 ‘화장장 찬성여부’를 묻는 질문을 두고 예비후보들이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자신의 찬반의견이 공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한데다, 이를 묻는 공심위원들의 의중을 알 수 없기 때문이다. 경기도당 공심위는 지난달 31일 광역의원 면접심사에 이어 지난 3일 하남시 기초의원 예비 후보 15명을 놓고 벌인 면접심사 과정에서 일부 심사위원들이 후보들에게 과거 화장장에 대한 찬반의견을 질문했다. 그 결과 가·나선거구를 통틀어 찬성의견을 낸 후보가 대다수였으며, 일부 후보들만이 반대의견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중 지난 2007년 화장장건립에 결사반대했던 A예비후보는 이날 공심위에서 “찬성했다”며 종전 입장을 번복해 눈길을 끌었다. 또 B예비후보는 “처음에는 반대했으나 나중에는 지지했다”면서 말을 돌렸고, C예비후보는 “다수 예비후보들이 찬성하는 분위기이어서 덩달아 찬성표시를 했다”며 “후보들이 심사위원들의 눈치를 볼 수 밖에 없었다”고 무소신 답변을 솔직히 시인했다. 한편, 한나라당 공천을 신청했던 전 민주당 소속 문영일 시의원은 이날 면접에 불참했다.
하남시의회 김병대 의장이 1일 경기도의회 하남시 제2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김 의장은 이날 “하남시의회에서 12년 동안 활동하면서 일자리 창출, 명품아울렛 유치 등 지역발전과 현안해결에 앞장섰다”며 “도의회에 진출해 하남시가 명품도시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그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역실정을 누구보다 잘 알아 책임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면서 “하남시가 새로운 모습으로 진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속보> 구리시가 전액 삭감된 동구골프연습장 철거 예산(본보 3월25일 17면 보도)에 대해 2차 추경에 편성, 재심의를 요구할 방침이어 주목된다. 구리시는 가집행 집행정지 공탁금 49억원, 도시관리계획결정 및 공원조성용역비 2억5천만원, 행정대집행 비용 15억원 등을 2회 추경에 반영키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1일 집행부 입장을 의회 측에 조목조목 설명하고 2차 추경예산 편성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동구동골프연습장은 지난 민선2기 건축허가를 내주고, 민선3기에 와서 구리시가 그 허가를 취소하게 돼 손해배상 문제에 직면했다”며 “2심 판결 이후 더 이상의 조정은 의미가 없다고 판단돼 즉시 골프장에 대한 철거 계획을 세우고 예산을 요구하게 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골프연습장을 철거 정비할 것을 요청한 의회 측이 예산을 삭감한 것은 납득할 수 없다”면서 “전형적인 시정 발목잡기”라고 반발했다. 시는 동구동골프연습장을 철거 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동구릉 주변 경관을 체계적이고 계획적으로 정비하기 위해 도시관리계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구리시의 역점 사업인 뉴타운 사업에 대해 사실과 다른 유인물이 지역 주민들에게 대량 배포돼 시가 조사에 나섰다. 이 유인물은 뉴타운 사업에 대한 오해와 불신을 조장하는 내용들이어서 뉴타운 사업 추진에 상당한 차질이 우려돼 시가 경찰에 수사를 의뢰키로 했다. 구리시와 인창·수택지역 주민들에 따르면, 지난 30일부터 인창동 및 수택동 재개발 예정지역 내 394세대 중 일부 주민들에게 구리시정비계획 수정에 대한 경기도지사 명의의 민원회신 문서가 우편물로 배달됐다. 이 문서는 구리시뉴타운추진주민단체연합회장 A씨가 경기도지사와 경기도도시정비위원회에 질의한 구리시뉴타운정비계획수정신청의 건에 대해 경기도지사가 답변한 내용이다. 그러나 이 문서에는 “구리시 정비계획의 수정은 구리시 새시장과 의논하며, 경기도 구리시의 뉴타운 정비계획에 대한 도시재정비위원회의 심의는 6월2일 선거 이후로 연기 예정”이라고 적혀 있다. 구리시는 이 유인물을 즉각 회수해 경기도에 확인 결과, 문서에 적힌 일부 내용이 사실과 다른 것으로 판명됐다. 구리시 뉴타운사업 관계자는 “우편물로 유인물을 받은 재개발 지역주민들이 문서내용에
구리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했던 김용호 전 구리시의회 의장이 구리시의원으로 방향을 유턴하자 지역정가에 지각변동이 예고되고 있다. 김 전 의장은 30일 “구리시장에 선거에 도전, 승리를 거둬 시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고자 했으나 공천의 벽이 높고 유능한 후보들이 많아 부득이 시장의 꿈을 접었다”고 해명했다. 이에 앞서 최고병 현 의장이 시장출마를 접은데다 김경선 전 의장이 지방선거 불출마를 선언해 신인들의 등용이 예상됐으나 김용호 전 의장의 등장으로 시의원 선거판도에 변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 때문에 재선 고지와 3선을 향해 달리던 의원과 일부 다선 의원들은 김 전 의장의 유턴행보가 한나라당 공천에 적지 않은 영향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경계하는 눈치가 역력하다. 이와 함께 구리시의회 안팎에서는 벌써 ‘의장자리’를 노린 전략적 공천이라는 의견과 당 차원의 교통정리라는 지적 등 해석이 분분하다.
윤완채 경기도의원(한나라당·하남1)은 30일 하남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윤 의원은 예비후보 등록에 앞서 “시장 선거에 올인하기 위해 도의원직을 사퇴했다”며 “젊음과 역동적인 시정을 통해 하남의 정체성을 변화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윤의원은 지난 24일 공천신청을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