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아트센터는 오는 24일 오후 2시 앙상블시어터에서 ‘박종호의 오페라글라스’를 연다. 지난 3월 첫 선을 보인 성남아트센터의 ‘박종호의 오페라글라스’는 꼭 봐야할 명작 오페라 8편을 선정, 한 달에 한 번 최고의 오페라 해설가 박종호와 함께 마치 오페라글라스로 들여다보듯 작품을 자세히 살펴보는 생생한 오페라 체험이다. 단순히 줄거리를 해설하는 것이 아니라 음악, 무용, 미술, 문학, 역사 등 다양한 장르가 녹아있는 오페라를 통해 우리 인간의 모습과 심리, 그리고 시대적 상황까지 느끼고 이해할 수 있도록 꾸며진다. 특히 국내 최정상 성악가들이 직접 들려주는 오페라 곡과 세계 오페라 하우스의 다양한 무대를 접할 수 있는 영상은 관객들의 눈과 귀는 물론 마음까지 사로잡기 충분하다. 센터 관계자는 “박종호 특유의 예리하면서도 재치 있는 해설과 더불어 소프라노 서활란, 바리톤 김동원이 실제 한 편의 오페라 무대를 보는 듯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VIP석 4만원, R석 2만원. 문의 (031)783-8000
검은 계단 어느 날 루이스 베이어드 글|이성은 옮김 비채|512쪽|1만4천원. 루이 17세(루이 샤를)의 마지막 날을 추적한 탐정소설이다. 파리의 뒷골목부터 단두대와 비밀감옥, 그리고 한 시대를 뒤덮은 혁명의 열기를 치밀한 서사와 생동감 넘치는 묘사로 담아낸 뛰어난 작품이다. 이야기는 파리의 라틴 구역에서 한 남자가 살해되면서 시작된다. 혁명 이후의 혼란 속에서 가업을 도우며 평범하게 살아가던 엑토르는 살해된 남자의 주머니에 그의 이름을 적은 쪽지가 들어 있다는 사실에 놀라고, 범죄자에서 경찰이 된 비도크가 수사를 맡으면서 역사의 미스터리가 재구성된다. 한편 프랑스 혁명 이후 ‘검은 탑’ 감옥에서 비운의 죽음을 맞은 왕세자 샤를의 이야기가 교차된다. 죽은 것으로 알려진 그가 감옥을 몰래 빠져나갔으리라는 추측 또한 무성하던 어느 날, 비도크와 엑토르는 기억을 잃은 의문의 사내를 만난다. 사라진 왕세자와 기억을 잃은 남자, 평범한 학생 엑토르, 그리고 비도크. 이들 사이에는 어떤 연결고리가 있는 것일까? 아마존 베스트도서 선정됐다. 저자는 <뉴욕타임즈>와 <피플>이 선정한 ‘올해의 작가’, 에드거 상, 대거상 노미네이트 됐다.
2007년 초연돼 화제를 낳았던 연극 ‘친정 엄마’가 용인을 찾는다. 오는 28일과 29일 용인여성회관 큰어울마당 무대에 오른다. 이번 연극은 2007년 초연된 작품에 비해 시간, 관계, 상황들이 상대적으로 정리가 돼 관객들이 극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 ‘엄마의 49제에 맞추어 시골집으로 향한다’는 내용을 짚으면서 시작되는 연극은 전작에 비해 개연성을 주고 있다. 장면과 장면을 잇는 다리 역할의 새로운 씬의 추가로 조금 더 설명적이고 다소 잦은 장면전환이 있지만 극을 감상하는 데는 무리가 없다. 오히려 관객의 연령층은 높은 편이라 이해를 돕는 부분에서는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특히 도회적인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정영숙이 엄마 역할을 맡았다. 2011년 연극 친정엄마를 만나게 되면서 180도 변신에 성공했다. 무대 위에서 그녀는 생각만 해도 눈물이 떨어질 듯한 애틋한 ‘친정엄마’의 모습을 여과 없이 보여줬다. 촌스럽고 말도 많고 자식이라면 온몸을 던지는, 바라는 건 오직 자식이 행복한 일뿐이라는 흔하디 흔한 시골의 어느 ‘친정엄마’ 로 분한 그녀는
