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프로축구 정상 도전에 나선 수원 삼성블루윙즈가 가시마 앤틀러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H조 선두를 유지했다. 수원은 19일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H조 4차전 J리그 강호 가시마와의 원정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수원은 가시마와 나란히 1승3무로 승점은 같지만 골득실에서 앞서 조 1위를 굳건히 지켰다. 일본 동북부 대지진의 여파로 가시마 홈구장이 아닌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이날 경기는 절전 방침에 따라 종전 오후 8시에서 2시로 앞당겨 진행됐다. 윤성효 감독이 이끄는 수원은 원정 경기를 감안한 듯 오범석과 황재원, 우승재, 양상민, 박희주 등 5명의 수비수를 투입해 수비 위주의 경기를 펼치며 역습에 치중했고, 가시마 역시 수비쪽에 비중을 두고 탐색전을 펼쳤다. 탐색전을 펼치던 수원은 전반 20분과 26분 각각 다시로와 노자와 다쿠야에게 연속으로 슛을 허용했지만 단단한 수비벽으로 막아냈다. 이후 수원은 전반 29분 주장 최성국이 부상으로 박종진과 교체돼 전술 운영에 차질을 빚어져 가시마에게 끌려가는 경기를 펼치며 전반을 0-0으로 마쳤다. 전반에 밀리던 수원은 후반 3분 가시마 엔
성남문화재단은 19일 배우 박준규, 송용태 등 악극 ‘모란이 꽃피는 시장’의 주역배우 4인방이 KBS 2TV ‘퀴즈쇼 사총사’에서 우승, 상금 3천만원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17일 오전 방송된 ‘퀴즈쇼 사총사’에는 악극 ‘모란이 꽃피는 시장’의 주인공 김범구 역을 맡은 송용태와 지우석, 김범구의 아들 태식역의 박준규, 태식의 아내 윤정숙 역의 강지원이 한 팀으로 출연해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준규 등 ‘모란이 꽃피는 시장’의 주·조연 배우들은 이번 공연 삽입곡인 ‘님과 함께’로 오프닝 무대를 장식했으며, 뛰어난 퀴즈 실력 이외에도 재치 있는 입담으로 방송의 재미를 더했다. 최종 라운드까지 4명의 배우가 힘을 합쳐 마지막 고비를 넘기며, 지난 1월 탤런트 여운계의 딸 차가현씨 팀에 이어 ‘퀴즈쇼 사총사’ 방송 이래 두번째 우승자가 되는 영광을 안았다. 배우들은 이날 우승의 기쁨을 함께 나누며, 이 좋은 운이 악극 ‘모란이 꽃피는 시장’의 흥행 성공으로 이어지길 기원했다.
■ 제인 에어 / 20일 개봉 ‘제인 에어’는 19세기 보수적인 귀족사회에서 고난과 역경 속에 성장한 가난한 고아소녀 ‘제인 에어’가 손필드 저택의 가정교사로 들어가 대저택의 주인인 ‘로체스터’와 운명 같은 사랑에 빠진다는 내용이다. ‘샬롯 브론테’의 소설 ‘제인 에어’는 1847년 출간된 이래 165년간 전 세계의 수많은 독자들을 사로잡으며 스테디셀러로 손꼽히는 세기의 명작이다. 여인의 길을 걷지 않고 스스로 일과 사랑을 성취하며 시대와 신분을 뛰어넘는 당당한 캐릭터로 특히 여성 독자들의 열광적인 호응 속에 선망의 대상이 돼 왔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통해 관객들의 주목을 받았던 ‘미아 와시코우스카’가 시대와 신분을 뛰어넘은 순수한 열정가 ‘제인 에어’역에, 그녀가 사랑하는 매혹적인 저택의 주인 ‘로체스터’역에 영화 300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던 ‘마이클 패스벤더’가 캐스팅되어 많은 관객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이미 20여 차례 영상으로 만들어졌을 정도로 전 세계 명 감독들이 사랑해 마지않는 매력적인 스토리를 갖춘 ‘제인 에어’를 원작으로 한 영화는 데뷔작부터 화제를 불러 일으키며 선댄스 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한 할리우드의 떠오르는 천