실업축구 내셔널리그 고양 국민은행이 울산 현대미포조선과 선두 자리를 놓고 맞붙는다. 고양은 14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울산과 삼성생명 2011 내셔널리그 10라운드 홈 경기를 벌인다. 고양(승점 16·골득실 +6)은 현재 2위를 달리고 있고 울산은 현재 (승점 19·골득실 +8)로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고양이 상승세를 달리고 있다. 고양은 지난 주말 창원시청을 3-1로 꺾었던 여세를 몰아 울산까지 잡고 선두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벼르고 있다. 반면 울산은 지난 9라운드 경기에서 하위권인 인천 코레일에 1-2 패배를 당해 팀 분위기는 다소 침울하다. 역대 상대전적에서는 고양이 3승6무7패로 다소 뒤져있지만 맞대결이 모두 박빙의 승부였기 때문에 어느 팀도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 고양은 안방 프리미엄을 바탕으로 이번 시즌 1골 2도움을 기록 중인 공격수 박성진과 골 가뭄에서 벗어난 이완희가 공격의 쌍두마차로 나선다. 이에 맞서는 울산은 올 시즌 5골 2도움을 기록 중인 정선호와 외국인선수 ‘듀오’ 알렉스, 다닐로가 적지에서 승점 3점 사냥의 선봉에 선다. 3위로 밀린 디펜딩챔피언 수원시청(승점 16)은 14일 창원시청(승점 15)과 원정경기를 펼친다. 수원시
안산시 입장식 때 이색적인 퍼포먼스를 선 보여 눈길. 안산시는 폐품을 활용해 만든 악기로 퍼포먼스를 선 보이는 사회적 기업 ‘노리단’과 함께 출전, 경기장을 찾은 도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버려진 산업자재를 활용 친환경 도시를 추구하고 그린에너지 도시인 안산시와 뜻이 같아 지난해에 이어 올해 도민체전에서도 참가 의사를 밝히고 안산 대표로 참가. 노리단은 재활용 공연의 특성에 맞춰 ‘모든 사물은 악기가 된다’와 ‘누구나 음악 연주를 한다’를 모토로 도민체전에 참가, 버려지는 것은 없다는 것을 도민들에게 홍보. 노리단 최원민 사업팀장은 “재활용이라는 이름으로 사람과 사물을 재발견하고 이것이 공동의 놀이가 되고 서로에게 배우는 학습이 되면서 자기 고용의 길이 될 수 있다”면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또 내년에도 꼭 참석하겠다”고 다짐.
(사)수원차문화연합회(회장 강성금)는 제57회 경기도체육대회 개막식이 열린 수원종합운동장 메인 출입구에서 무료 시음회를 열어 문전성시. 하지만 너무 많은 인파가 몰리는 바람에 준비했던 300잔을 초과해 뒤늦게 온 도민들이 아쉬운 발걸음. 오전에만 180여 명이 몰려 준비했던 차의 절반 이상이 나가고 오후 3시 이후에는 300잔 모두 소진. 이재인(29·수원 우만동)씨는 “뒤늦게 무료로 차를 나눠 준다고 해서 왔는데 차가 없어서 시음을 못해 아쉽다”면서 “수원에 살지만 수원이 차에 대한 역사가 깊은 줄 몰랐다”고 차도 마시고 차의 이해를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주최 측의 성의에 답례. 차연합회 관계자는 “수원 화성을 축성했던 다산 정약용 선생이 차를 즐겨 마셨고 유배 중에도 제자들과 차를 즐겼다는 유례에서 수원이 차 문화 역사가 깊은 지역”이라고 설명.
라상엽(양평군)과 안승민(안성시)이 제57회 경기도체육대회 씨름 결승에 진출했다. 라상엽은 12일 수원 한조씨름전용경기장에서 열린 도민체전 2부 경장급(70㎏급)대회에서 상대 김상주(동두천시)의 계체실격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안승민도 부전승으로 8강에 오른 뒤 상대 계체실격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권혁용(양평군)과 채일남(김포시)은 소장급(80㎏급)에서 상대 부상 기권으로 결승에 진출했고 역사급(105㎏급)에서는 김성준(광주시)이 결승에 진출했다.