과천 국립현대미술관(관장 배순훈)은 미술관을 찾는 관람객을 위한 봄 페스티벌 ‘백화만발’을 6월 12일까지 개최한다. 페스티벌 기간 중 미술관을 찾은 관람객들과 함께 ‘봄꽃그리기’ 이벤트를 진행하고 응모작 중 우수작을 선정해 디지털카메라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행사동안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야외조각공원에 이벤트부스를 마련하고 종이와 색연필을 제공한다. 주변 봄꽃과 미술관 2전시실에서 전시 중인 ‘김종학’전 작품 속 꽃을 그려 응모한 작품 중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미술관 아트샵 상품 이미지 활용과 어린이미술관 전시 구성 등으로 활용 될 예정이다. 한편 미술관 유료회원에 가입하면 국립현대미술관(과천)과 덕수궁미술관의 전시 무료관람과 전시연계 프로그램, 회원 초청 행사 등 8가지 문화혜택과 인근 레스토랑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승부의 세계는 냉정했다. 수원 삼성은 올 시즌 첫 골이 절실한 강원FC를 누르고 2위에 안착했고 인천 유나이티드는 성남 일화를 누르고 시즌 첫 승의 감격을 안았다. 수원 삼성은 1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현대오일뱅크 2011 K리그 6라운드 강원FC와의 홈경기에서 주장 최성국의 1골 1도움을 앞세워 2-0으로 승리했다. 수원은 초반부터 강원을 밀어 부쳤고 마침내 전반 43분 최성국이 페널티박스 안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수비수 마토가 발로 밀어 넣으며 강원의 골문을 갈랐다. 강원은 선제골을 허용하는 상황에서 오프사이드하고 항의했고 김상호 감독이 강력히 항의하다가 데뷔 두 경기만에 퇴장당하는 불명예를 안았다. 이후 수원은 후반 11분 이용래가 낮게 크로스 한 볼을 게인리히가 흘려 줬고 최성국이 왼쪽으로 밀어 넣으며 승부에 쇄기를 박았다. 첫 승이 간절했던 인천은 17일 인천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6라운드 성남 일화와의 홈경기에서 전반 1분 김재웅의 선제골과 후반 추가 시간 극적인 박태준의 결승골에 힘입어 성남을 2-1로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인천은 이날 첫 승으로 리그 11위(1승3무2패·승점6점)로 올라섰다. 반면 원정 첫 승을 기대했던 성남(1승2무3패·승점
“박물간 운영을 유물 위주로 가는 것은 고전적인 형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대 유물들과 함께 발전해 나가는 방향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그래서 도자기와 미술, 음악 등 다른 장르와의 조합을 실현해 나가는 것도 구상 중입니다.” 신임 경기도자박물관장으로 임명된 서정걸(51) 관장의 포부다. 서 관장은 지난 2000년 세계도자기엑스포 준비위원회 시정부터 5회에 걸친 경기도세계도자기엑스포의 정시 총괄을 맡아왔기 때문에 누구보다 도자박물관에 대해 정통하다. 또 서 관장의 임명은 경기도자박물관이 올해로 개관 10주년과 함께 ‘도자 전문가’의 세심한 손길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서 관장에게 박물관의 운명을 맡긴 것이다. 그래서 일까. 서 관장은 ‘지난 10년, 그리고 다가오는 10년’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10년이 기본적인 업무에 충실하며 박물관으로서의 뿌리내리기에 집중했던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다가오는 10년은 전문박물관으로서의 독특한 색깔 내기에 주력하는 시기가 될 것이기 때문에 박물관의 창조적인 역할 모색을 하겠습니다. 그래서 한국 도자의 유구한 역사를 바탕으로 전문박물관의 가능성을 펼쳐 보일 예정입니다.”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분원백자가마터 유적의
“전통·현대 어울림 추구할 것” 백남준아트센터는 7월 3일까지 ‘미디어스케이프, 백남준의 걸음으로’ 전을 연다. 이번 전시의 백남준의 미래적 사유와 이에 영향을 받은 현재의 작가들의 미디어 지형도를 백남준의 방식으로 소개한다. 특히 전시의 제목은 1990년 백남준의 도록 ‘늑대 걸음으로’을 착안했고 박만우(52) 관장 취임 첫 전시여서 의미가 더 깊다. 참여 작가들은 과거 백남준의 어시스턴트와 80년대 백남준의 비디오 수업을 들었던 작가들로부터 백남준에게 경의를 표하는 젊은 작가들까지 다양하고 비디오아트와 사운드아트, 웹 퍼포먼스, 설치, 퍼포먼스 등 다양한 매체를 넘나드는 인터미디어 개념의 전시를 구성했다. 1부에서는 뉴미디어와 테크놀로지가 바꿔놓을 미래, 그 미디어스케이프에서 살아가는 우리의 인식과 존재 방식의 변화에 대한 백남준의 고민과 통찰, 그 사유의 과정을 그의 작품과 텍스트를 통해 조명해 본다. 더불어 ‘패션 애브뉴Fashion Avenue’는 이번달 31일까지 서울역 앞에 대형 LED 디스플레이가 설치된 서울 스퀘어 미디어캔버스에 상영한다. 2부는 백남준과 플럭서스에 경의를 표하는 크리스틴 루카스 Kristin Lucas의 ‘녹아내리기More
퇴직은 행복의 시작이다 김송호 글|필맥 368쪽|1만3천원 2010년 기준, 1년에 100만 명 가깝게 직장인들이 은퇴한다. 이들은 도시에서나 시골에서나 지금껏 살아왔던 삶의 방식으로 살아갈 수 없다. 그랬다가는 퇴물 취급을 당한다. 그렇다고 무작정 농촌으로 가서 농사를 지으며 사는 것도 쉽지 않다. 그 해결책은 ‘행복공동체’라고 저자는 제시한다. 이 방법이 가장 적절한 삶의 방식이라고 설명한다. 도시생활과 농촌생활을 융합해 농촌에서 도시적인 삶을 살자는 게 바로 행복공동체라는 것이다. 저자는 지난 해 1월 온라인에 ‘행복공동체’ 클럽을 개설한 뒤 회원들을 모아 오프라인을 조직했고, 현재는 수백 명에 이르는 회원들과 함께 4~5년 뒤 ‘행복공동체’ 마을을 짓고 입주하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저자의 이같은 발상은 베이비붐 세대의 막연한 미래에 대한 우려에서 시작됐다. 이 책이 베이비 붐 세대의 인생 후반부 자구책 제안서 처럼 느껴지는 이유이기도 하다. 저자는 “사실 나도 억울해서 여러 가지 생각을 하다가 반란을 일으키기로 했다.”고 말한다. 인생 후반기를 맞은 사람들끼리 농촌에서 자족하는 생활을 할 수 있는 공동체를 만들자는 것이 저자의 주장이다.
K리그 경인지역 연고팀들이 이번 주말 나란히 승점 사냥에 나선다. 수원 삼성(3승1무1패)은 1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현대오일뱅크 2011 K리그 6라운드 홈경기에 강원FC를 불러들여 승점 3점을 챙긴다는 각오다. 4위를 기록하고 있는 수원은 올 시즌 무승 무득점을 기록하고 있는 강원전을 승리로 이끌며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더욱이 수원은 지난해 리그전에서 강원에게 단 한 차례 패배한 것 이외에는 모두 승리를 거뒀고 최근 2경기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어 유리한 상황이다. 또 수원은 염기훈과 게인리히 등 그동안 침묵했던 공격수들은 강원전 득점포를 가동하며 꼭 승리로 장식하겠다는 각오다. 윤성효 감독도 “지난해 수원 감독으로 부임하고 첫 상대가 강원이었는데 2-1로 승리했다”면서 “지금부터 세 경기가 정규리그 선두로 치고 나갈 수 있다. 좋은 기회다”라고 말했다. 첫 승이 간절한 인천 유나이티드는 17일 인천월드컵경기장에서 성남 일화을 상대로 정규리그 6라운드 홈 경기를 치룬다. 리그 14위인 인천은 3무2패(승점 3점)으로 올 시즌 단 한 차례도 승리하지 못해 첫 승에 목말라 있다. 지난 5라운드 포항 원정에서도 1-2로 뒤지던 경기
경기창작센터가 4월 연수프로그램을 한층 발전시켜 공무원연수, 대학생연수, 교직원 연수, 청소년 연수 등으로 확대 운영한다. 또 숙소 2동의 시설을 보수해 최대 100명의 인원을 수용하고, 숙소제공과 연계한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 2011 공직창의과정 1기 정연두 作 ‘타임캡슐 2’ 상설 전시 ‘미래+아날로그’ 현대인의 꿈 상기 2011년 공직창의과정 1기(12~13일)에는 1기 입주작가 함경아 작가를 초청해 ‘이것도 예술이야? 나도 하겠다’를 1박 2일 동안 경기창작센터에서 아트레지던시를 체험했다. 예술이라고 하면 떠오르는 전통적인 회화작품 ‘모나리자’ 인상파화가 고호의 ‘해바라기’에서는 무엇을 보기에 그것은 쉽게 예술이라 느끼고 감탄하게 되는지, 알 수 없는 형상으로 혹은 아무 형상 없음으로 대표되는 대체 무엇을 그렸는지 모를 소위 현대미술 앞에 서면, 상상해야 하고 유추해야 하는 순간이 고통스러워 그만 손들고 고개를 돌리지 않는지, 또는 ‘이것도 예술이야? 이게 예술이라면 나도 할 수 있겠다’ 라고