여자 프로배구 인천 흥국생명 반다이라 마모루(42) 감독이 돌연 사퇴했다. 흥국생명은 11일 지난 시즌을 마친 후 일본으로 휴가를 다녀온 반다이라 감독이 가족들과 헤어져 외국생활하는 것이 힘들고 둘째 아들의 건강 문제로 가족 곁에 있겠다며 구단 측에 사임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반다이라 감독은 지난해 1월 외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사령탑에 앉아 화제가 됐다. 흥국생명은 김연경이 일본으로 이적했고 황연주마저 현대건설로 이적하면서 공격에 구멍이 뚫렸지만 반다이라 감독이 온 후 수비적인 팀으로 색깔을 바꿔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준우승을 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일본 배구의 장점을 한국 배구에 접목시켜 빠른 배구를 선보인 반다이라 감독은 “한국에서 쌓은 경험이 앞으로 일본에서 지도자를 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흥국생명은 갑작스러운 사퇴했지만 시간을 갖고 후임 감독을 물색할 계획이다. 한편 반다이라 감독은 일본 실업배구 다이에 오렌지어택과 히사미쓰 제약에서 코치를 역임했고 지난 2004년부터 2008년까지 일본 올림픽대표팀 코치를 지낸 반다이라 감독은 2009년 6월 흥국생명 코치로 한국 배구와 인연을 맺었다.
■ 성남시향 ‘오월의 선물’ 13일 시민회관 성남시립교향악단이 오는 13일 오후 8시 성남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오월의 선물 주제 음악회를 연다. 이번 연주회는 성남시향 상임지휘자 임평용과 함께 소프라노 한예진, 테너 이상철, 플루트 송솔나무, 가수 안치환, 트럼펫 김완선 등 여러 장르의 음악과 다양한 협연자가 출연해 협연 무대를 펼쳐진다. 연주곡은 베르디 오페라 ‘운명의 힘’ 서곡, 카르딜로의 무정한 마음, 푸치니의 ‘공주는 잠 못 이루고’, 오페라 <투란도트> 중 아바의 ‘뉴욕,뉴욕’, 뮤지컬 <맘마미아> 중 번스타인의 ‘오늘밤’, 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마스카니의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중 ‘간주곡’, 드라마 ‘허준’ 주제가, 아리랑, 내가 만일, 모란이 피기까지는,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등이다. 전석 5천원. 문의 (031)729-4809/성남=노권영기자 rky@ ■ 인천시향 정기연주회 20일 인천문예회관 지휘 필립벤더 오보이스트 이광일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제308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연주에서는 프랑스 유일의 교향곡 작곡가인 베를리오
‘국민 훈남’ 이승기가 세레나 허로부터 에로틱한 기습 키스를 당했다. 이승기는 LG생활건강의 구취 제거 전문 브랜드 ‘페리오 46㎝’ 광고에서 KBS 2TV ‘개그콘서트’의 인기스타 세레나 허와 호흡을 맞췄다. 세레나 허는 이승기에게 숨결이 닿는 친밀한 거리인 46㎝까지 모든 노래를 섹시하게 소화하는 특유의 에로틱한 목소리와 포즈로 다가가 “승기야~”라고 부르며 견디기 힘든 구취를 풍기는 전직 에로배우 가수로 분장했다. 이승기는 부담 백배의 구취를 풍기는 세레나 허에게 ‘페리오 46㎝’를 건네준 뒤, 구취를 해결한 그에게 기습 키스를 꼼짝없이 당했다. 광고 촬영 당시 이승기는 대본에 없는 기습 키스가 눈 깜빡 할 사이에 일어나자 당황한 나머지 큰 웃음을 터트리고 말았다. 두 사람이 출연한 TV광고는 이번 주부터 온에어 된다. 또 페리오 홈페이지(www.perioe.co.kr)와 온라인 포털 및 SNS를 통해 세레나 허가 열연한 구취로 인한 재미있는 에피소드와 구취 자가 진단법 등을 담은 페리오 46㎝ 광고 동영상도 함께 만날 수 있다. 심미진 LG생활건강 페리오 마케팅 담당자는 “페리오 46㎝는 국내 최초의 구취제거 전문 브랜드로, 일상생활에서 겪는 구취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